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전주 6)이 생활밀접형 공공서비스가 요구되는 공공건축과 주거복지 분야의 행정기능 강화를 위해 광역지원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병도 의원에 따르면,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다양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각 지역별로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공공건축물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에서도 공공건축물의 기획과정에서부터 효율성 및 예산절감, 디자인 향상 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건축서비스산업법’ 제개정을 통해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 및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사전검토 등 법적 의무사항으로 정해진 건축기획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정책 및 제도 도입 초반에는 중앙정부 주도로 업무를 수행했지만 10여 년이 지난 현재는 많은 역할이 지방정부로 이관되고 있어 지역에 따라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내 공공건축물을 총괄 관리하고 공공건축물 발주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시군의 공공건축 기획업무를 광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국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부시장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도지사가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급식 및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기관, 단체, 시설 등의 장과 적극 협력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공공 영역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둘째 로컬푸드 직매장의 복합문화 기능 활성화와 로컬푸드 농부시장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해, 지역사회와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유통ㆍ문화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 마지막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확대하기 위해 전북자치도 소재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ㆍ운영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형 기본소득제도 연구회’는 26일 전라남도 신안군을 방문해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전북형 모델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회는 이날 신안군청을 방문해 군이 추진 중인 ‘군민 기본소득제도’의 도입 배경, 재원 마련 구조, 실제 지급 현황 및 정책 효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소 임대료와 주민 지분 참여 수익을 기반으로 기본소득을 군민에게 지급하는 구조에 주목하고, 재정적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어 방문한 안좌 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에서는 민·관·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수익 사업의 운영 방식과 수익 배분 구조를 확인했다. 연구회는 발전소 수익이 마을단위 소득 보장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되는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북 지역에 유사 모델을 적용할 경우의 정책적 가능성과 한계점을 함께 검토했다. 전북형 기본소득제도 연구회 장연국 대표위원은 “이번 신안군 방문을 통해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의 자원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이 발의한 ‘담배회사의 국민 건강권 보장과 법적·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지난 25일 제41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 제조사의 구조적 책임을 법적ㆍ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 의원은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인위적으로 중독성과 위해성이 강화된 제조물로,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에게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 설계 및 정보 은폐를 통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담배를 단순 소비재가 아닌 제조물 결함 제품으로 간주하고, 담배회사가 제조물책임법ㆍ소비자기본법ㆍ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결의안은 담배 제조 과정에서 드러난 중독성 강화, 니코틴 농도 조절, 필터 미세구멍 삽입, 유해성 정보 축소 및 은폐 등 구조적 결함을 열거하며, 이러한 행위들이 제조자의 안전성 확보 의무와 고지의무를 위반한 명백한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시민의 실생활 기술 향상과 지역 봉사문화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제3기 집수리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집수리학교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교육은 기초과정 2회와 심화과정 1회로 구성돼 총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남중동 소재 ㈜사각사각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동 및 수공구 사용법 △전기·조명 설비 △욕실·주방 설비 △타일 부착 및 페인팅 △생활 도배·방수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기능을 더욱 심화해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집수리학교가 '내 집 내가 고쳐 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수리학교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시민 참여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역량을
(웹이코노미) 선정해 표창했다.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국민신문고 분야’ 5명,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 5명을 선정하여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고창사랑상품권을 제공했다.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답변의 성실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고성민(사회복지과), 길복남(도시디자인과), 전제민·서승완(종합민원과), 송유원(도시디자인과) 주무관을 선발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민원에 대해서 처리기간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발된다. 염필선·박태호(건설과), 이상현(상하수도사업소), 조혁(신활력경제정책관), 노용기(산림녹지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부안군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부싯돌 프로젝트’ 제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군은 26일 부안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부안군청, 월드비전, 멘토리 협동조합, 청년 참가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부싯돌 프로젝트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부안군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직접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일을 찾아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청년 자립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공유회는 청년들이 부안에서 생활하며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그 결과를 지역과 연결하고 확장하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험은 부안에서의 자립 가능성과 정착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빈집을 활용한 청년 체류 실험(도그지어), ▲감정 아카이빙 기반 힐링 캠프(담아, 그리다), ▲외국인 대상 관광 콘텐츠 ‘부안의 솔로 시그널’(트레블스줄),
(웹이코노미) 유희태 완주군수가 26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의 초청을 받아 ‘코이의 법칙과 꿈의 크기’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주관 ‘2025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특강에는 1학년 신입생 72명을 포함한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자치회는 직접 준비한 감사패와 축하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특강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넓게 보고, 깊이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도전 정신이 미래를 여는 열쇠임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고민을 비롯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현진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와 자신의 진로를 연결지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기반의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임금 체불 없는 공정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앰배서더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노동 존중 도시 실현과 지역산업단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 △노사민정협의회 조직 개편 및 신규위원 위촉 계획 △산단 노동자 아침식사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특히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와 팔복공단노조협의회,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시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
(웹이코노미) 전주시는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간·군인·경찰·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속된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자연재해 등 유사시에 대비해 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전주시와 지역 군부대의 2분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연습 훈련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통합방위 위원들은 평시에도 많은 협의와 다양한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유사시 기관 간 협력체계 및 대응 체제가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8월 을지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제정세 불안 및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모든 재난 안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유사시 기관 협력체계 및 위기대응체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완주군이 전북대와 함께 정통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확산시킨다. 26일 완주군과 전북대는 완주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존화 전북대학교 부총장, 이상현 인문학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문학 대중화 사업 및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전북대학교는 현재 정통-디지털 융합 인문학 콘텐츠 개발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문학 모델을 구축 중이며, 완주군은 이 콘텐츠를 관내 도서관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민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과 전북대학교가 손잡고 정통 인문학의 깊이와 디지털 기술의 확장성을 결합해, 지역에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도서관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문학 콘텐츠가 생활 속에 녹아들도록 하여, 지역민의 지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공동체의 문화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 인문학의 거점 역할을 수
(웹이코노미) 익산시가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26일 춘포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봄나루문화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봄나루문화센터는 연면적 559㎡ 규모로 △나눔카페 △다목적 프로그램실 △동아리실 △공유주방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이다. 다목적실에서는 탁구, 요가, 난타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아리실은 소규모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운영된다. 공유주방은 나눔 행사 등 지역 먹거리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이다.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교육, 문화, 복지 등 중심 기능을 확충해 주민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춘포면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019년부터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봄나루문화센터 신축과 춘포역사공원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형 농촌개발 실현을 위해 교육과 동아리 지원 등 주민 역량강화도 힘썼다. 교육으로 방송 댄스, 바리스타, 집수리 교실, 청
(웹이코노미) 전북의 도약을 위한 협력이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됐다. 전북자치도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국정과제 반영, 주요 현안 입법 대응을 위해 전북 국회의원 및 연고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국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북국회의원, 연고국회의원과 예산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오전 전북 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협의회, 정오 전북 연고 국회의원과의 정책협의회로 이어지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간부진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 5명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의회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전략사업들을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산업 기반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정부 예산편성 과정에서 정치권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새 정부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품클러스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감(共感)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공감스쿨은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경재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보건의료의 가치와 이해’를 주제로 공공의료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건강 형평성 확보’의 시대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현아 THE 성장과나눔 대표는 개인의 업무 성향 기반의 조직 소통법을 중심으로 ‘보건 현장의 효과적 소통 전략’을 공유해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공공보건의료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의 범주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이자 보건복지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