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4월부터 업종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 이벤트는 기존 최대 4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확대됐다. 우리카드 개인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월수는 업종별로 상이하다. 우리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시 ▲병원 ▲백화점 ▲손해보험 업종은 최대 5개월, ▲온라인쇼핑 업종은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꽝 없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사용 가능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한 후 대상 가맹점에서 우리카드(법인, 선불, 기프트 카드 제외)로 누적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올해 말까지 우리카드 고객(법인, 선불/기프트카드 제외)을 대상으로 유심(USIM), 이심(eSIM), 해외 여행자보험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항리무진(K리무진) 탑승권은 3000원 할인된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 홈페이지 또는 우리WON카드 앱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된다. 아울러 공항라운지 동반인 무료 또는 본인 30% 현장 할인도 제공한
"한국은 '온디바이스(On-device) AI' 제조에 최적의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우리에게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 주최 최고경영자(CEO) 프로그램 'KPC 인문학 여행' 2차 모임에 'AI 사피엔스' 주제로 강연, " '피지컬(Physical) AI'와 'AI 에이전트'가 결합, 진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On-device AI'가 향후 제조업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날 최 교수는 글로벌 AI 기술에 따른 산업의 발전과 함께 AI 시대 한국의 경쟁력과 우리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분석했다. 최 교수는 "인류 문명이 디지털에서 AI로 이동하고 있는데, 한국은 기술 부작용에 민감해 산업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혁명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혁명을 인지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라며 "마인드셋이 중요하다. 최소 3년 간은 4배의 노력을 기울여 AI 등 혁신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생성형 AI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와 같이 피지컬 AI로 변화하고 있는 AI 기술 발전에 대해 설명하고, 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전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금한 3억 원을 지난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산불조기 진화를 위해 ‘대형 산불진화 지원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 인력은 진화 헬기 운영 고객 요청사항 신속 조치를 비롯해 ▲ KAI 주기장 계류 헬기 운영 지원 ▲ 헬기 배면 물탱크 기술.자재 지원 ▲ 유류 지원 등 산불 진화 종결 시까지 헬기 운영 최적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KAI는 설명했다. 특히 산림헬기, 소방헬기 등 산불 진화에 투입 중인 수리온 계열 헬기 정비를 실시간 지원, 임무 수행 후 재투입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KAI 관계자는 "산불 진화를 위해 KAI가 개발한 수리온 산림헬기와 소방헬기는 지금까지 총 8대가 납품돼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행장 이환주)은 상반기 UB(유니버셜 뱅커, Universal Banker),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4개 부문에서 110명 규모의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류 제출 기간은 4월 4일까지다.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또 KB국민은행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을 실시한다.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을 혁신하는 새로운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가전에 탑재된 'AI 홈'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소개했다.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어 삼성전자는 최고 수준의 성능과 사용성을 갖춘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는 컴프레서와 반도체 소자가 함께 구동하며 최적의 효율을 내는 방식의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올해는 9형 스크린을 탑재하고 프리스탠드부터 키친핏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국내 최대 25kg 세탁 용량과 18kg 건조 용량을 갖췄고, 성능도 크게 높아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피니트 라인의 세탁건조기 '인피니트 AI 콤보'도 새롭게 선보인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제트' 스틱 청소기도 세계 최고 수준의 400W 흡입력과 일반 모드
현대자동차가 2025년 3월 국내 6만 3,090대, 해외 30만 2,72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0% 감소한 총 36만 5,812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0.9% 증가, 해외 판매는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아는 2025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6대, 해외 22만 7,724대, 특수 328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27만 8,058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0% 증가, 해외는 2.2% 증가한 수치(특수 판매 제외)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9,19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쏘렌토가 2만 5,942대, 셀토스가 2만 5,790대로 뒤를 이었다.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3월 내수 3,208대, 수출 6,275대를 포함 총 9,483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9천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월 대비 12.1% 증가한 것이다. 특히 내수 판매는 3월 중순 이후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전월 대비 19
(웹이코노미) 대전 서구의회는 28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세길 의원(국민의힘/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과 정홍근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이 공동발의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오세길 의원은 드론 기술은 물류, 농업, 보안,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인공지능(AI)과 센서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혁신적인 변화 주도하는 중요한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한국 드론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공역(空域) 사용 제한, 비행 허가 절차의 복잡성, 상업적 활용에 대한 규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과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에 오 의원은 드론 산업의 성공적인 육성을 위해 ▲개인정보보호와 드론 비행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규명 등을 포함한 명확한 법적 기준 마련 ▲드론 관련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등 정책적 지원 강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드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5일(현지시간) 글로벌 에너지 관리업체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델타)'와 미국 주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까지 5년간 총 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주택용 ESS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주택용뿐만 아니라 전력망, 상업용 ESS 시장도 협력을 모색한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테슬라, 애플 등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글로벌 에너지 관리 업체다. 인버터,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등 다양한 전력 변환 장치를 생산한다. 최근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체결식에 참석한 LG에너지솔루션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 상무는 "델타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해 미국 주택용 ESS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게 돼 기쁘다"며 "양사의 기술력을 결합한 고효율 올인원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한 고객가치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 지속 가능한 미국 주거용 에너지 환경을 위한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삼양홀딩스 엄태웅 대표는 28일 제74기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해는 헝가리 봉합사 공장이 안정화되고 반도체 소재와 퍼스널 케어 소재 같은 첨단소재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삼양그룹이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지난해 선포한 기업소명(Purpose)과 인재상, 행동규범 등을 그룹 전반에 내재화해 글로벌 스페셜티(Specialty)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3대 경영방침인 ▲글로벌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현금흐름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삼양홀딩스는 주총 직후 이사회에서 김경진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엄태웅, 김경진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국내은행 최초로 유럽지역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 폴란드 지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폴란드 시장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한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 국내기업 현지 법인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남서부 공업도시 카토비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과 중계 서비스 등 금융지원 업무를 수행해왔다. 개점식에는 한국·폴란드 협력과 K-방산 진출에 힘써 온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전(前) 주한 폴란드 대사가 참석해 지점 설립의 의미를 더했다고 우리은행은 밝혔다. 최근 폴란드는 K-방산, 전기차, 이차전지 기업들의 진출과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사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바르샤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다수 기업 현지 법인들이 진출해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폴란드 지점 개설로 유럽 내 외화 조달 역할을 담당하는 런던지점, 기업금융을 전담하는 프랑크푸르트 소재 유럽우리은행에 더해 유럽에 세 번째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폴란드지점은 동유럽 지역 영업을 총괄 관리하게 된
드라마·영화 제작사 코탑미디어(CEO 구본근)는 자사 영화 '남으로 가는 길'이 4월 2일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 '남으로 가는 길'은 2005년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북한 일가족의 탈북 여정을 그린 로드 액션 영화다. 이번 영화는 한국·몽골 최초 합작 영화라는 점이 먼저 눈에 띈다. 특히 몽골 영화사상 최초로 시도된 대규모 제작 프로젝트로 평가된다고 코탑미디어 측은 밝혔다. 영화 촬영 장소부터 몽골이다. 몽골 고비사막에서 40일간 8000km를 이동하며 촬영이 진행됐다. 북한을 탈출한 한 가족이 남한으로 향하기 위해 중국과 몽골의 광활한 대지를 가로지른다. 이 과정에서 생사의 갈림길, 긴박한 추격전, 자유를 향한 간절한 희망을 현실감 있게 그려졌다는 평가다. 제작진과 배우들은 식수와 통신이 모두 차단된 척박한 사막 환경에서 극한의 촬영을 감행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고 제작사는 밝혔다. 또 한국의 김상래 감독과 몽골의 바툴가 수비드 감독이 함께 연출했다. 몽골의 유명 배우 사란투야 삼부 등 몽골 연기자들이 다수 합류했다. 박광현, 최준용, 오수정, 권남희, 양희상, 김조운, 정종우, 강필선, 신용
(웹이코노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8일 관내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 20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원 급여 업무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 대표강사를 초빙해 ▶ 2024 단체(임금)협약 적용 사항 ▲ 교육공무직 복무 및 신분 변동에 따른 급여 업무처리 방법 ▲ 다양한 직종별 임금 계산 시 유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사전 질의 사항 취합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연수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에서는 직무연수를 통한 업무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 뿐 아니라, 실무자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의 업무 효율성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도 크리켓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Nautilus Mobile)’의 지분을 총 1375만 달러(한화 약 202억원)에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노틸러스 모바일 인수 주체는 크래프톤 인도법인이다. 이에 따라 노틸러스 모바일은 크래프톤 인도법인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크래프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게임 개발에 대한 투자와 인도 게임 개발 생태계 성장 촉진을 함께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노틸러스 모바일은 2013년 설립된 인도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인도 대표 모바일 크리켓 게임인 ‘리얼 크리켓(Real Cricket)’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다. 리얼 크리켓 시리즈는 누적 다운로드 수 2억5천만 건을 돌파했다고 크래프톤은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노틸러스 모바일의 스포츠 게임 개발 전문성과 크래프톤의 글로벌 역량 및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는 31일 공시를 통해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한다고 밝혔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이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갖고 있어 이번 지분 증여로 세 아들의 ㈜한화 지분율은 42.67%가 돼 경영권 승계가 완료된다. 한화는 언론 배포 자료를 통해 "김승연 회장은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고 본연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지분 증여를 결정했다"며 "정상적, 필수적 사업활동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및 한화오션 지분 인수가 승계와 연관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방산·조선해양·우주항공 톱-티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외생산 거점 확대와 마더 팩토리(Mother Fa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에서 3200톤급 필리핀 초계함 2번함인 ‘디에고 실랑(Diego Silang)함’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진수식은 지난해 6월 진수한 1번함 ‘미겔 말바르(Miguel Malvar)함’에 이어 두 번째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살바도르 멜처 미손(Salvador Melchor B. Mison, Jr.) 필리핀 국방부 획득차관, 로미오 브라우너(Romeo S. Brawner) 합참의장, 호세 마 암브로시오 에즈펠레타(Jose Ma. Ambrosio Ezpeleta) 해군 참모총장,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베가(Theresa B. Dizon-De Vega) 주한필리핀 대사 등 필리핀 군 및 정부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조현기 국방부 전력자원실장, 이상우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 단장, 안상민 해군 군수사령관(소장) 등이 함께했다. 디에고 실랑함은 길이 118.4m, 폭 14.9m, 순항속도 15노트(약 28km/h), 항속거리가 4500해리(8330km)에 이르는 최신예 함정이다. 근접방어무기체계, 수직발사체계, 선체고정형소나, 탐색레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