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천상무가 필승을 각오하고 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일 일요일 19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수원FC를 연패 탈출의 제물로 삼아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한다는 다짐이다. 최근 세 경기 1무 2패, 과도기 대비 승리는 필수 승리가 절실하다. 김천상무의 최근 세 경기 성적은 1무 2패다. 전역 선수들이 발생하는 과도기를 앞두고 승점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정정용 감독도 “5월과 6월이 중요하다. 전역과 입대 등 과도기이면서 경기 수가 많이 몰려있다. 이 기간 승점을 쌓는 것이 이번 시즌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경기력은 괜찮다. 지난 세 경기 모두 상대를 압도하는 흐름이었다. 다만, 득점 기회를 더욱 확실하게 살리면서도 페널티킥 허용이나 막판 실점 등 수비 집중력 저하됐던 부분을 확실하게 복기해야 한다. 선수단 구성에도 큰 문제는 없다. 김동헌, 박승욱 등 6월 전역 선수 일부가 이날 경기를 소화한다. 7월에 전역이 예정된 주포 유강현도 출장을 대기한다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네가 가는 길, 우리가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6월 10일 오후 7시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진로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산구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삶을 위한 수업’의 저자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입시 중심의 경쟁 환경 속에서 자신의 길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존중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진로콘서트는 우물안개구리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연호 대표의 강연, 오픈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광산구 누리집과 웹자보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진로콘서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062-960-8519)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소년이 부모나 학교, 사회가 정해준 길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방향을 찾고 나아갔으면 한다”며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삶을 성찰하고 응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예산제 운영 안내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임원 선출 ▲서산시 학생자치연합축제 운영 계획 수립 등의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회 결과,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신임 회장에는 성연중학교 최지우 학생이 선출됐으며, 향후 1년간 서산 관내 학생자치회를 대표하여 다양한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학생자치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학생자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자치활동의 내실화와 학교 민주주의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자치 활동을 더욱
(웹이코노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5월 21일 ~ 6월 12일 중 5회에 걸쳐 관내 문화유적지와 서산교육지원청 등에서 관내 유·초·중등 신규 교사 13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 중이다. 5월 21일, 초등학교 3학년의 사회과 지역화 학습을 위한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등 서산 문화유적지 답사를 시작으로 선배교사의 행복한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평화로운 학급을 위한 생활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본 연수를 통해 신규교사로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교직생활을 미리 살펴봄으로써 신규 교사의 현장 적응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서산의 교육력을 높이고자 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교사는 “서산에 처음 오게 되어 낯설었는데, 서산이라는 지역에 대한 이해부터 문화유적지 방문, 학교 업무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다.”며 연수에 만족감을 드러내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부모를 떠나 타지에서 처음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교사들이 서산의 따스한 정을 느끼고 서산에 안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신규교사만을 위한 특별 연수를 매년 추진하여 서산의 교육력을 제고하겠다고 밝혔
(웹이코노미) 울산남구보건소는 2025년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에서 비만예방의 날(3. 4.)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 및 성인 비만예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우수기관 표창으로 울산에서는 남구보건소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울산남구보건소는 비만예방을 위해 아동에서 노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대상 건강한돌봄놀이터 △체성분 검사 및 1:1맞춤 운동·영양 상담 △대사증후군, 만성질환자 등록 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운영 △비만탈출! 비만관리교실 △장애인 대상 운동교실 △보건소 건강체조교실 △야외광장 운동프로그램 △모바일 워크온 프로그램 △어르신 실버 식생활프로그램 등 지역주민 비만예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비만탈출! 비만관리프로그램은 BMI 25kg/㎡(체질량지수) 이상인 비만 및 과체중자 60명을 매년 모집하여 16주 동안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가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비만도 및 건강위험요인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 유도를 통
(웹이코노미)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30일 오전 9시30분, 세종시 대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세종지역 청년들과 함께 대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청년 유권자들과 함께 대평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행정수도 세종에 투표하자”, “청년 기회도시 세종, 스타트업과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세종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했다”, “행정수도, 위기극복, 민주헌정을 위해 민심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만의 지역 공약이나 민원이 아니다,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라며 “백만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민의 열망과 민심을 보여달라”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웹이코노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119특수대응단 구조견의 뛰어난 감각 능력을 바탕으로 실종·조난자 탐색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작업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119구조견은 고도로 발달된 후각과 청각을 바탕으로 실종자의 위치를 신속히 탐색하고 이를 구조대에 알리는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전문 구조견이다. 현재 경남119특수대응단에는 피코, 투리, 나이스 등 3두의 구조견이 배치되어 재난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구조견이 사람보다 약 1만 배 뛰어난 후각과 50배 이상 발달된 청각을 활용해 실종자 및 조난자를 탐색하고, 운용자의 명령에 민첩하게 반응하며 복잡하고 장애물이 많은 지형에서도 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됐다. 특히 구조견의 집중력과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조종자와의 협업 능력을 강화하는 훈련도 병행하여 실전 상황에서 탐색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신속한 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실종 및 조난 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웹이코노미) 관세청은 국내생산 철강제 관류(품목분류(HS) 7304~7306호) 제품에 대해 선상수출신고가 가능하도록 '수출 및 반송통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여 5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관세청 미국 특별대응본부(미대본) 기업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3월 12일부터 미국 행정부가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철강 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는 철강제 관류 수출 시에도 수출신고 수리 전에 선박에 물품을 신속하게 적재할 수 있게 되어, 수출신고 정정이나 서류 확인 등으로 인한 작업 중단 없이 선적 흐름이 원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게와 크기에 따라 적재 순서를 지켜야 하는 철강제 관류의 특성상 한 건의 지연이 전체 작업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제도개선은 연쇄적인 선적지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여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세청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출 현장의 목소리
(웹이코노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5월 30일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한미 간 에너지 및 핵심광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측에서는 천연자원위 위원장을 포함한 다섯 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글로벌 에너지 수요와 공급망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및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미국 관세조치로 인해 양국 간 긴밀한 산업·에너지 협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에너지안보 및 무역불균형 해소 관점에서 한미 간 에너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안 장관은 최근 하원 본회의를 통과한 미국의 예산조정법안 관련,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대미 투자를 위해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액공제 또는 이에 상응하는 지원 등 정책의 연속성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양국 간 투자·교역 활성화를 위해 미국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예산군의회는 지난 3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중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중학교 2·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참여해, 조례안 발의,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 표결 등 실제 회의 진행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 의회체험활동은 ‘예산군의회 청소년 의회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 실시됐으며, 해당 조례는 이길원 부의장(가 선거구·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해 지난 3월 17일 공포·시행됐다. 조례에는 청소년들이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모의의회, 견학, 방청 등의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담겨 있다. 학생들은 조례안을 준비하고 역할을 나누어 모의의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으며,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에서의 의사결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신기했고, 토론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n
(웹이코노미)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와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농가를 돕기 위해 30일 동진면 증산리 오디 재배 현장을 방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오디 수확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농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농촌 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에서는 영농활동이 계속되는 6월까지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 건축과 주관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건축문화 수준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일반 도민에게 공개된다. 전시작은 2024년 경상남도 우수주택으로 선정된 35점의 작품으로, 크기 600mm × 900mm 패널 형태로 이젤에 전시되며, 사진과 함께 건축도면, 설계 계획, 특징, 설계자 정보 등 다양한 주택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우수주택 중 하나로 함양군 지곡면 평촌리 112-19번지에 위치한 단독주택이 선정되어 지역의 건축 수준과 미적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상남도는 경제성, 창의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해당 연도에 준공된 단독주택 가운데 우수주택을 엄선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 전시는 지난 4월부터 도내 각 시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택건축에 관심 있는 군민들에게 우수 사례를 소개
(웹이코노미) 함양군은 지난 5월 28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일본 양파 재배 농가 초청 현장 컨설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진흥청, 함양군, 양파 재배 농가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앞선 노지 셀 트레이 육묘 및 기계화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농업기술센터와 한들,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일본의 양파 재배 선진농가인 ‘노구찌팜’의 노구찌 슌 대표가 방한해 일본 중남부 지역에서의 양파 전 과정 기계화 현황과 노지 셀 트레이 육묘 기술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농업로봇과 이충근 과장의 사회로 노구찌 슌 대표의 일본 양파 재배 기술 소개와 함께,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으며, 오후에는 함양군에서 파속채소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실증 시험하고 있는 노지 셀 트레이 육묘 현장과 양파 재배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후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양파 수확 이후 저장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설명과 견학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직접 노지 셀 트레이
(웹이코노미) 함양군의 해외 우호 교류 도시인 중국 셴양시의 학생 교류대표단이 5월 30일 함양군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19일 체결된 함양군–셴양시 간 교육 분야 교류 협약에 따른 첫 실질적인 교류 행사로, 양 도시 청소년 간 우호 증진과 국제적 감각 함양을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진윤 행정국장, 김해중 경제복지국장, 유수상 안전건설국장 등 함양군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셴양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중국 측에서는 도지군 계적중학교 부교장을 비롯해 계적중학교 학생 10명, 섬서과학기술대학 부속중학교 학생 8명 및 관계자 등 총 20명이 함께했다. 교류대표단은 환영식 이후 안의중학교를 방문해 함양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환영 음악회, 체육 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간 우정과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고,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국제 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 인사에서 “여러분의 함양
(웹이코노미) 포항 영일만항에 30일 2만 2천 톤급 초호화 6성급 크루즈 ‘씨닉 이클립스Ⅱ(Scenic EclipseⅡ)’가 입항했다. 포항에 씨닉 이클립스Ⅱ와 같은 최첨단 시설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갖춘 초호화 크루즈가 입항한 것은 9년 만이다. 이 크루즈는 승객 190명과 승무원 178명을 태우고 지난 20일 일본 도쿄항을 출발해 일본 주요 도시와 국내 속초, 포항, 부산을 경유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는 17박 18일 여정으로 운항 중이다. 2만 2천 톤급으로 최첨단 시설과 극지탐험 능력을 갖춘 이 크루즈에는 114개의 스위트 객실과 헬리콥터 2대, 6인승 잠수정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크루즈 입항을 환영하고 승객들에게 포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통악기 공연, 사자놀이, 전통부채춤 등 다양한 환영 행사를 마련했다. 호주, 미국, 영국 등 다양한 국적의 승객들은 포항의 주요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영일대를 둘러본 뒤 이날 오후 크루즈로 귀선한다. 또한 영일만항과 죽도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개별 관광객과 승무원들도 포항 곳곳을 둘러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