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해외 체류 중인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우리 국민이 해외에서 예기치 않은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을 당했을 때, 소방청에 상주하는 응급의학전문의와 상황요원에게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이라면 365일 24시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지난 2018년 출범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상담 건수는 1만8040건에 달한다.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5월 가정의 달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주요 공항을 집중 홍보 거점으로 선정했다. 인천·김포·김해공항 내 자사 로밍센터에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홍보 책자를 비치하고, 고객의 관련 문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소방청의 홍보용 간판(배너)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자사 전광판에도 상세 내용을 알리는 이미지를 송출하는 등 홍보를 돕기로 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공공안전분야 종사자의 대국민 안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권명호)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는 공공기관의 안전역량, 안전수준 및 안전성과 3대 범주를 심사해 위험요소별 종합 안전관리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2019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한국동서발전은 2019년 시범도입 단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심사에서 △안전관리등급 심사결과 개선 필요사항 이행수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 노력 및 성과 △사고사망 감소 성과 및 노력도 등 안전성과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카스 라이트’는 10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나이키 2025 애프터 다크 투어 서울 10K'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카스 라이트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제로 슈거’, ‘저칼로리’ 그리고 카스 특유의 청량함을 앞세워 ‘헬시플레저’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월 코리아 스노우 트레일 러닝과 4월에 열린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마라톤 행사에 협찬 브랜드로 참여했다. ‘애프터 다크 투어’는 나이키가 세계 6개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러닝 이벤트다. 이번 행사에는 총 7,000명의 여성 러너가 함께 했으며, 여의도공원을 시작으로 서강대교를 오가는 10km 코스로 운영됐다. 카스 라이트는 마라톤이 끝나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파트너 부스를 마련하고, 러너들이 완주의 성취감을 즐길 수 있도록 ‘레코딩 존’(기록 인증 공간)을 운영했다. 한편 카스 라이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와 배우 설인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나만의 라이트 타임’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이전호(향년 89세)씨 별세, 제이브이엠(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이동환 대표이사 부친상=10일, 동의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2일, 장지 부산영락공원. (051)866-3757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는 최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을 ‘함께 즐기는 창작 경험(Co-Creation)’이라는 테마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전했다. 새로 선보이는 전시 공간인 ‘푸디(Foodie) 그라운드’에서는 방문객이 자유롭게 재료를 구매해 스낵, 디저트, 음료 등 나만의 메뉴를 만들어 즐길 수 있다. YG(Young Generation) 고객이 자연스럽게 LG전자 주방 가전의 차별화된 기능을 경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방문객은 준비된 음료, 과일과 식물생활가전 ‘틔운’에서 키운 허브 등을 이용해 하이볼을 만들어 즐기거나, 정수기를 활용해 드립 커피도 만들 수 있다. 또, 바코드 스캔만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광파오븐’을 이용해 멕시코 간식인 도리로코스나 핫도그, 팝콘 등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LG 스탠바이미2, 엑스붐 버즈, 올레드 TV, 사운드 바 등으로 인기 OTT 콘텐츠를 즐기는 ‘바이브(Vibe) 그라운드’ ▲LG 엑스붐을 활용한 음악 콘서트와 LG 그램으로 배우는 AI 영상제작 클래스 등 체험 이벤트가 열리는 ‘라이브(Live) 그라운드’ ▲직접 생성한 이미지로 나
현대홈쇼핑이 역대 최고가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11일 오후 9시35분부터 70분간 브라질‧아르헨티나‧볼리비아‧페루 4개국을 14박 18일간 투어하는 롯데관광개발의 남미 패키지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발 일자에 따라 2,790만~2,990만원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패키지 여행 상품 중 최고가다. 회사에 따르면 이 같은 여행 상품을 내놓는 건 A세대 타깃 전략의 일환이다. A세대는 구매력이 높고 자기 투자에 적극적인 50~60대를 일컫는 말로 늙지 않는(Ageless), 자주적인(Autonomous), 성취 욕구가 강한(Accomplished) 등의 특징을 지녀 영어단어 앞자리를 따 A세대로 불린다. 실제 지난해 현대홈쇼핑 여행상품 5060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상품 매출 신장률은 약 2배인 57%를 기록했다. 올해는 A세대 취향을 더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현대홈쇼핑 여행 전문 MD 인력들이 코스 설계 등 상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남미 상품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상품 구매 고객은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3월 말 사이에 여행 일정을 고를 수 있고, 비행시간 총 45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랜드 전용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에서 할리우드 유명 배우이자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 CEO인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와 협업한 몰입형 전시 ‘더 포레스트 위딘(The Forest Within)’을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고 전했다. 웰니스 브랜드 구프(Goop)는 기네스 팰트로가 2008년 설립한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클린뷰티 ▲건강보조식품 ▲기능성식품 등 웰니스 관련 제품을 판매하며 셀럽 중심의 웰니스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더 포레스트 위딘’은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된 체험형 전시로,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서 한국적 정서와 미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네시스는 브랜드 정체성에 내재된 한국적 미학과 기네스 팰트로의 웰니스 철학을 결합한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알리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전시는 ‘제네시스 하우스’ 지하 전시 공간 ‘셀러 스테이지(Cellar Stage)’에서 진행되며, 관람객은 소백산에서 착안한 자연 속을 걷는 여정을 기네스 팰트로의 내레이션과 함께 체험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500Hz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500Hz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ms(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에서도 매끄러운 화면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OLED G6(G60SF)'는 27형 크기에 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000니트 ▲QHD(2,560 x 1,440) 해상도 ▲ HDR10+ 게이밍을 지원한다.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를 적용해 빛 반사를 줄여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번인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OLED Safeguard+)' 기술도 적용됐다. 이 외에도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와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을 지원해 화면 끊김 현상을 줄였다.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과 '팬톤 스킨톤 인증(PANTONE Sk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006040)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1,24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3,193억 원으로 3.5% 늘었다. 10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올 1분기 호실적은 식품, 수산, 건설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수익성이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식품 부문 계열사 동원F&B(049770)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과 조미식품, 펫푸드, 간편식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1,948억 원, 540억 원으로 각각 6.8%, 8.2% 상승했다. 소재 부문 계열사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연포장재와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출이 확대되며 1분기 매출액이 9.0% 증가한 3,3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동원그룹은 밝혔다.
빗썸나눔은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서울후생원에서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빗썸나눔은 "빗썸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24년 공식 출범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후생원은 1918년 부모를 잃고 거리를 방황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져, 2018년 설립 100주년을 맞았다. 특히 매년 후생원 아이들과 퇴소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엔 빗썸나눔이 함께 했다. 행사에는 서울후생원 재원아동 및 퇴소생 직원 130여 명에 빗썸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빗썸나눔은 덧붙였다.
업비트가 영국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플랫폼 ‘코인데스크데이터(구 CC데이터)’가 선정한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 거래소에 올랐다.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코인데스크데이터의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Exchange Benchmark Rankings)’에서 ‘업비트’가 글로벌 14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최고 순위라고 두나무는 설명했다. 코인데스크데이터는 자체 분석모델을 기반으로 전 세계 87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조사했다. 평가 기준은 크게 8가지 항목으로 ▲고객 확인(KYC) 역량 ▲규제 준수 현황 ▲데이터 프로비전 ▲보안 역량 ▲팀 역량 ▲부정 동향 ▲마켓 품질 ▲투명성 등으로 구성됐다고 두나무는 덧붙였다.
KT커머스(대표 윤경모)는 자사의 방대한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성형 AI 가격 협상 솔루션 ‘Nego-Wiz(이하 네고 위즈)’를 자사 통합구매대행 서비스에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네고 위즈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가격 협상 과정 전반을 자동화한다. AI가 해당 상품의 경쟁도, 과거 거래 정보, 구매 규모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협상 전략과 목표 가격을 도출하고, 대화형 챗봇이 상대와 협상을 진행한다. KT커머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하던 연간 2만8천건 이상의 반복적인 가격 협상 업무를 AI가 처리함에 따라 협상 소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상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협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거래 투명성도 강화된다"고 말했다.
KT(대표이사 김영섭)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업무 협업 솔루션인 팀즈(Teams)와 KT의 통화망을 연동한 Microsoft Teams Phone(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는 실시간 채팅, 음성·영상 통화, 온라인 회의, 파일 공동 작업 등 광범위한 업무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비롯해 다양한 파트너 앱과 연동된다.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 도입으로 통신 인프라 구축 없이도 사무용 전화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관리·유지보수 등 최소화로 효율적인 IT 운영이 가능하다고 KT는 덧붙였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폰을 도입한 기업의 임직원들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과 PC에서 팀즈 프로그램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 생성, 회의 분석과 같은 AI 개인비서, 클라우드 협업 등 다양한 팀즈의 업무 솔루션을 한 번에 적용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 혁신도 지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GM과의 3번째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3기(Ultium Cells LLC 3)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미국 미시간 랜싱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3기의 건물 등 자산 일체의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내 ‘세 번째 단독 공장’으로 전환됐다. 랜싱 공장은 총 부지 면적 약 95만m2으로 지난 2022년 착공 이후 2025년 5월 현재 98% 이상 건설을 완료했다. 현재 장비 반입을 진행 중에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수를 통해 투자 효율성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며 "북미 지역 기존 수주 물량 대응을 위해 생산시설 신∙증설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구축이 완료된 공장을 활용함으로써 신규 설비 투자 부담을 완화하고 생산 시기도 앞당길 수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북미 지역 인프라 비용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투자 효율화 전략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KT가 MIT(모바일·인터넷·TV)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KT 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대표 김영섭)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1분기 연결 매출 6조 8451억원, 별도 매출 4조 682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통신 및 AX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6888억원을 달성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001억원을 기록했다고 KT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