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올해 처음으로 참정권을 얻게 된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했다. 광주 고등의회 최장우 의장(광주서석고 3학년)을 비롯해 광덕고 부회장 하유성(3학년) 학생, 광주여고 학생회장 노명선(3학년) 학생, 김지연 학생 등 4명은 29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를 실시했다. 이들은 이번 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학생 유권자다. 특히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투표 방법, 주권 행사의 중요성 등을 설명하고 격려한 후 함께 투표를 했다. 광주 고등의회 최장우 의장(광주서석고 3학년)은 “이번 선거가 개인적으로 생애 첫 투표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거이기에 더욱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고등의회 의장으로서 민주 시민의 권리를 솔선수범하겠다는 마음으로 사전투표에 임했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앞으로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덕고 하유성 부회장(3학년)은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게 됐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았지만, 실제 투표에 참여하며 책임감을 갖게 됐다”며 “내가 행사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LH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미래신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29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 유병용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 고관진 광주미래신협 이사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주거복지 포인트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 동천마을1단지아파트 내 위치한 ‘LH늘푸른작은도서관’ 활성화와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뤄졌다. 주거복지 포인트 재원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미래신협이 공동으로 마련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입주민의 관리비 보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거나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월 최대 1만원까지 관리비 차감에 사용할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자체와 지역기관의 협력으로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과 생활비 절감을 누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도서관이 사랑방 역할을 하며 공동체 활성화와 주거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는 의료 취약 계층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천원택시’를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광주에서 서구가 처음 도입하는 교통복지정책이다. 서구는 29일 오후 서구청 구청장실에서 광주빛고을콜택시와 천원택시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산정특례 대상자(기초의료급여 1종) 360여 명으로 중증 암‧난치(희귀)성 질환자, 결핵 및 중증 화상환자 등이 포함된다. 서구는 이들에게 편도 기준 연간 14회까지 이용 가능한 ‘천원택시 이용권’을 지급하고, 이용자들은 필요 시 광주빛고을콜택시 전용 번호로 배차요청을 하면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택시 이용이 가능하다. 서구는 광주권 내 이동 시 최대 2만원, 화순전남대병원은 최대 3만원까지 지원한다. 서구는 올해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천원택시를 운영하고 내년부터 장기요양등급자(1~3등급), 치매의심환자, 퇴원환자 등 거동이 불편한 노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교통비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서구가 복지의 틈새를 메우는 촘촘한 돌봄 행정을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n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29일 교육감실에서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제 교육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몽골 지방정부 대표단은 도모르 건설 및 도시 개발부 국무장관, 바트 어르길 던드고비 만달고비시 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교육청과 몽골 대표단은 양국 간 교육정책, 국제교류 현황,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교육 분야 교류에 적극 나서기로 약속했다. 몽골 건설 및 도시개발부 도모르 국무장관은 “광주시교육청에서 선진 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교육 분야 협력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이 양국 간 지속가능한 교육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광산구3)은 29일 난항을 겪는 시내버스 노사갈등과 관련 “광주시가 갈등조정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시내버스 노사는 28일 광주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열린 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광주버스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29일 파업을 예고했으나, 조정위의 중재로 6월4일 3차 조정 이후로 연기했다. 박필순 의원은 이에 대해 “파업 연기는 다행이나, 평행선을 달리는 협상으로 다음주 파업 우려는 여전한 상태”라며 “시민 불편을 막기 위해 노사 양 측의 전향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제는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뻔히 예상되는 상황에서 광주시는 뒷짐만 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지자체가 협상에 대응해나가는 서울·부산 등 타 지자체와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 세금을 버스운영에 투입하는 준공영제의 주체는 광주시”라며 “준공영제 운영 여부에 대한 회의적 논의까지 진행되는 상황에서 광주시 또한 정책적 고민과 함께 중재자, 갈등조정의 역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29일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북구 용봉동 사전투표소인 전남대학교 용지관을 찾아 대학생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강 시장은 이날 투표 참여에 앞서 대학생들인 청년 유권자들과 전남대 학생식당에서 학식을 먹으며 소통했다. 강 시장이 학생들에게 “이번 대선에 대해 주변 친구들 반응은 어떻느냐”고 묻자 “계엄 등 많은 일들이 있었고,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주변 친구들도 대선에 관심이 많고 다들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과 광주시가 추진 중인 ‘투표가 힘입니다-92.5% 투표율 달성’ 캠페인의 의미와 투표의 중요성 설명하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강기정 시장은 “계엄을 막고 탄핵을 이겨온 만큼 이제 투표로 민주주의를 완성해야 한다”며 “사전투표와 본투표에서 투표로 광주의 힘을 보여주고, 이에 기초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광주,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헌법적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세대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 대강당 등 2곳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입학 및 진로 지원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의 교육 경로 설계와 사회적 자립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절차, 상급학교 진학, 진로 및 취업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따른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진학, 장애영역별(시각, 청각, 지체장애 등) 맞춤형 입학 정보, 전공과 및 대학 진학 등으로 세분화해 진행했다. 또 Q&A 자료집 배부 및 상담도 실시했다.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연계해 ‘졸업 후 취업지원’을 주제로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진로 설계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취업 연계 지원 체계와 활용 가능한 제도·기관 정보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진학과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방향을 세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설
(웹이코노미) 광주교통공사 노사는 최근 지역상생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노사 공동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사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550여만원의 성금을 광주시 서구 서광지역아동센터와 북구 대상회장애인차량봉사대에 전달하며 주변 이웃과 더불어 사는 온정을 나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이번 행사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서구아너스’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5월의 산타’로 깜짝 변신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서구아너스는 29일 서구 관내 18세 미만 아동과 함께 거주 중인 2인 이상 가구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90세대를 직접 찾아가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오월애(愛) 찾아온(溫) 깜짝산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광주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구아너스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5곳에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가정을 추천받아 선정됐다. 서구아너스는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15만원, 문화상품권 5만원, 여름침구(10만원 상당) 등 총 30만원 규모의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선물을 받은 한 가정은 “깜짝 찾아온 산타 덕분에 아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착한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또 선물을 전달한 서구아너스 회원은 “기부는 단순한 물질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1,000원으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침체한 사회·경제 상황에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000원으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문화마실을 마련했다. 천원문화마실의 첫 공연은 광산구와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예락(대표 이혜현)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고대소설 김신부부전을 현대식으로 재창작한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이다. 조선혼인프로젝트 김신부부뎐은 혼기를 놓친 이들을 규범에 벗어났다고 인식하는 세상에서 의문을 던져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자는 이야기를 담은 판소리극이다. 김신부부뎐은 △혼수 준비가 △떡타령 △기우제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며, △미디어아트 △무용 △연극 등이 함께 어우러져 볼거리가 다양하다. 관람료는 1,000원이며, 예매는 온라인(티켓링크)이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12월까지 총 7회 동안 △천방지축 강심장 △Missing Christmas 등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공연을 선보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유·초·중·고·특수학교의 무선 인프라를 확대한다. 이번 인프라 확대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AIDT(지능형 디지털 교과서), 광주아이온(AI-ON), 에듀테크 등 AI 기반의 교육 콘텐츠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수업이 이뤄지는 공간에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5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9억6천300만원을 투입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실 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 1천290실에 고성능 무선 와이파이 장비(Access Point)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이 활발해지고 교육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7억5천700만원을 들여 유·초·중·고·특수학교 161개교의 교실, 특별교실, 교과교실, 365스터디룸, 기숙사 등 총 1천398실에 무선 와이파이 장비를 설치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AI·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필수다”며 “학교 공간에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북카페에서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과 마약이 개인 건강과 공공보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교육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누고, 금연 다짐과 금연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금연나무를 연출했다. 또 시교육청은 이날을 ‘광주광역시교육청 담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흡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하도록 독려했다. 시교육청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20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21개교 지원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흡연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 및 마약 예방과 금연 실천 공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최근 라마다 플라자 충장호텔에서 동구 헬스케어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제1회 A-HA(AI-Healthcare Alliance)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으로 추진 중인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중 일환으로 동구 일대를 금남벨리 생태계로 조성하는 ‘AI(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기획, 제품 실증, 마케팅 등의 기업 지원 사업과 입주 공간 구축을 위해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광주 TP), (사)한국마이크로의료로봇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정보공유와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등 동구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으며 건강한 인공지능 창업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가 4차산업의 선도 도시이자 AI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지역과 AI 헬스케어 산업을 모두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주민들 책 읽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내 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관 대출은 관내 사회시설과 사립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스마트 도서관(무인 도서관) 반출 도서 중 기관 요구에 맞는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다. 동구는 올해 하반기 6~7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2천여 권을 대출할 계획이다. 대출은 원하는 기관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관 대출을 통해 스마트도서관 반출도서의 실용성을 높이고 주민들이 책을 더욱 많이 읽길 바란다”면서 “관내 기관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계림2동 마을사랑채, 광주학생예술누리터, 체육예술인성교육과 등 3개소가 총 408권을 대출한 바 있다. 동구는 대출 및 연장 기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장 기간을 확대하고, 도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노력할 방침이다.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28일 진흥중학교에서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의 3차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3차시 프로그램은 지난 2차시에 이은 ‘지역문제 공감 교육’으로 학생들이 광산구가 직면한 문화관광의 현주소를 인식하고 ‘노잼도시’라는 인식을 탈피하여 흥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진흥중 학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시기획 및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인 윤현석 ㈜컬쳐네트워크 대표이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지역을 살리는 로컬크리에이터’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윤현석 대표는 오래된 원도심의 전통시장을 지역 대표 명소로 탈바꿈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로 수제맥주 브랜드를 기획한 사례 등을 소개하며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새로운 로컬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자유롭게 제시하며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민주적인 토론 역량을 기르고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