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KB미소금융재단이 지난 9일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2024년 미소금융 사업운영 실적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미소금융은 상대적으로 낮은 신용평점과 소득으로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금융 소외계층에게 사업운영자금과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정책서민금융 상품이다. KB미소금융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대출실적 ▲사후관리 ▲고객서비스 ▲ESG평가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행장 이호성)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안정형) 중 3개 부문인 적극투자형·중립투자형·안정투자형 연간 수익률이 모두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가 각각 13.49%, 9.23%, 6.48%의 연간 수익률을 나타내며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은행은 ‘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3’와 ‘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 6개월 수익률도 차례로 4.73%, 3.69%를 기록,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6개월 수익률 8.25%를 기록한 ‘적극투자형포트폴리오2’도 은행권에서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고 하나은행은 덧붙였다.
KOTRA(사장 강경성)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정영수)은 지난 12일부터 3일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2025 한-라오스 넷제로 파트너십’을 공동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라오스의 민·관 협력 기반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다. KOTRA와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 간 온실가스 국제감축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국의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넷제로(Net-Zero) 파트너십 포럼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파트너링 상담회 △온실가스 감축사업 현장 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의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을 촉진하고, 양국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국-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국 기업 간 온실가스 감축사업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한EZ손해보험(대표 강병관)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제주항공(대표 김이배)과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권 발권부터 고객의 여행 여정 전반에 걸친 리스크를 점검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한EZ손해보험은 지난 2월부터 제주항공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여행자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EZ손해보험은 "절차 간소화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 개선을 통해 항공권 발권과 동시에 여행자보험 가입 및 통합 결제도 가능하다"며 "2인 이상 동반 가입 시 5% 할인율을 적용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10일 KT&G 임직원 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2025 아름드리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무단 경작지 사용을 예방하고,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훼손된 산림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황매화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750그루를 심고 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주변 산림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8,25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재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외에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식재활동에 나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지난 9일 KB라스쿨(La School) 고등부의 2024년도 졸업식과 2025년도 입학식을 동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즐겁게 공부하는 학교’라는 의미를 담은 KB라스쿨(La School)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학습 분야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18년간 전국 2만3천여 명의 청소년에게 학습·진로·문화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서적 성장을 지원해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4년 결과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025년도 사업 소개, 선서식, 축하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됐다. ‘KB라스쿨(고등)’은 교육격차 해소 및 우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유명 강사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대학생 멘토링과 집중 학습관리 ▲정서적 안정을 위한 비교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오는 5월 30일까지 혁신적인 기술·서비스를 바탕으로 KB금융의 미래 협업 파트너로 성장할 2025년 ‘KB스타터스’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KB 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우수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아이디어와 금융 지원을 연계한 사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KB국민카드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퓨처나인(FUTURE9)’과 ‘KB스타터스’를 통합 운영한다. KB금융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보유 기술·서비스의 혁신성, 사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KB금융 각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AIㆍTech(AI Agent, MCP 등 기술 산업군), ▲Finance Core Biz(금융상품 및 Pos/Kiosk 등 금융 인프라 산업군), ▲Connect(플랫폼, 콘텐츠 등 비금융 산업군), ▲Next Core(SOHO/SME, 외국인 등 미래고객 산업군)이다. 모집 분야에 별도 제한은 없다고 KB금융은 덧붙였다.
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12일 고객 상담과 직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AI(인공지능)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Microsoft의 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GPT 모델’ 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고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고,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 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 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즉시 반영되도록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고객의 상담 요청에 맞춰 상품 내용·업무 규정·금융 정보 등 질의 응답 방식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됐고,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고객 상담이 가능해졌다고 신한은행은 덧붙였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2일 중소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지원을 위해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IBK ESG정밀진단 시스템’은 기업 ESG 수준을 상세 진단하는 ‘ESG정밀진단 컨설팅’과 탄소 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컨설팅’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ESG정밀진단 컨설팅’에 대해 "25개 산업군을 기초로 ESG 규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가지표 선정하고 기업실사를 통해 개별 기업의 상황에 맞는 진단평가를 실시한다"며 "또 기업이 당면한 ESG 리스크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ESG정밀진단 컨설팅’의 신뢰도와 완성도를 제고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실제 데이터를 평가척도에 반영하고 ESG 평가모형 설계 시 ESG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해왔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2일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KB사장님+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사장님+적금’은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KB국민은행 계좌로 ▲카드가맹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 매출정산금을 입금 받는 개인사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KB국민은행은 설명했다. 해당 상품의 기본이율은 연 2.0%이며, ▲매출정산 입금 우대이율 연 2.0%p ▲사장님 웰컴 우대이율 연 1.0%p ▲이벤트 우대이율 연 1.0%p 등 최대 연 4.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하여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10일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와우수술을 지원받은 청각장애 아동과 가족 약 100여 명을 초청해 전문가 강연, 소모임 활동, 정보 교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는 우리금융이 2023년부터 추진중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언어재활과 심리상담 등 전문가 강연과 참여 가족 간 소모임 활동이 진행됐다. 수술 이후 청각 재활 과정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오프닝은‘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 연주단’이 공연을 선보였다고 우리금융은 덧붙였다.
KT&G가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토르에 이어 아르갈란트에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2일 전했다. 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비술나무 1만 그루를 아르갈란트 일대에 식재하고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주민들을 교육하고, 현지 직원으로 채용한다. 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앞서 KT&G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2년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3차례에 걸쳐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KT&G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업무협약(MOU)를 맺고 아시아 지역 산림 관리 촉진 및 기후변화 영향 완화에 힘쓰고 있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9일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와 「금융과 여가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NOL, NOL 티켓, NOL 인터파크를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가까이에서 여행ㆍ여가ㆍ문화의 경계 없이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여행을 위한 항공ㆍ숙소ㆍ패키지ㆍ교통은 물론 공연ㆍ전시ㆍ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만이 보유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놀유니버스의 여가 플랫폼 운영 역량과 접목함으로써 여가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국내 유일의 외항사 마일리지 카드인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의 카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최초 발급 시 웰컴 기프트로 1만 5천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서비스가 새로 추가됐다. 연회비 완납 후 1년 내 누적 1백만원 이상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기존 카드 서비스인 연간 기프트 1만 5천 마일리지 적립까지 합치면 발급 1년차에 총 3만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이용실적에 따라 싱가포르항공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 엘리트 멤버십 등급을 부여하는 서비스가 더해졌다. 신한카드는 이번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항공권 할인, 추가 캐시백, 싱가포르 여행 패키지 및 기프티콘 등 경품 증정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CJ ENM 주관 ‘KCON JAPAN 2025(케이콘 재팬 2025)’와 연계한 회사간(B2B)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KOTRA는 "한류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인 ‘KCON JAPAN 2025’의 일본 내 높은 인지도를 활용,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상담회에는 뷰티, 식품, 패션 등 유망 소비재 중소기업 40개사가 참가했고, 일본 현지 유력 바이어 82개사와 총 351건의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K뷰티에 대한 바이어들의 반응이 높았으며, 일부 기업들은 상담 예약이 행사 전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KOTRA는 소개했다. KOT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9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정(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KOTRA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대표적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K-콘텐츠 행사와 수출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바이어와 소비자의 반응을 현장에서 동시 확인할 수 있는 B2B·B2C 통합형 지원이라는 점도 주목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