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대한민국 영상제작에서 특수효과를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디엔디라인은 지난 6월 30일 중국의 헝다(恒大)그룹과 하이난 지역 “해화도 영상기지 프로젝트”(스튜디오 운영 및 전 지역 특수효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0일 밝혔다. 헝다그룹은 중국 하이난(海南) 단저우시에 인공 섬 ‘해화도’를 탄생 시켰고, 꽃을 묘사한 3개의 섬으로 이뤄진 해화도(여의도 면적3배)에는 힐튼호텔 등 5성급 호텔 4곳, G20을 대비한 컨벤션센터, 비즈니스센터, 뮤지엄, 놀이동산, 워터파크, 요트장, 온천, 여러 나라를 테마로 한 스트릿 음식점 단지 등과 함께 영상 제작 스튜디오가 들어선다. 해화도 영상 제작 스튜디오는 미국 유니버셜 스튜디오 급에 해당되며, 이중 특수효과 전용 스튜디오를 디엔디라인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계약에 따르면 디엔디라인은 SFX스튜디오 운영을 포함하여 16개동 전체 세트장과 해화도 전 지역의 특수효과를 독점으로 운영하고, 국내 제작팀에 대하여 에이전시 업무를 대행하는 권리를 갖고 있다. 디엔디라인 도광섭 총괄대표와 임직원들이 지난 해 헝다그룹의 초청으로 해화도를 방문. 이 후 두 기업이 지속적인 협의를 하여 수 개월에 걸
[웹이코노미 한정아 기자] 한정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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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넷플릭스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을 활용하며 시장 잠식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OTT를 규제의 틀 안으로 끌어들이는 방송법 개정안이 마련됐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OTT를 '온라인 동영상 제공 사업'으로 별도 정의하는 방송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최소 규제 원칙을 적용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지난 1월 방송법 전부개정안을 발의했고, 이후 해당 법안에 대한 정부와 사업자, 이해관계자등의 의견을 추가 수렴했다. 또 국회의원 연구단체 ‘언론공정성실현모임’내 전문가 의견청취와 간담회·공청회·토론회 등을 통해 수정 작업을 진행한 법안을 마련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방송법 전부개정안에서는 OTT 서비스를 방송사업 유형 중 하나인 '부가유료방송사업'으로 분류했지만, 방송규제의 상당 부분이 적용돼 고강도 규제가 적용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특히 대부분 해외 OTT들이 단순 '신고' 대상으로 분류되며 상대적으로 규제가 완화됐다. 반면, 대부분 '등록' 대상으로 분류되는 국내 OTT들은 공공성과 공정성 심의, 광고의 유형과 시간까지 규제를 받아 논란을 빚었다. 넷플
[웹이코노미=김한중 기자] 하반기 경매시장이 양극화되고 있다. 소형 빌딩과 근린생활시설 등의 경매 낙찰가율은 오르고 있다. 반면,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고가 주택 물건은 외면받고 있다. 하반기 부동산 경매에서 고가 낙찰보다 보수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부동산 경매업계에 따르면 7월들어 경매시장의 감정평가액 대비 낙찰가 비율인 낙찰가율이 아파트와 주택은 하락세, 수익형부동산은 오름세다. 수익형 부동산은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주변 개발에 따른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서울지역 상가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한 수익형부동산의 낙찰가율이 전달대비 최고 10%p 넘게 상승했다. 지난 5월 상가 경매 낙찰가율은 82.3%에서 6월에는 96.9%로 올랐다. 수익형부동산인 오피스텔도 같은 기간 84.8%에서 93.8%로 급등했다.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약보합세다. 지난 5월 서울 아파트의 평균 낙찰가율은 101.5%로 지난달 103.2%보다 낮아졌다. 낙찰률은 54.6%에서 51.4%로 줄었다. 특히, 고가 아파트와 주택의 유찰도 잇따르고 있다. 정부의 보유세 인상 추진과 기준금리 인상도 검토로
[웹이코노미 이선기 기자]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가 5일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언론사 주최 직능단체 정책설명회에서 “강남구 내의 주요 현안들은 결국 문재인 정부-박원순 서울시-정순균 강남구로 이어지는 ‘원팀’만이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책간담회에서 재건축·재개발, 영동대로 통합개발, 생활·환경 정책 설명하는 정순균 후보 정 후보는 “재건축아파트, 재개발 등은 강남구민의 재산권과 관련된 최우선 관심사”라며 “강남구가 지난 4년간 중앙정부-서울시와 갈등을 자초하면서 악화된 측면이 있다”고 말하고, “주민의 의사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필요하다면 청와대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은 굉장히 중요하지만 사실상 강남구청장 권한 밖의 사안으로 국토부,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다”며 “하루 약 60만명이 이용하는 GTX, KTX, SRT 등이 지나는 통합역사가 만들어지는데 구청장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외에도 “강남구의 기존 미세먼지, 생활체육, 주차, 교육 관련 대책들이 매우 부족하고 문제가 많다”며 “구청장이 되면 중점적인 정책으로 다루겠다”고 말하고, “당이 아닌 구민을
[웹이코노미 이선기 기자]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후보가 3일 구룡, 포이, 영희, 대모, 일원초, 중동고 등을 방문해 조기축구회원들과 만나 “강남개발이 벌써 40년을 지났지만 교육환경의 개선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며 관내 각급학교의 시설노후화를 지적하고,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 교육환경 개선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문화시설을 보충하겠다”며 안전진단과 시설개선을 약속했다. 정순균 더불어민주당 강남구청장 후보 지역 주요현안인 교통정체 해소방안에 대해서도 정 후보는 “교통이 곧 경쟁력이라는 점에서 주중 평균속도 15km/h 이하 악성 정체구간을 해소해야 한다”며 위례과천선, 위례신사선, 3호선 세곡동 지선, 수서-광주선 조속 추진 등을 강조하고, “중앙정부-서울시-강남구로 이어지는 ‘원팀’만이 복잡한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수서명화복지관 자장면봉사 현장도 방문해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기초생활수급자가 8번째로 많은 지역”이라며 “혁신을 통해 경제활동이 왕성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 2조3000억원의 광고시장을 관리하는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출신의 정 후보는 “진
[웹이코노미 이선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노웅래 의원(마포구갑)이 3일 주말을 맞아 지역구에 소재한 마포구 경의선 숲길공원 등지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6·13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기반을 다지는 요건이다"며 "서울시와 마포구가 압도적 승리의 전초기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민들이 소망하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소확행(小確幸)’부터 제대로 챙기겠다"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개혁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안전하고 잘 사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민주당 후보들을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또한 민주당 서울시장 박원순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노웅래 의원은 지난 토요일인 2일에도 오후 2시 젊은이들의 만남장소인 홍대역 3번 출구에서 시작해 마포구 동교동 소재 연트럴파크 인근까지 선거운동 일환으로 '원순씨와 하이파이브'라고 명명된 ‘소확행 버스킹’ 행사에 민주당 서울시장 박원순 함께 참여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도 젊은이들이 찾는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박원순 시장후보와 함께 촛불시민혁명에 이어
[웹이코노미 김소연 기자] 1천여 가구가 모여 사는 일산 전원주택단지 일명 '비버리힐즈'가 재조명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로 파주와 고양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GTX 확정과 한류월드 개발호재에 이어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확정으로 강남지역 투자자들의 대체 주거 지역으로 여겨지고 있다. 고양시 지역 가운데 일산동구에 있는 정발산 지역의 전원주택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정발산을 중심으로 모여 있는 1천여가구의 전원주택단지의 인프라는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다. 투자가치 측면에서는 앞으로 북미회담 결과에 따라 자유로와 2자유로 외에 추가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도 예상된다. 사진=네이버 부동산 교통측면에서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이 정발산 서쪽과 동쪽으로 지나가고 있고, 앞으로 GTX가 착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생활 여건 측면에서는 정발산 둘레길과 호수공원 운동코스가 주택단지 거주자들의 산책 코스이다. 정발산 주변의 암센터,백병원,동국대병원 등 대형병원이 있고, 차병원이 내년에 오픈한다. 또,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CGV 메가박스 등 쇼핑환경도 산재해 있다. 정발산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과거 고 김대중 전
[웹이코노미 김치호 기자] 아시아경제TV가 지난 1월 29일 방송 프로그램의 전면 개편에 이어 투자자 밀착형 증권정보서비스 '캐치스탁' 오픈으로 개인투자자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기존 증권정보서비스와 다른 전략으로 투자자들에게 접근하는 캐치스탁은 주식, 선물옵션, 해외선물등 각 분야의 베테랑 전문가들을 섭외해 철저하게 고객관리 중심의 서비스로 다가간다. 아시아경제TV 캐치스탁팀장은 "증권에 대한 교육 강의, 포트폴리오 전략, 시황 등 베테랑 증권 전문가들의 관심주까지 이 모든 것들이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제 막 시작하시는 개인투자자분들이나 혼자서 투자하기 힘든 투자자 분들에게 캐치스탁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수익보다 리스크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고 손실이 없는 운영 방침을 세웠고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객중심의 편의성을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캐치스탁은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50%할인된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매일 장중과 저녁에는 베테랑 전문가들의 온라인 무료방송을 통해 2월 추천종목과 현 시장 급등임박 관심주, 2018년 투자전력과 글로벌 주식시
[웹이코노미 김철현 기자] 벨기에계 제약사 UCB제약(대표 막스 브리치 인터네셔날 마켓)이 뇌전증 환자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환자가 약물 복용을 빠트리지 않도록 돕는 기술에 대한 연구가 한창이다고 전했다. 뇌전증은 뇌신경 세포에 생긴 돌발적인 기능 이상으로 건강하던 사람도 갑자기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정신기능이나 의식상태, 운동기능 장애가 돌발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전증의 증상은 불특정 장소와 시간에 발생할 수 있어서 환자들은 신체적인 손상의 위험은 물론 우울증, 불안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고통도 함께 겪게 된다. 또한 뇌전증은 주로 신생아기에 발생하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 노년기에 다시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최근 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빈도도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로 뇌전증은 노년층의 뇌질환 중 치매, 뇌졸중 다음으로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다수의 글로벌제약회사들이 뇌전증 치료를 위한 기술 혁신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UCB제약 막스 브리치 인터네셔날 마켓 대표는 "뇌전증 환자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착수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