[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하이닉스는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곽노정 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기존 박정호 부회장-이석희 사장 체제에서 박정호 부회장-곽노정 사장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SK하이닉스 측은 “곽 사장은 1994년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반도체 제조와 기술 관련 여러 사업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라며 “최근 중요성이 커진 안전 업무와 함께 전사 개발, 제조 등 기술 전분야를 통합적으로 이끌어갈 적임자로서 곽 사장을 각자대표이사에 선임하기로 이사회에서 뜻을 모은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각자대표이사였던 이석희 사장은 미국 인텔 낸드사업 인수 후 출범한 자회사인 솔리다임(Solidigm)의 의장을 맡아 미국 내 경영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솔리다임의 PMI(Post Merger Integration, 인수 후 통합) 작업과 함께 낸드 사업의 글로벌 확장, 미주 R&D 센터 설립 등 ‘인사이드 아메리카’ 전략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더 강력한 성능의 LG 그램 신제품 출시에 맞춰 내달 10일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이색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LG 그램 가운데 처음으로 외장그래픽 카드 등을 탑재한 LG 그램(제품명: 17Z90Q, 16Z90Q)을 비롯해 ▲투인원(2in1) 노트북 LG 그램 360 ▲게이밍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북 ▲온택트 환경에 최적화 된 LG 일체형 PC 등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제일 먼저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미라매트릭스(LG Glance by Mirametrix®)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기능은 LG 그램에 탑재된 카메라가 사용자의 얼굴과 시선을 감지한 후 인공지능(AI) 분석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화면을 잠그고, 뒤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화면을 흐리게 만들거나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또 별도로 조성된 포토존과 영상 편집공간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면 LG 그램 신제품을 이용해 편집한 짧은 영상이나 포토카드도 받을 수 있다. 게이밍 체험존에서는 고사양 게임에 최적화된 울트라기어 게이밍 노트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휘센 에어컨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을 미리 점검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5월 말까지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들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에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문자 메시지로 필터, 리모컨 배터리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LG전자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을 통해서도 자가점검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엔지니어의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의 ‘스마트진단’을 통해서도 손쉽게 휘센 에어컨을 자가점검할 수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은 온도 센서,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등 에어컨 주요 부품의 기본 동작여부, 냉매 상태 등 33가지 항목을 점검한 뒤 이상이 감지되면 화면에 에러코드와 증상을 표시해준다. 고객은 진단 결과를 확인하고 바로 고객센터에 전화해 서비스 상담과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자가점검과 스마트진단 후 추가 점검을 위해 엔지니어가 고객 집을 방문하게 되면 출장비를 포함한 추가 점검비는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는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 업체인 MQDC(Magnolia Quality Development Corporation Limited)가 개발하고 있는 초대형 주택단지 ‘더 포레스티아스(The Forestias)’ 홍보관에 마이크로 LED ‘더 월(The Wall)’을 설치했다. 태국 방콕에 위치한 더 포레스티아스는 MQDC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개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스마트시티로 주거지역 뿐만 아니라 6성급 호텔과 문화센터·병원·기업 등 근린생활 시설이 대거 조성되는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이다. 더 포레스티아스 홍보관에 설치된 더 월은 가로 12K·세로 8K(46,080 × 4,320) 해상도, 약 2억개 픽셀로 구성된 초고화질을 지원하며 가로 38.7미터·세로 3.6미터 크기로 약 140제곱미터의 면적을 자랑한다. 특히 홍보관 전체를 4개의 면으로 둘러싼 360도 직사각형 스크린으로 설치했고 초대형 화면의 화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듈 조정 기술을 적용해 주목을 받았다. 더 포레스티아스 홍보관은 29일 ‘비밀의 챔버(Chamber of Secrets)’라는 이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이 SK이노베이션 공식 보도 채널 스키노뉴스 (SKinno New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혁신 기술로 탄소 문제를 해결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성준 원장은 “SK이노베이션 창립 60주년을 맞아, 제 2의 창업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혁신을 더해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겠다”며 “축적된 최고 수준 기술로 탄소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친환경 기술을 개발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환경과학기술원은 SK이노베이션 계열 사업의 친환경 전환 가속화를 위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폐배터리 재활용 ▲탄소 포집 및 저장(CCS; Carbon Capture & Storage)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환경과학기술원은 지난해 폐플라스틱에서 뽑아낸 열분해유를 국내 최초로 실제 정유,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하며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에 큰 진전을 이뤄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열분해유 파일럿 공장을 준공하고, 2025년 대규모 열분해 공장을 가동할 수 있도록 제반 기술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네트웍스는 29일 삼일빌딩(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제 6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심의 안건들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대내외 경기 침체 및 불확실성 확대 등 도전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일부 사업의 영향이 불가피했으나, 모빌리티 및 홈 케어 영역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 11조 181억원, 영업이익 1,220억원을 거뒀다(매출: 전년 대비 3.7% 증가, 영업이익: 전년대비 1.6% 감소). 특히 SK렌터카는 제주 단기렌터카 사업 호조 및 중고차 매각이익 증가로 매출과 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으며, ‘SK렌터카 다이렉트’를 출시해 언택트 중심의 온라인 시장을 구축하고 국내 최대 전기차 전용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등 미래 성장기반을 튼튼히 했다. SK매직도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와 협업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 확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입점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며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는 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협력사를 위한 복지 혜택을 확대하며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협력사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LG전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했다. 또 협력사가 쇼핑몰에서 LG전자 제품 외에도 IT 주변기기 등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구매할 때 편의를 높였다. LG전자는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협력사가 필요한 물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구매량이 많지 않은 협력사들이 쇼핑몰에서 보다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어 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협력사 전용 B2B 온라인 쇼핑몰은 LG전자의 공정거래협약에 참여하고 있는 1~3차 협력사 1,500여 곳이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2007년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1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위한 공정거래협약을 맺었다. 2012년부터는 1~2차 협력사 간, 2018년부터는 2~3차 협력사 간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지원하며 상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왔다. LG전자는 또 협력사 직원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협력사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 소재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는 28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제 3차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IET 노재석 대표이사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당사는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인 분리막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FCW(Flexible Cover Window) 등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Global Top Tier 소재 기업’으로서 견실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LiBS(Lithium ion Battery Separatorㆍ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 사업은 충북 증평, 중국 창저우에 이어 폴란드 실롱스크 등 3개 지역에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특히 폴란드 공장을 통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확대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이어 “FCW 사업은 여러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폴더블 신규 소재를 확보하는 등 FCW 시장 개화에 대비한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분리막 사업 경쟁력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스퀘어(대표이사 박정호)가 28일 SK스퀘어 본사 수펙스홀에서 제 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안건을 승인했다. 또한 박정호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주주들과 소통하며 회사의 비전을 제시했다. 2021년 11~12월 연결 재무제표는 매출 1조 1,464억원, 영업이익 4,198억원으로 승인됐다. 올해부터 연간 실적 반영 시 주주가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사 보수한도는 120억원으로 승인이 이뤄졌다. ■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과 넥스트플랫폼(Next Platform)에 신규 투자 가속 박정호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올 한해 글로벌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M&A(인수합병) 시장에서는 좋은 기업들을 좋은 가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길 것”이라며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반도체와 블록체인 등에 투자해 SK스퀘어 기업가치 증대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SK스퀘어는 향후 3년간 2조원 이상의 자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국내외 투자자들과 공동투자 기반을 마련해 반도체, 넥스트플랫폼 영역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국, 일본 등 반도체 선진시장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전자가 슬림한 디자인과 강화된 홈 오피스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 모니터 M8’에 신규 색상 3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달 초 국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스마트 모니터 M8은 국내에서 진행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 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화이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은 ▲해질녘 노을을 연상시키는 선셋 핑크(Sunset Pink) ▲한낮의 맑은 하늘 빛을 담은 데이라이트 블루(Daylight Blue) ▲숲 속에서의 휴식 같은 느낌을 주는 스프링 그린(Spring Green)으로, 모두 자연을 모티브로 설치 공간에 편안함과 활력을 전달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스마트 모니터 M8은 11.4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탈부착 가능한 슬림핏 캠(SlimFit Cam)을 적용해 재택 근무나 원격 회의 등을 진행하기 편리하다. 신규 색상을 적용한 스마트 모니터 M8은 28일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국내는 4월 18일부터 판매하며, 출고가는 85만원이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미래 세대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25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 산학관에 위치한 LG소셜캠퍼스에서 화상으로 ‘ESG 대학생 아카데미 8기’ 발대식을 열었다. ESG 대학생 아카데미는 LG전자가 대학생들에게 ESG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해당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0여 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대학생 30여 명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ESG 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받는다. 또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분야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는 것은 물론 직접 기획한 ESG 활동들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대학생에게는 LG전자가 신입사원 채용시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지난 23일에는 LG전자가 LG화학, 사단법인 피피엘 등과 함께 ‘LG소셜펠로우’ 출범식을 열고 사회ㆍ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에 나섰다. 앞서 LG소셜캠퍼스는 LG소셜펠로우에 지원한 기업들의 공익성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전자가 최근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의 맥주 제조기간을 약 30% 줄인 신제품을 내놓으며 빠르게 늘고 있는 홈술족 공략에 나섰다. 신제품은 페일 에일(Pale Ale), 인디아 페일 에일(India Pale Ale, IPA), 레드 에일(Red Ale) 등 LG 홈브루 고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에일 계열 맥주의 평균 제조기간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줄였다. LG전자는 발효 온도, 시간 등 최적의 맥주 제조 알고리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제조기간을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LG전자는 기존 구매 고객에게도 LG 씽큐 앱을 통한 제조기간 단축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또 홈브루 제품 중 셀프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는 초기 모델은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을 통해 신청하면 전문가가 방문해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풍부하고 진한 향과 풍미가 특징인 에일 계열 맥주는 올 들어 지난 달까지 LG 홈브루 전용 캡슐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약 80%가 선택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LG 홈브루의 UI(User Interface)도 한층 더 진화했다.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퍼센트(%)로 알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이 시행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수행과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창진원 김용문 원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본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은 창진원과 공동 평가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 탄소저감 및 탄소포집,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 등 ‘저탄소∙친환경 분야’에서 15개의 우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또한, 창업기업을 위한 친환경 분야 IR 코칭, ESG 관련 컨설팅, 글로벌 포럼 참가 장려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창업기업과 SK이노베이션 계열 회사 간의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기술 자문도 진행한다. 우수 창업기업의 경우, 외부 벤처 캐피탈 초청 투자 설명회를 통한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투명하고 건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표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을 위한 윤리경영 방침을 담은 '기업지배구조 헌장'을 제정해 24일 공표했다. 지배구조 헌장에는 ▲주주의 권리, ▲이사회·감사기구의 역할과 운영, ▲이해관계자의 권리 보호, ▲시장에 의한 경영감시 절차 등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규정과 책임 사항을 명문화 했다. 앞으로 한화시스템은 이사회와 감사 사항을 폭넓게 공유하고, 이사회와 이사회 내 설치된 위원회의 실질적인 참여 수준을 높인다. 한화시스템 이사회 산하에는 감사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보상위원회·ESG위원회 등 총 5개 위원회가 기능한다. 이 가운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제외한 4개 위원회 모두 사외이사로만 구성됐다. 또한 한화시스템은 대기업 상장사로서는 처음으로 금융사의 경우처럼 사외이사의 '셀프추천'(후보자 본인의 재선임을 의결)을 제한키로 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 및 ICT 부문의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UAM, 저궤도 위성통신·지구관측 등의 우주사업,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을 통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그룹 전 멤버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릴레이로 펼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이 일반 시민들의 열띤 호응까지 보태지며 헌혈자 5000명을 돌파한 뒤 2개월여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SK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빚어진 국가적 혈액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벌여온 ‘생명나눔 온택트’ 헌혈 캠페인에 SK 구성원 및 시민 등 모두 5773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안전망’(Safety Net) 구축 차원에서 SK 구성원 및 시민의 공감과 참여 유도, 헌혈 접근성 제고를 위한 헌혈버스 등 인프라 지원,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아동에 대한 기부 등 ‘선한 영향력’ 확산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 기간 동안 SK추구협의회를 시작으로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 SK E&S, SK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SK네트웍스 등 SK그룹 각 멤버사 구성원들은 전국 사업지에서 순차적으로 헌혈에 동참, 팔을 걷었다. SK는 동시에 민간 최대의 사회적가치(SV) 플랫폼인 SOVAC 홈페이지와 SNS,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시민 헌혈 이벤트를 진행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