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현대오일뱅크(대표: 주영민)가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인 HPC(Heavy feed Petrochemical Complex)를 준공하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 진출을 본격화 한다. 현대오일뱅크의 석유화학 계열사인 현대케미칼은 12일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서 권오갑 HD현대 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김교현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PC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등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HPC프로젝트는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의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이다. 대산공장 내 66만m2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다. HD현대 권오갑 회장은 준공식에서 “2014년 국내 최초로 정유사와 석유화학사가 합작해 출범한 현대케미칼은 양사의 원료 및 판매망을 기반으로 상호 시너지를 내며 업계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며 “현대케미칼은 HPC공장 준공으로 친환경 화학소재 등 미래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종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초급속 충전기 전문 회사 SK시그넷이 국내 충전 인프라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미국 현지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기지를 구축한다. SK시그넷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美 텍사스주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생산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1천5백만 달러 규모의 초기 투자 후, 생산량 증대에 따라 필요시 추가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21년 11월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ational Electric Vehicle Infrastructure Formula Program, 이하 NEVI)’을 제정하였고, 22년 8월 시행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에도 전기차 충전소 구축 시 세제 혜택을 포함하는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시그넷은 이번 미국 공장 신설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미국 정부는 NEVI 프로그램에 2030년까지 약 50억 달러(약 7조 1,000억 원) 규모의 보조금 예산을 책정했으며, 이는 고속도로 50마일(약80km)마다 급속 또는 초급속 충전소를 설치하여 미국 전역에 총 50만개의 충전소를 구축하는 대규모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G전자(066570)가 안전에 대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가전제품 화재를 방지하는 혁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아크(arc, 전기불꽃)로 인한 가전제품 화재 예방기술’을 개발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이 기술을 공동으로 검증, 표준화하는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아크는 ▲전선이 반단선(半斷線)되거나 찍힐 경우 ▲전원부 연결이 느슨할 경우 ▲전선이 가구에 의해 눌려 손상될 경우 ▲외부 환경에 의해 전선의 피복이 벗겨질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에어컨 화재는 실내기와 실외기의 전원선을 연결할 때 손으로 꼬아서 연결하거나 멀티탭에 콘센트를 문어발식으로 꼽는 등 잘못된 설치로 인해 발생한 아크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에어컨의 전원선, 콘센트 등에서 아크가 발생하면 실내기에서 실외기로 공급되는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화재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해 왔다. LG전자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이 기술을 철저히 검증해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함은 물론, 향후 상용화와 표준화를 위해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솔루션이 12일 26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에서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기술 인력과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 현장 인력을 신규 임원으로 대거 발탁했다. 또 갤러리아 부문 김혜연(41) 프로와 전략 부문 정눈실(43) 프로 등 40대 초반 여성 2명은 각자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자 명단에 이름에 올렸다. 김혜연 승진자는 1981년생으로, 한화솔루션에서 1980년대 여성 임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첨단소재 부문 미국 아즈델 법인과 큐셀 부문 말레이시아 법인에 현지 채용으로 입사한 조지 본듀란트(George Bondurant,54)와 혹관 리(Hock Guan Lee,48)도 임원으로 승진해 각각 현지 법인장을 맡게 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무∙전무∙부사장 등 직위 호칭 대신 실장, 사업부장 등 직책 호칭으로 변경하여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한 데 이어,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비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승진자를 핵심 포지션에 집중 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한화솔루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가 12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따라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 중인 ‘포지션 중심의 임원인사체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도는 포지션의 가치와 적합도에 따라 임원의 승진, 이동이 결정되고, 보상 수준이 변화하는 인사체계이다. 임원 호칭도 상무, 전무 등의 방식이 아닌 담당, 본부장 등 수행하는 직책으로 변경된다. ㈜한화 관계자는 “전략 및 사업 실행 기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인력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각 부문별 사업 현황을 고려해 글로벌부문, 전략부문, 지원부문 임원 인사를 먼저 단행했다. 방산부문, 모멘텀부문은 추후 시행할 예정이다. 승진자는 모두 6명이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신규 임원 승진] (가나다순) ㈜한화 글로벌부문 (2명) - 박기출, 박윤석 ㈜한화 전략부문 (3명) - 강태우, 김완식, 이동현 ㈜한화 지원부문 - 이상현
[웹이코노미 김영섭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원유 및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이 미국의 이퓨얼(e-fuel, electricity based fuel) 전문 기술기업 ‘인피니움(Infinium)’에 투자한다. 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된 인피니움은 액체연료 합성 공정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가스액체화(Gas to Liquid)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합성하는 것으로, 15년간 축적해온 촉매기술을 활용해 이 분야에서 상업화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평가 받는다. 내년 초 미국 텍사스주에서 첫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이퓨얼은 신재생 등 탄소배출이 없거나 매우 적은 그린(Green) 전기를 이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고, 여기서 나온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결합/가공하여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을 얻을 수 있다. 산업공정 혹은 대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퓨얼을 만들면 탄소를 감축하면서 연료를 얻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 이퓨얼이 차세대 탄소 감축의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 특히 액체연료를 대체하기 어려운 항공운송 분야에서 기존 석유를 대체할 지속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SK그룹의 종합 기술전 'SK 테크 서밋 2022' 참가 등록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은 10월 11일부터 관련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SK 테크 서밋'은 SK의 기술 역량을 결집해 기술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는 취지의 기술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SK의 기술이 만들어 가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에서 오는 11월 8~9일 양일간 개최된다. ‘SK 테크 서밋 2022’은 SK그룹 17개사가 준비한 AI, 반도체, Auto ML, 메타버스 등 총 10개 분야 127개의 기술에 대한 발표와 전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테크 기업도 발표와 전시에 함께 참여해 대내외 기술 공유와 시너지를 강화한다. 11월 8일 오전 환영사를 시작으로 SK텔레콤 이종민 미래R&D 담당과 SK㈜ C&C 차지원 AI/Data 플랫폼그룹장이 ‘AI 기술이 만들어 가는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 ‘누구나 AI 모델을 만들 수 있는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아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은)이 11일, 최근 고유가 등의 영향으로 주요 산유국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 주재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5개국 대사를 LS용산타워로 초청해 LS가 가진 전력인프라와 미래사업 기술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GCC는 아랍에미리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바레인 등 6개 아랍 산유국이 경제∙안전보장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981년에 결성한 지역 기구이며, 최근 원유 공급 외 제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산업 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주한 대사관이 없는 바레인을 제외한 압둘라 세이프 알누아이미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 자카리아 하메드 힐랄 알 사아디 주한 오만 대사, 사미 알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 5개국의 대사들이 방문했다. LS에서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본규 LS전선 대표, 최순홍 LS일렉트릭 상근고문, 김종우 LS일렉트릭 글로벌/SE(스마트에너지) CIC(사내독립기업) COO(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해, 스마트팩토리, 초고압 해저케이블, 태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에너지 공급을 선도한 SK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향후 미래에너지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체질개선에 나섰다. 2027년까지 약 5조원을 투자해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올해로 창사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은 1964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공장으로 시작해 석유화학 중심의 에너지를 공급해왔다. 지난해 SK이노베이션은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 전환기에 미래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소재’ 회사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에 따라 탄소가 아닌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 공급사가 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단순한 에너지&석유화학사업의 매각 방식이 아닌 실질적인 친환경 투자를 통해 넷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지난 3월 SK 울산CLX를 찾아 “에너지는 석유 중심에서 탈탄소, 즉 전기로 바뀔 것이며, 석유 중심의 에너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한 울산CLX는 계속해서 대한민국 에너지 심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울산CLX는 전기, 수소, ESS 등 탈탄소 기반의 에너지를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두산퓨얼셀이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 및 실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두산퓨얼셀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쉘(Shell),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 세계 3대 선급협회 중 하나인 노르웨이 선급협회 DNV와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본계약을 체결하고, 서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정형락 사장(겸 하이엑시엄 사장), 제후석 부사장을 비롯해 쉘 캐리 트라우스(Karrie Trauth) 수석 부사장,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DNV 비달 돌로넨(Vidar Dolonen) 한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은 600kW 선박용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보조동력장치(APU)로 활용해 1년간 실제 무역항로에서 실증선을 운행하면서 시스템을 최적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산퓨얼셀은 ▲SOFC 핵심 부품인 스택 공급 ▲선박용 SOFC 시스템 공급 ▲선박용 SOFC 서비스 지원 등을, 하이엑시엄은 ▲SOFC 시스템 개발 ▲APU 설계 및 공급을 담당한다. 쉘은 ▲실증선 발주 및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가 개발한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ARION-SMET)’이 미 국방부가 주관하는 성능시험에 참여한다. 아리온스멧은 지난 6일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해외비교성능시험(FCT: Foreign Comparative Testing) 대상 장비로 선정됐다. FCT는 미 국방부가 동맹국이 보유한 성숙한 기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개발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개발 및 도입하는 핵심 무기체계에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 및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국내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이 미국에서 진행되는 성능시험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한화디펜스가 가지고 있는 국방로봇·무인체계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한화디펜스는 현재 미군 주둔지에서의 아리온스멧 성능시연 방법과 일정 등을 미 군 당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 연말부터 성능 테스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디펜스 국방로봇사업부장 서영우 전무는 “금번 미 국방부의 FCT 승인은 K9 자주포 등 한화디펜스의 기동·화력체계의 글로벌 수출 성과에 이은 낭보”라며 “미국은 물론 세계 방산
[웹이코노미 김송이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1일(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캠퍼스를 찾아 세계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인 바이오로직스 제4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제4 공장은 생산 능력이 24만 리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10월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은 제 4공장 건설에 약 2조원을 투자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를 찾은 것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기공식 이후 7년만이다. 제4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 총 42만 리터를 확보해,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분야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격적인 투자로 출범 10년 만에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 세계 1위를 달성했으며, 현재 글로벌 20대 제약회사 중 12곳을 고객사로 유치해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부분 가동을 시작한 제4공장이 정상 가동되는 2023년에는 생산 능력을 총 60만 리터까지 확대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바이오 CDMO 시장에서의 '초격차' 우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기업용 디지털 복합기 신제품 ‘MX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MX Pro는 기존의 무채색 외관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면부에 블루를 기본으로 레드ㆍ그린ㆍ퍼플ㆍ옐로우ㆍ그레이 총 6가지 색상을 적용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인체공학적인 ‘심플 & 엣지’ 디자인과 얇아진 25.6cm(10형) 터치스크린 패널을 통해 스마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기능면에서는 양면 스캔 기준 분당 최대 300페이지까지 초고속 스캔과 적재가 가능해 대량의 문서도 한번에 편리하게 스캔이 가능하다. ‘Reverse & Retry’ 기술을 통해 문서 여러장이 동시에 급지되면서 발생되는 누락 에러를 방지할 수 있으며, 터치스크린의 미리보기를 통해 스캔 문서를 PC 없이 직접 편집과 저장이 가능한 다이렉트 에디팅(Direct Editing)을 지원한다. 추가로 OCR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 문자 인식) 기능을 탑재해 스캔 문서에서 글자를 인식ㆍ추출해 텍스트 변환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디자인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치는 메탈로 통한다' 프로모션을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김장철과 본격적인 겨울가전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구매 시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메탈 김치통을 무상 증정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증정하는 메탈 김치통은 뛰어난 밀폐력과 낮은 기체 투과도로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까지 장기간 보관 가능하다. 냄새와 색배임도 적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상칸 내부의 커버ㆍ천장ㆍ선반에 메탈을 적용하고 커튼+를 더한 4면 메탈쿨링과 칸별 메탈쿨링이 탑재되어 냉기를 지켜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 가능하다. 특히 설정한 온도에서 ±0.3도(℃)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음식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다양한 김치 보관ㆍ숙성 모드와 함께 육류ㆍ생선ㆍ뿌리채소ㆍ곡물ㆍ와인 등 총 23가지 식재료 맞춤 보관기능을 탑재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을 제공하며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육류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함께 활용하면 스마트한 관리가 가능하다. 스마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LG전자(066570)가 앞선 인공지능(AI) 기술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아이(MultiV i)’를 11일 출시했다. LG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주로 사무실, 학교, 상가, 아파트, 의료・숙박 시설 등 중대형 건물에서 4계절 냉난방 용도로 쓰인다. 신제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쓰이는 중앙처리장치(AP, Application Processor) 기반의 고성능 AI엔진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 제품은 AI엔진을 통해 ▲한 공간에 있는 여러 대의 실내기를 각각 자동 제어해 해당 전체 공간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시켜주는 ‘AI 실내공간케어’ ▲사용자가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운전하는 ‘AI 에너지 맞춤제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실내를 쾌적하게 해주면서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는 ‘AI 스마트케어’ 등 차별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AI 스마트 진단’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으로 냉난방성능, 냉매, 통신, 센서, 부품 등 실외기의 제품 상태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