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9일 211억원 규모의 자사주 33만 9,433주(지분 1.5%)를 장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또한 이날 보유중인 현대홈쇼핑 주식 88만 1,352주(지분 7.34%)를 현대지에프홀딩스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주당 거래금액은 법인세법상 시가 규정을 준용해 9일 종가 49,100원에서 20% 할증한 58,920원이며, 총 거래금액은 519억원이다. 자사주 취득에 필요한 재원은 현대홈쇼핑 주식 매각으로 유입되는 현금을 활용할 예정이며, 잔여 재원도 자사주 취득에 쓸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은 현대홈쇼핑 지분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해 저평가돼 있는 기업가치를 제고시키겠다는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대이지웰과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8일 각각 자사주 약 71만주(지분 3.0%)와 약 17만주(지분 0.5%)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지난 7일에는 현대퓨처넷이 자사주 약 110만주(지분 1.0%)를 취득하기로 했다. 그룹 관계자는 “현대그린푸드는 자사주 취득을 마무리한 뒤 지난 2월부터 취득해 보유 중인 자사주와 함께 즉시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로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전창원 현 대표이사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김광수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 예정자는 1985년 빙그레에 입사, 2015년부터 물류회사 ㈜제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대표 예정자는 추후 빙그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6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현대백화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비롯한 7개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의 경우 백화점 내 총 50개 음식점 중 92%에 해당하는 46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했으며, 매우 우수 등급은 44곳 나머지 2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7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h541’ 매장이 국내 최초로 위생 등급(매우 우수)을 부여 받은 바 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SPC 배스킨라빈스가 ‘버터 쿠키’를 재해석한 디저트 신제품 ‘버터 쿠키 샌드’를 출시했다고 9일 전했다. 신상품은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시럽이 어우러진 ‘버터 쿠키 샌드 바닐라 카라멜’, 애플 시나몬 아이스크림과 애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버터 쿠키 샌드 애플 시나몬’ 등 2종이다. ‘버터 쿠키 샌드’는 깊고 진한 풍미의 버터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시럽을 샌드한 제품이다. 선물용으로도 좋은 4개입 세트 패키지도 함께 출시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6.5km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에게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6.5km는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내려받은 후 6.5km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해는 약 190억 보의 걸음이 소중한 기부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는 8~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제3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개최됐다.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과 선 미스트를 이달말 출시한다고 9일 전했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제품이다. 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한 10시간 지속 자외선 차단력과 24시간 보습력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사용 가능하며, 알로에와 녹차수 성분이 함유된 산뜻한 수분 크림 제형으로 백탁 없이 촉촉하면서 끈적임이 없다.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SPF 4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이다. 가스 충진이 없는 제형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하며 시카, 녹차수, 알로에 등의 성분을 담은 미스트 제형이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해 끈적임이 없다.
이랜드그룹이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를 통해 미래 B2C 산업을 이끌 차세대 CEO 양성을 목표로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ESI는 2007년 설립 이후 ‘1조 원 규모 사업을 이끌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이랜드 중국패션 윤성대 대표, 이랜드 한국패션 조동주 대표, 이랜드파크 이지운 대표 등 그룹 주요 법인 대표를 지속적으로 배출해왔다. 이번 공개채용은 △전략기획(국내) △전략기획(해외)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 등 총 5개 직무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직무적성검사, 면접, 인턴십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인턴십은 7~8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 인턴십 참가자는 △패션 △리테일 △F&B △호텔&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전략기획본부 ESI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 신사업 개발, ESG 경영 강화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글로벌 미디어 달라스튜디오의 웹 예능 ‘네고왕’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최대 61%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네고왕’은 소비자 의견을 기업에 직접 전달하는 본격 선팩폭 후네고 예능 시리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네고왕-간편식 편’에서는 네고왕 김원훈과 식사왕 롯데웰푸드 여명랑 푸드사업부장이 치열한 협상을 펼쳤다. 팽팽한 협상 끝에 파격적인 할인율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식사이론X네고왕’ 프로모션에서는 ▲고기고기 세트(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켄터키 핫도그 등 총 6개입) ▲떡만이 세트(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대파고기만두, 바삭납작만두, 맵칼떡볶이 등 8개입) ▲식사왕 세트(숯불향 오븐치킨 매콤양념, 통살쏙 한입카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동파육청경채만두, 백김치새우만두, 대파고기만두, 맵칼떡볶이 등 10개입) 포함 총 3종의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한편 ‘식사이론’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
현대백화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편집숍 ‘이큐엘 그로브(EQL GROVE)’ 2층에서 ‘더현대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외부 공간을 활용해 여는 첫번째 반려동물 페어다. 이번 행사에는 SNS상에서 젊은 세대에게 높은 팬덤을 보유한 26개 K펫 브랜드가 참여해 반려동물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상품부터 수제 간식, 유모차, 가구, 소품 등 펫 관련 토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픈런하는 강아지 산책가방으로 유명한 ‘디자인포도그’의 ‘딤섬백’, 국내 대표 속옷 기업인 ‘BYC’가 반려견을 위해 선보인 ‘개리야스’, 37만 구독자를 보유한 펫튜버(반려동물 유튜버) ‘킹율(킹받는 김율)’의 굿즈 등이 눈길을 끄는 상품들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 자체 캐릭터인 ‘흰디(Heendy)’를 활용한 대형 벌룬과 그래픽 이미지로 행사장을 채웠다.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 ‘별사진관’이 참여한 포토존에서는 경회루를 배경으로 한 신규 콘셉트 촬영을 진행한다. 반려동물 어질리티 체험과 함께 ‘멍타로’, ‘멍비티아이’ 등 강아지 운동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심이 감자칩 스낵 ‘크레오파트라’ 시리즈 2탄 ‘크레오파트라 솔트앤김’을 출시,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전했다. 담백하고 바삭한 감자칩에 국산 김의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단순히 짭짤한 감자칩을 넘어, 감자의 풍미와 어울리는 원재료를 조합해 보다 세련된 맛을 강조한 브랜드”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 크레오파트라는 1980년 출시 당시 생감자 스낵이라는 콘셉트와 이집트 여왕의 이름을 딴 제품명으로 주목받았다. 농심은 지난 2월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올리브’ 출시를 통해 약 40년 만에 제품을 다시 선보이고, 故 이주일을 모델로 한 1983년 당시 광고를 리마스터링해 공개하기도 했다.
빙그레(회장 김호연)는 8일 해군본부(참모총장 양용모)와 해군 장병을 위한 아이스크림 '투게더'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빙그레는 지난해 해군본부와 ‘투게더’ 20만개 후원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후원 제품은 매월 해군 함정 승조원 및 도서격〮오지에서 근무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복지 향상과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함정 출항, 격오지 근무 등 여러 제약으로 인해 아이스크림을 접하기 어려운 해군 장병들에게 편의와 사기 진작을 위해 제품 후원을 기획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협약식은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빙그레 마케팅담당 양혜진 상무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 대표이사 사장 김형헌)는 7일부터 1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유럽간학회 ‘EASL Congress 2025’에서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입증된 MASH치료제 ‘DA-1241’의 우수한 간 보호 및 혈당 조절 효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DA-1241은 GPR119 작용제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이다.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은 총 109명의 MASH 환자를 DA-1241 50mg, 100mg 단독투여군, DA-1241 100mg과 DPP4 저해제 병용투여군, 위약 투여군으로 나누어 무작위 배정하고, 16주간 1일 1회 투약 후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결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기준 ALT(Alanine Aminotransferase, 간 손상 지표) 수치가 40~200 U/L인 환자군에서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했으며, 100mg 투여군에서 평균 22.8 U/L 감소했다(p < 0.05 vs. placebo). 메타비아 김형헌 대표는 “2025년 상반기 미국 FDA와 임상 2상 종료를 위한 데이터 리뷰를 진행할 예정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는 피지와 각질 케어에 효과적인 살리실산(0.5%)과 트러블 케어 특허 성분인 아크제로, 피부 진정 핵심 성분인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을 인정받은 이 패드는 아크네균을 99.99% 제거하는 효과가 입증됐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패드는 반으로 잘라 사용이 가능한 2분할 패드로, 1장만으로도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는 이마와 턱 등 국소 부위를 케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신상위크에서는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영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독거 노인 50명을 초청해 장수사진 촬영과 카네이션 증정 등 ‘어르신의 봄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서 롯데홈쇼핑은 헤어, 메이크업 서비스, 촬영용 의상을 지원하고, 전문 사진작가를 섭외해 인생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 사진은 정밀 보정과 인화 과정을 거친 후 액자로 제작해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도 참여해 카네이션과 함께 ‘추억의 반찬 3종 세트’(고등어무조림, 멸치볶음, 시래기된장국)도 전달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지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 ‘희망수라간’을 10년 이상 지속해 오고 있다.
이랜드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 위기가정을 위해 총 8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그룹 보유 브랜드를 통한 물품 기부와 모금 캠페인을 병행했다. 1차와 2차에 걸쳐 스파오, 뉴발란스, 뉴발란스키즈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총 7억 3천만 원 상당의 의류 및 생활물품을 기부했다. 해당 물품은 이랜드복지재단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등 긴급구호 단체와 협력해 피해 지역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어,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2일까지 26일간 ‘산불 피해 위기가정 지원 모금 캠페인’을 주최해, 이랜드 임직원, 일반 시민, 교계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총 1억 2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에는 서울 이랜드FC 선수단과 사무국이 참여한 5천만 원 규모의 성금도 포함됐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산하 'SOS위고' 봉사단과 지역 협력 기관, 교회 등과 협력해 신속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으며, 정부 공적 복지망에서 지원받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2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