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는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CO)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9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ECO 본사에서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건조 협력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선을 공동 건조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선박 설계, 기자재 구매대행, 기술 지원 등을 맡는다. 블록 제작과 기술 투자도 병행한다. ECO는 해양 지원 선박 300척을 건조해 운영 중인 미국 내 조선 그룹사로, 5개 건조 야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조선사인 HD현대의 기술력과 미국 내 사업 확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미국 상선 건조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HD현대 관계자는 미국이 든든한 우방이자 중요한 사업 파트너라며, ECO와 협력해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올해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 기자재 업체 페어뱅크스 모스 디펜스와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미시간대·서울대와 조선 인재 양성 협력을 체결하는 등 미국과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5'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비롯해 금사자상(Gold Lions, 금상) 2개, 은사자상(Silver Lions, 은상) 2개로 총 5관왕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의 최초 스낵 무비 '밤낚시'는 지난 17일(화, 현지시간) 칸 국제 광고제가 시상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러닝타임 10분의 파격적인 시도로 20일(현지시간) 필름(Film)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Tree Correspondents)' 역시 AI 기술 기반 마케팅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그중 디지털 크래프트(Digital Craft) 부문 내 2개 카테고리에서 금사자상, 1개 카테고리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칸 국제 광고제의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Cut the Ad. Roll the Show)'는 주제의 공식 세미나를 18일(현지시간) 개최했다. 된다.
현대차가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는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며, 서류 접수는 24~30일 총 7일간 진행된다. 채용 분야는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이다. 현대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고,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지난 19일부터 친환경 가치와 수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넥쏘 러브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사에게 “CO₂없이 물만 배출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여정에 함께해주실 수 있나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차는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에게 ▲옥외광고 ▲극장광고 ▲현대차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로 제안했다. 광고에는 해당 인물을 유추가능한 안경과 정장을 비롯해 ‘디어.엠씨유(Dear.MC유)’ 글귀를 포함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담았으며 해당 인물에게 화답이 오면 함께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넥쏘 러브콜 캠페인에 고객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객 참여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추첨을 통해 ▲뱅앤올룹슨 스피커 ▲친환경 비누, 칫솔 등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커넥티비티 기술력을 토대로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 현대차·기아는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커넥티드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Digital Tachograph)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상용LCM 담당 박상현 부사장, 국토교통부 정채교 종합교통정책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정헌 모빌리티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을 연동한 차세대 DTG를 개발함으로써 상용차 운행기록 제출률을 높이고 교통안전환경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DTG는 자동차의 속도·주행거리·GPS 신호 등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하는 장치다. 현대차·기아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번 협력을 통해 별도의 장치나 데이터 추출 과정 없이 커넥티드 카 서비스만으로 운행기록의 저장·분석 및 제출을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커넥티드 DTG 개발을 마치고 2026년 출시될 신규 상용차종부터 해당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
기아가 브랜드 대표 세단 K5와 K8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6 K5·The 2026 K8'를 19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The 2026 K5·The 2026 K8은 다양한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은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갖춰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The 2026 K5 베스트 셀렉션 트림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內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LED 리어콤비램프를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운전석 파워시트 ▲동승석 파워시트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기본화해 편안하고 쾌적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하이패스 시스템
현대자동차-아산시-한국환경보전원은 18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민관협력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을 위한 생태공원(Colorful Life ECO Park)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 현대차 정상익 안전기획사업부장,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 등 사업 관계자와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생태공원은 철새서식지, 철새관찰장, 생태학습장, 생태정원 등이 조성돼 철새 서식환경 조성은 물론 생태 체험 및 교육이 융합된 복합 생태서비스공간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현대차가 아산시, 한국환경보전원과 체결한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협약’의 일환이다.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은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지난 17일(화, 현지시간) 파트너 기관인 스위스 바젤 소재의 미디어 아트 전문 기관 ‘하우스오브일렉트로닉아트(House of Electronic Arts, 이하 HEK)’에서 ‘제6회 VH 어워드’ 그랑프리 수상자를 발표하고 파이널리스트 작품을 전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부터 올해로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VH 어워드는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미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이들의 예술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전이다. 특히 지난 4회차부터는 대상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대해 비디오 아트,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모션 그래픽 등 아시아적 맥락을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들 지원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그랑프리 수상자로는 베이징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테크놀로지스트 웬디 얀(Wendi Yan)이 선정돼 글로벌 예술 기관에서 작품을 전시할 기회와 함께 지난해 9월 수여된 작품 제작비 2만 5천 달러 외 차기 작품 활동을 위한 상금 2만 5천 달러(약 3400만 원)를 추가로 받았다. 웬디 얀 작가는 18세기 아시아와 유럽 간의 지식 교류를 컴퓨터 생성 이미지(CGI, Computer-gen
㈜한화가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돕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7일 ㈜한화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지난 13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사과농가에서 진행됐다. ㈜한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적과 작업과 과원 정비, 농경지 정리 등의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사 측은 "이번 활동은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가을철 수확될 사과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는 "이를 통해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화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이 오는 19~22일(일, 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뉘르부르크 지역에서 열리는 ‘2025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Energies 24h Nürburgring, 이하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레이스 트랙으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24시간 동안 주행하며 총 누적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경주대회이다. 평균 완주율은 60~70% 정도에 불과하다. 현대차는 올해 10년 연속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라는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현대차는 2016년 첫 출전 이래 2024년까지 9년 간 뉘르부르크링 24시 완주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참가한 TCR 클래스에서 4년 연속(2021~2024년)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대차는 올해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2개 클래스에 참가한다. 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가 경쟁하는 ‘TCR 클래스’에 엘란트라 N TCR이 출전한다. 배기량 2,000cc 미만 양산차를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기아 ▲K4 등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이며,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최다 선정이다. 작년에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 9개, 제네시스 8개, 기아 5개 등 총 22개이며,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선정됐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자동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제네시스 G90가 TSP 등급에 선정됐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
기아가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The 2025 봉고 III EV 특장차는 지난 4월 출시된 The 2025봉고 III EV 기반의 특장 모델로 ▲냉동탑차 ▲내장탑차 ▲윙바디 ▲양문형 미닫이탑차 ▲파워게이트가 있다. The 2025 봉고 Ⅲ EV 특장차는 ▲급속 충전시간 단축 ▲탑차 LED 조도 상향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 개선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모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켰다. 또 탑차 LED 실내등 조도를 상향해 야간이나 지하주차장 등 어두운 환경에서 시인성을 높이고 수직형 파워게이트 품질을 향상시켜 녹이 슬거나 긁힘이 발생하는 상황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냉동탑차 로우 6,292만 원, 스탠다드 6,302만 원 ▲내장탑차 로우 4,867만 원, 스탠다드 4,982만 원, 하이 5,011만 원 ▲윙바디 수동식 5,080만 원, 전동식 5,230만 원 ▲양문형 미닫이탑차 로우 5,008만 원, 하이 5,074만 원 ▲파워게이트는 수직형 4,906만 원, 턴인형 4,919만 원이다.
HL그룹은 로봇 솔루션 전문기업 HL로보틱스의 실내 자율주행 주차 로봇 ‘파키(Parkie)’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지능형 교통 체계 전시·학술대회로 지난 5월 28~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지능형교통체계(ITS) 아태총회'에 시연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HL로보틱스에 따르면 ‘파키(Parkie)’의 관제시스템(SMS)은 사용자 친화적 로봇 관제 시스템이다. 단순 로봇 제어를 넘어, 현장의 운영 효율과 안전, 신뢰 등 안정성 극대화를 위해 도입됐다. HL로보틱스는 ‘파키(Parkie)’에 대해 "핵심은 소프트웨어 통합, 3D(차원) 기반 주차장 모니터링은 물론 배터리 상태 점검, 고장 진단 등 유지 보수까지 SMS에서 일괄 관제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TS 총회에는 아태지역 20개국 장·차관급 인사, 각계 전문가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HL그룹의 SDV(소프트웨어 기반 자동차) 기업 HL만도가 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 연구 오픈 랩(SAFEGUARD HAECHIE Lab)’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월 30일 경기도 여주 방재시험연구원에서 HL만도 최고기술책임자(CTO) 배홍용 부사장, 장영환 방재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전기 스파크 센서 ‘해치(e-HAECHIE)’ 상용화다. 해치는 전기 화재 예방의 게임 체인저로 각광받고 있다. 아크(Arc)의 특정 파장을 감지하는 해치, 즉 전기 화재 전조(前兆) 현상 발현 즉시 센싱 된다는 의미다. 배홍용 부사장은 협약식에서 “해치는 현재 다양한 기업들과 실증 단계를 거치고 있다”며 “방재시험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전동화모델 중심으로 유럽 시장 본격 확장에 나선다.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각) 프랑스 르망에서 열린 르망 24시(24 Hours of Le Mans) 행사장에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네덜란드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현대차그룹 CDO(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루크 동커볼케 사장,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 겸 제네시스 유럽법인장 자비에르 마르티넷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21년 독일, 영국, 스위스에 첫 진출한 이래 유럽 내 총 7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제네시스는 이번 시장 확대로 유럽 5대 자동차 시장(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모두 브랜드를 전개한다. 제네시스는 ▲GV60 ▲GV70 전동화모델 ▲G80 전동화모델 등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2026년 초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르망 24시 참가 선언을 통해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모터스포츠에서 브랜드의 기술력을 검증하고 존재감을 유럽 시장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유럽 르망 시리즈(ELMS)를 우승한데 이어 르망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