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양천구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의 실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공기를 환기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이달 말까지 구립 경로당 12개소에 시범 설치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은 초미세먼지 등 분진을 90% 이상 차단하고 외부 바람을 통과시켜 자연통풍 및 환기가 가능하며, 경로당 내부로 빗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또한 일반 방충망보다 내구연한이 길고, 전체 창호가 아닌 기존 방충망 교체 작업만 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 구는 노후도가 심하고 이용객이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 권역별 구립 경로당 12개소(목동 3개소, 신월동 6개소, 신정동 3개소)에 미세먼지 차단 방진망을 이달 말까지 설치하고, 효과분석과 만족도 등을 검토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실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겨울철일수록 환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나, 고농도 미세먼지 등 외부 유해 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어르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21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성실‧모범납세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성실한 납세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성실‧모범납세자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올해 성실‧모범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구로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 중 최근 3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3년간 계속해서 납부 기한까지 전액 납부한 납세자이고, 모범납세자는 최근 1년 납부액이 법인 5천만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인 납부자 중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이나 징수유예가 없는 납세자다. 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성실‧모범납세자들을 위해 1년간 구로구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료를 면제하고 지방세세목별과세증명 발급 시 발급 수수료를 경감해준다. 이와 함께 성실‧모범납세자는 구로구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1년간 면제, 구로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나 시찰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부여, 그 밖에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예우 등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우대‧지원 기간은 2024년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21일 철도교통관제센터에서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당연직 부의장인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구로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참석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구로구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식, 인사 말씀, 기관별 현안 홍보, 철도교통관제센터 견학,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현 안보태세에 대한 논의와 함께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전방위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것을 다짐했다. 또 회의에서는 공석조 구로기계공구 상업단지조합 조합장, 문병선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장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구로구 총력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식을 기점으로 민‧관‧군‧경을 아우르는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이달 23일에 신도림‧오류동 다락에서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힐링’을 주제로 ▲힐링 콘서트 ▲가족체험 프로그램 ▲영화 상영으로 구성되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도림 다락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어쿠스틱 트리오 동물원과 요들 가수 동혜 등이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 또한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과일타르트 만들기, 풍선 아트 등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류동 다락에서는 23일 오후 1시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신 가족 영화 ‘이프: 상상의 친구’를 상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체험 재료비를 제외하고 전액 무료이며, 다락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오류동 다락 개관 1주년’을 맞아 12월 15일까지 사회관계망(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다락 방문 후 사진이나 숏폼 영상을
(웹이코노미) 구로구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365열린 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돼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365열린 어린이집’은 근로환경 다양화와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양육자에게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영유아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국공립 성은어린이집은 △시설여건 △지역여건 △권역별 대표성 △사업계획 충실성 등의 심사와 현장 점검을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서울시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성은어린이집(구로구 구로동로25길 14)은 평일과 토·일요일, 공휴일 주야간 24시간 상시운영(1월 1일, 5월 5일, 설·추석 연휴 제외)하고 있어, 긴급하거나 일시적인 보육이 필요할 때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6개월 이상 7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이며, 이용료는 시간당 3천 원(1일 5만 원)이다. 이용예약은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긴급한 경우 이용신청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하여 성은어린이집에 방문하면 당일 접수가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따른 구민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 복지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한파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한파 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구민 일상 불편 최소화 구는 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여 한파에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방문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는 취약 계층에게 한파 정보를 전달하고, 가정을 방문하며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또한 버스정류장에는 온열의자와 온기텐트를 설치하여 한파로 인한 구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한다. 독거 어르신, 고령자, 장애인 등 한파 약자 보호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관리도 돌입한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활용해 독거 어르신의 건강을 돌본다.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정에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관리요원이 신속하게 구조
(웹이코노미) 영등포구가 독거 어르신과 노인 부부 등 건강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돕기 위해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등포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6만 7천여 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10.2%가 증가했다. 특히 70세 이상 노년층의 우울증상 유병률이 4.7%에 달하며, 노년층의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문제 등이 지역 사회의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구는 반려식물 돌봄을 통해 어르신들이 우울감을 완화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삶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구 방문 간호사와 서울 시민정원사들이 협력해 진행되며, 건강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원예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방문 간호사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구청 푸른도시과와 협력해 반려식물 활용 및 원예치유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가정 방문 시, 어르신들에게 분갈이, 가지치기 등 반려식물 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원예치유 힐
(웹이코노미) 관악구와 구민이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치사업 '탄소중립 2050 RUN! 동별 주민 특화 교육'의 성과공유회가 오는 26일에 개최된다. '탄소중립 2050 RUN! 동별 주민 특화 교육'은 2024년 민관협치 과제로서, 구는 주민과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밀접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교육하고자 관악구 지역리더인 통장과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해 사업 추진과정과 그간의 교육 성과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로,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연사 특강을 통해 탄소중립 실생활 실천에 대해 배울 계획이다. 사전행사로는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결의 피켓 만들기 ▲웰컴테이블: 비건음식 시식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나만의 탄소중립 실천 결의 피켓 만들기’는 행사용 피켓을 새로 제작하지 않고 폐지를 재활용하여 탄소중립 실천 다짐 문구를 적은 나만의 피켓을 만드는 체험활동이다. 또한, 탄소중립의 실천 방법 중 하나인 ‘채식’에 대해 알아보는 비건 웰컴테이블도 마련된다. 본
(웹이코노미) 서울 서초구가 21일 동행복권과 ‘동행하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초구에 위치한 동행복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구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행복권은 ’우면산 무장애숲길‘과 ’동행하는 숲길‘을 조성하고 구와 공동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숲길 조성은 주민들이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행복권 임직원들의 기부 캠페인도 이어진다.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기부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임직원들의 걸음 수를 측정해 1,000만 보를 달성하면, 구에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협약을 마친 홍덕기 동행복권 대표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담아 이번 협약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해 이바지할 때, 우리 사회는 더 건강하
(웹이코노미)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폴 확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가로등, 신호등, CCTV 등 도로 시설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이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예산 4억 원을 확보했다. 7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주변에 스마트폴 9개를 추가 설치해 총 51개를 운영하게 됐다. 스마트폴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각종 시설물을 하나의 기둥에 통합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설치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구는 스마트폴 설치에 앞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등굣길 현장 리빙랩을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했다. 이번에 설치된 9개의 스마트폴에는 방범 카메라와 비상벨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설치 장소에 따라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 전광판, 정지선 알리미, 환경 센서(S-Dot), 공공 와이파이, 무선 충전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스마트폴 추가 설치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웹이코노미) 종로구가 이달 30일까지 2024년을 빛낸 주요 사업을 가리는 '2024 종로, 최고의 사업을 찾아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 올 한해 종로구를 대표하는 분야별 사업을 홍보하고, 주민 아이디어와 제안을 모아 민선8기 핵심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려는 취지다. 투표는 지난달 22일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40일간 이어진다. 관심 있는 누구나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카카오톡 채널 ‘2024 종로 최고사업을 찾아라’에 접속해 가장 마음에 드는 사업에 투표하고 한 줄 의견을 남기면 된다. 후보는 인류문화·세계교육·미래혁신·화합포용의 본보기가 되는 총 20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인류문화의 本이 되는 사업으로는 ‘대학로 문화지구 활성화’, ‘탑골공원 개선사업’, ‘북촌 특별관리지역 지정’, ‘종로둘레길 조성’, ‘홍제천 역사문화 조성사업’이 있다. 세계교육의 本 사업으로는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연지공원 도심 속 물놀이장 조성’, ‘어린이집 인공지능(AI) 푸드스캐너’, ‘관학 협력 종로모던멘토링’, ‘종로형 도서관 운영’을 들 수 있다. 미래혁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11월 21일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구는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는 유동 인구가 많은 출근 시간(오전 8~10시)에 금천구청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기관인 서울금천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진행됐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 및 상담 방법과 아동학대 의심 징후 등을 안내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 실천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홍보 내용은 ▲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 아동학대 의심 징후 ▲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입니다’ ▲ ‘더 이상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등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웹이코노미) 금천구는 오는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미생태공원(시흥동 산77-13)에서 ‘백인백향기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흥계곡 일대에 축구장 2.7배 규모인 18,500㎡에 달하는 오미생태공원을 조성했다. 축제에서는 오미생태공원 내 조성한 백인백향기원을 소개하고, 정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미생태공원은 정원치유센터와 물향기, 꽃향기, 흙향기, 숲향기, 사람향기의 5가지 구역으로 이뤄져 있다. 물향기 구역은 시흥계곡을 끼고 있으며, 꽃향기와 흙향기, 숲향기 구역에서는 각각 꽃과 흙, 숲을 주제로 한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람향기 구역에 조성된 백인백향기원에는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구민과 기업이 가꾼 정원이 조성돼 있다. 정원치유센터의 주 무대에서는 식전 공연과 백인백향기원 조성 영상을 시청하고, 구민참여 동행정원 14팀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사람향기 구역에 있는 구민참여 동행정원으로 이동해 주민과 구청장이 함께 정원을 만들어 본다. 기념식수인 계수나무 3주를 포함해 관목과 초본을 심을 예정이다. 정원 만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민관경이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하반기 강북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박삼현 강북경찰서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과 함께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가족센터장,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자 16명이 참석했다. 또한, 구청 및 경찰서 관련 부서장들도 함께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공원 화장실 내 주민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 재개발구역 내 범죄 예방 강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거리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강북구는 이번 정기회의 내용을 토대로 지역 내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의 치안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를 직접 확
(웹이코노미) 서울 강북구는 오는 12월부터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고등학교 교실에서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 및 사회 진출에 앞선 청소년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흡연,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3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약 1,00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반 단위로 교실을 이동하며 각 교실별 배치된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흡연과 음주에 관련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학습한다. 구는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퀴즈를 통한 브레인 서바이벌 OX퀴즈, 음주 위험 체질 테스트 및 피드백, 게임을 통해 흡연‧음주 상황에서 의사소통 및 자기결정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인 AIRPORT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음주 고글을 활용해 음주의 신체적 폐해를 체험해보는 가상 음주 체험, 미디어의 흡연‧음주 장면 노출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학습하는 줄줄이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