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를 활용하여 산업폐기물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만드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위해선 광전극이 충분히 긴 시간 동안 성능을 유지해야 하지만 지금까지의 태양에너지 변환 시스템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했다. 국내 연구진이 저렴하면서도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소재를 이용해 장시간 고부가가치 물질 생산이 가능한 태양에너지 변환 시스템을 선보였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신소재공학부 이상한 교수 연구팀이 산업폐기물인 글리세롤로부터 화장품이나 항암 항생제의 원료로 사용되는 글리세르알데하이드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에너지 변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글리세롤은 주로 환경친화적인 바이오디젤 연료의 제조 과정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로서 현재 과도한 공급에 의해 많은 양이 바이오매스로 폐기되고 있다. 폐기물을 고부가가치 물질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활용 가치가 없는 물질도 쉽게 생성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작업은 매우 도전적일 뿐만 아니라 폐기물에 의한 시스템 오염은 장시간에 걸친 태양에너지 변환 시스템의 구동을 저해한다. 그러므로 광전기화학 반응을 통한 산업폐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용화하기 위해선 장시간 구동되는 동안 성능 저하 없이 고부가가치 생성물 변환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프로젝트 연:결’ 극단을 초청하여 교내 출판사 ‘GIST PRESS’가 지난 2019년 출간한 희곡 《51번 사진(저: 애너 지글러(Anna Ziegler), 역: GIST 기초교육학부 이시연 교수(영문학))》을 원작으로 제작한 연극 「51번 사진」을 11월 6일(수) 저녁 7시, 행정동 CT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GIST 과학문화주간(11.4.~15.)을 맞아 대외협력처(처장 김재관)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프로젝트 연:결’ 극단이 서울 공연을 준비하고 있던 중 연락이 닿은 번역자 이시연 교수의 주선으로 성사되었다. 《51번 사진》은 1951~53년 사이 영국에서의 DNA 이중나선 구조 발견에 관한 연구 경쟁 실화를 기반으로, 과학적 요소와 흥미로운 문학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2015년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른 연극에서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주인공 로절린드 프랭클린(Rosalind Elsie Franklin) 역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프로젝트 연:결’ 극단은 2022년 연극 《인코그니토》를 시작으로 무대 위의 언어로 관객들과 맺어지고 싶은 바람을 담아 결성된 프로젝트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 문화정보원 안내데스크 옆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번역 체험용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다. 청각장애인과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키오스크는 문화정보원의 시설 및 공간 정보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 영상 자료를 아바타가 수어로 안내하고 해설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소장 김경중, 이하 CT연구소)가 개발한 수어 통·번역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청각장애인과 수어로 소통하며 문화기반 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ACC 문화정보원(박물관)에서 11월 10일(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문자 변환 서비스는 이미 보편화됐으나 기존의 수어 번역 서비스가 일상생활 위주로 제공되면서 청각장애인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이다. CT연구소는 청각장애인의 문화생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질 높은 문화생활을 구현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전시관 등 주요 문화기반 시설에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을 돕는 AI 기반 한국어·한국수어 통번역 서비스 기술을 개발해 왔다. 연구소는 공공 문화시설 서비스 안내 및 해설을 위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 이하 ‘서울창경’)는 11월 5일(화) 오전10시부터 서울창경 본관에서 ‘OPEN INNOVATION 밋업데이(이하 ’밋업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데이에는 LG전자, 현대건설, KB국민카드, DB손해보험, 우정바이오, LG화학 등의 대·중견기업과 특구의 혁신 스타트업 등 총 33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구재단은 특구 내 혁신기술 보유 기업들과 대·중견기업 간 비즈니스 연계 등 상생협력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민관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밋업데이는 서울창경과 함께 추진하였다. 대·중견기업과 1:1매칭 된 혁신 스타트업은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기업 간 공동 R&D 및 기술 제휴, 딥테크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특구재단과 서울창경은 이를 후속 지원하여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특구기업과 대·중견기업간의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4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에서 공직유관단체 분야 최고 상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등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이번 어워즈에서는 채용 과정에서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연구원은 ‘인재 데이터베이스(DB) 구축·활용, 제척 관계 검증 강화, 장애인 친화 채용공고문 도입’ 등으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공정채용을 선도했다. 입사를 원하는 지원자 누구나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연구원 인재 DB를 구축하고, 등록을 마친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연구원을 홍보했다. 올해 7월에는 보안 시설로 출입이 제한적인 연구원에 DB 등록 구직자를 초대해 채용 설명회, 연구시설 견학도 진행했다. 또한 지원자와 심사위원 간의 제척 관계 사전 검증 절차를 기존 2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해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했다.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가점 부여는 물론, 최근에는 쉬운 말 채용공고문, 들리는 채용공고문을 신규로 도입해 사회 취약계층 채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주한규 연구원장은 “연구원은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채용의 공정성 확보에
“격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기정학(技政學)적 변화를 알아보고 앞으로 대한민국이 나아갈 전략을 토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광형 KAIST 총장) KAIST(총장 이광형)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함께 미(美) 대선 결과에 따른 과학기술 대응 전략에 대한 토론회를 7일(목) 오전 국회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4일(월)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美) 대선 후 기정학(技政學)적 변화와 대한민국의 전략’을 주제로 이광형 KAIST 총장을 포함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정학적 변화란 과학기술 패권 경쟁을 둘러싼 세계 질서의 변동을 의미한다. 실제로 세계는 미국 주도의 ‘칩(Chip) 4’ 동맹 등과 같이 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정학적 동맹 체제로 급속히 변모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 북미유럽팀 김혁중 박사가 ‘2025년 이후 미국 신(新)행정부의 대(對)중국 전략 변화’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 전략기술육성과 이주헌 과장이 ‘미(美) 대선 결과와 대한민국 과학기술 주권 도약 전략’을 ▲KAIST 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장 유회준 교수
면역항암제는 암환자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약 20~30% 환자만이 치료에 반응을 보이고 있어 면역항암제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을 더 정확히 예측하는 생체지표(바이오마커) 연구와 새로운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지놈앤컴퍼니 대표), 삼성서울병원 이세훈 교수,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황금숙 부원장 공동연구팀이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들의 혈장을 이용한 표적 및 비표적 대사체 분석을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의 반응성을 예측하고,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새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양한 대사 과정 및 대사 물질이 면역 활성화와 면역항암제의 효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로 마이크로바이옴에 의해 생산·조절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단쇄지방산, 담즙산 등 대사체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는 종전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진일보한 것으로, 치료 반응성을 효율적으로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면역항암제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보조제로서의 활용도 기대된다. 연구팀은 76명의 비소세포성 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에너지밸리기술원(원장 이광희)과 차세대에너지연구소(소장 이상한)가 광주광역시와 함께 에너지스토리지(Energy Storage System, ESS)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8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4) 개최 기간 중 열리며, 각계의 전문가 발표를 통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뜨거운 현안으로 떠오른 분산에너지 및 ESS 전력거래에 대한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기업의 투자유치, 비즈니스 확장 및 판로 확대 등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의 스마트 에너지 산업지구 및 에너지 기업 맞춤형 지원 방안도 소개될 예정이다. ‘BIXPO 2024 광주 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서는 ▴우중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 ‘배터리 전주기 산업 동향 및 광주 배터리 산업 강화 전략’ ▴김지환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에너지평가본부 실장 ‘배터리 안전성 및 ESS 시험 인증’ ▴송성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광주 그린에너지 ESS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11월 4일(월)부터 15일(금)까지 2주간 ‘2024 GIST 과학문화주간’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GIST 과학문화주간’에서는 깊이 있는 강연과 함께 연극 공연뿐만 아니라 창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어 GIST 구성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첫 주에는 수학과 물리학 분야의 신진 연구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수학·물리학 강연 시리즈가 11월 4일(월)부터 11월 5일(화)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11월 6일(수) 저녁 7시에는 교내 출판사 GIST PRESS가 지난 2019년 출간한 희곡 《51번 사진(저: 애너 지글러(Anna Ziegler), 역: GIST 기초교육학부 이시연 교수)》을 극화한 ▴연극 51번 사진이 행정동 1층 CT아트홀 무대에서 공연된다. 《51번 사진》은 1951~53년 DNA 이중나선 구조 발견에 관한 연구 경쟁 실화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작품으로, 2015년 영국 웨스트엔드 무대에 오른 연극에서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주인공 로절린드 프랭클린(Rosali
국내 연구진이 전기통신표준화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의장석 6석을 확보하는 등 눈부신 실적을 이루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이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표준화 방향 설정과 표준 제정을 위한 중추적 활동 수행을 통해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24) 에서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차기 회기(2025년~2028년) 연구반(SG) 의장단에서 6석을 확보하고, 신규 결의 2건을 제정하는 등 국제 표준화 리더십을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 ETRI는 이번 총회에서 ITU-T ▲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시티(SG20) 의장에 김형준 연구위원을 포함해 ▲ICT와 순환경제(SG5) 부의장에 김병찬 책임연구원 ▲신호방식, 시험명세(SG11) 부의장에 고남석 실장 ▲미래 네트워크(SG13) 부의장에 이강찬 실장 ▲광전송(SG15) 부의장에 정태식 실장 ▲멀티미디어, 케이블방송(SG21) 부의장에 강신각 책임연구원까지 차기 회기(25~28년)의 연구반을 책임질 총 6석의 의장석을 확보했다.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의장은 표준화의 방향 설정과 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지난 31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지식재산 정보정책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식재산 활용 기반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민원서식 개선 아이디어 ‘민원제도’, 지식재산 정보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 제안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해 개최되었으며, 지난 5월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9월까지 심사와 국민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구재단은 제한적인 사용이 이루어졌던 특허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하여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필요한 특허정보를 검색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평가 프로세스에 접목하여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업부서의 전문적인 데이터 관리 역량과 IT부서의 기술혁신성이 결합된 성과로 부서간 적극적인 협업 성공 사례로 평가 받았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특허 데이터 활용을 통해 공공행정의 혁신을 실현한 점이 인정된 결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총동문회(제7대 총동문회장 김윤섭·㈜한영피앤에스 회장)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제7대 GTMBA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한영피앤에스 김윤섭 회장과 GTMBA 원우 일동은 학교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금을 모았다. 기탁식은 10월 29일(화) GTMBA 총동문회장배 체육대회 개최 후 GIST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과 김윤섭 제7대 GTMBA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GTMBA 임원진 및 원우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윤섭 총동문회장은 “GTMBA 원우들은 GIST 동문의 일원으로서 학교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GIST가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세계적인 과학기술 명문대학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며, 그 여정에 GTMBA 동문들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임기철 총장은 “GTMBA 총동문회가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깊은 애정에 감사드리며, 학교의 밝은 미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GIST는 GTMBA 동문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지역의 발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직무대행 황태석, 이하 KINS)은 10월 31일(목)부터 11월 1일(금)까지 2일간 부산 해운대 신라스테이에서 「2024 원전 기기건전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동 워크숍은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산‧학‧연의 기술경험 및 성과 공유를 위해 1992년부터 개최하여 왔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그간의 기술과 경험, 성과 뿐 만 아니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첫날 ‘원전 안전등급 분류 및 규격’관련 주제연설을 시작으로 「계속운전 관련 심/검사 동향과 현안」과 「SMR 관련 기기건전성 분야 연구/개발 현황」 두 개의 세션으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한국전력기술(KEPCO E&C), 두산에너빌리티 등 다양한 기관의 원전 기기건전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날(31일)에는 「계속운전 관련 심/검사 동향과 현안」를 주제로, 계속운전 심사 경험 및 개선사례, 계속운전 종합안전성평가 관련 기기분야 수행현황 등 총 6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1일)에는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특구재단’)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딥테크 행사인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2024」에 참가하여 연구개발특구(이하 ‘특구’) 내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SWITCH 2024에 참가하는 특구 내 우수 스타트업들은 AI, 친환경 기술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광시야 3D 비전 센서를 개발한 아고스비전(ArgosVision, 대표 박기영)은 SWITCH 2024의 메인 행사이자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SLINGSHOT 2024에서 TOP 50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특구재단은 본 행사에 참가한 10개 스타트업의 최신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 글로벌 데모데이 ▲ INNOPOLIS 공동관 ▲ AIMX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였다. 글로벌 데모데이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투자사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B2B 네트워킹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과 10월 31일(목), KTR 본원 회의실에서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들이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각국의 필수 인증을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R&D 지원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 국내외 인증‧기술규제, 인허가 등의 통합정보 공유 ▲ 세미나 개최, 전문가 기술컨설팅 등의 인력교류 지원 ▲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인프라 공동 활용 등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업지원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구재단은 5개 광역특구, 14개 강소특구의 글로벌 인증 애로 및 현지 진출이 필요한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고, KTR은 유럽, 북미, 중국 등 6개 해외시험소 등 기 구축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술컨설팅 등 기관의 전문역량을 연계해 국가별/기업별 맞춤 지원을 해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