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재)고창군장학재단이 지난 15~17일(2박3일) 서울시와 고양시 일원에서 고창군 소재 중학교 3학년 25명이 참여한 지역인재육성 캠프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국내 유명 대학 캠퍼스 투어와 청와대 견학과 KoVAK(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에서 AR·VR 체험과 현대모터스튜디오 방문, 문화체험으로 대학로 연극 관람과 인사동 쌈지길 탐방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서울대 입학이 목표여서 참여하게 됐는데, 이번 기회로 더욱 목표가 뚜렷해졌다.”며 “집에 가면 함께 했던 다른 중학교 친구들과 스터디그룹을 만들어서 함께 공부하기로 했다.”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대학로에 와보고 싶었는데 직접 와서 연극도 보고 쌈지길도 구경해서 참 즐거웠고,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정말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고창군장학재단에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등록금 지원사업,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원사업,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교육, 장학생 선발,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비교과)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심덕섭 이사장은 “상·하반기
(웹이코노미)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여행경비 지원사업 ‘고창한밤’이 6월 여행자 대상 경비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은 총 20팀(선착순)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사전 네이버폼을 이용해 여행 일정을 공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고창한밤은 1박 이상 고창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후 영수증과 간단한 인증을 통해 최대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고창의 매력을 체험하고 알리는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고창을 방문할 이유를 만들어왔다.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91팀(253명)이 고창한밤에 참여했으며, 약 4천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뒀다. 2~4월 고창한밤 여행자가 많이 찾는 고창 숙소는 힐링카운티, 파머스빌리지이며, 관광지로는 고창읍성과 학원농장을 가장 많이 찾으며 고창의 다채로운 매력을 누렸다. 이번 6월에는 총 20팀에게 여행 경비 최대 1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참여자는 여행 일정 사전 공유, 숙박, 관광지·식당 방문, SNS 인증 등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전북 최초로 집적회로(IC, Intergrated Circuit) 칩 내장 주민등록증(이하 ‘IC칩 주민등록증’) 발급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9일 밝혔다. IC칩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기 위한 2종류 수단 중 하나로 스마트폰에 해당 실물증을 태깅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 주민등록증 발급수수료는 실물증 발급비용 5천원과 IC칩 비용 5천원, 총 1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고창군은 경기 불황 속에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고창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IC칩 비용의 면제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민은 IC칩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경우 1회에 한해 IC칩 비용을 면제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법령에 따라 수수료가 면제되는 대상자는 IC칩 주민등록증 발급 횟수와 관계없이 기존과 같이 전액 면제된다. IC칩 내장 모바일 주민등록증 신청은 관내 14개 읍·면 주민행복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고창군이면 IC칩 비용이 면제된다.
(웹이코노미) 고창군이 월 최대 30만원의 이익을 거둘 수 있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본격 운영한다.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무장면 송정마을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현판제막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5개 마을을 에너지 자립마을로 우선 선정해 마을창고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설치했다. 군은 올해 말까지 10여개 마을 총 200kW 정도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마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한 수익은 마을 협동조합의 통장으로 적립돼 어르신 복지, 마을회관 운영, 마을 행사 등 공동 기금으로 활용된다. 실제로 마을당 설치용량에 따라 월 15~30만원 상당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을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에너지 자립마을을 늘려나가며, 마을 중심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송정마을을 비롯한 자립마을은 소규모로 시작
(웹이코노미) 고창군과 지역정치권의 끈질긴 설득 끝에 ‘노을대교’의 총사업비가 대폭 늘어나면서 2030년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고창군은 지난 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노을대교 총사업비로 4217억원을 통보받았다. 이는 기존보다 400억원 정도를 증액한 것으로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지역정치권의 노력이 빛났다. 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26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올해 해상대교 제안공법에 따른 세부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부안, 한시간 넘게 걸리던 거리가 단 10분만에 노을대교는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할 전체 8.86㎞ 길이의 다리를 말한다. 완공 땐 70㎞를 우회해야 했던 이동 거리가 단, 7.5㎞로 줄어든다. 다리가 놓이면 기존 한시간 넘게 걸리던 거리를 단 1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을대교는 대한민국 해안관광도로인 KR777 위에 건설된다. Korea777(KR777)는 경기, 충남, 전북, 전남을 잇는 서해안 관광도로인 국도 77호선과 동해안 관광도로인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시민과 상인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행사 기간 약 1,200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총 2,5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약 8천 5백만 원 규모의 수산물 소비가 촉진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렸고, 소비자들이 군산 주공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일정 금액의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환급행사는 지역 전통시장과 어업인의 매출 증대에 일정 부분 기여했던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도 이어졌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과 홍보, 인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
(웹이코노미) 군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총 8개소의 배수펌프장과 3개의 우수저류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안전관리자 및 관련 전문업체와 협력해 배수펌프를 실제 가동하며 설비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전체적 시설 운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시설은 즉시 보수 및 교체를 통해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만조 시 하천 범람 및 도심 침수 위험 발생에 대비해 인위적인 배수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인 만큼 군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운초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백제의 숨결을 간직한 익산 미륵사지와 미륵산이 철도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역사문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서울시 산악연맹 및 철도산악연맹 소속 회원 400여 명이 코레일 등산열차 '철길 따라 오르는 산' 프로그램으로 5월 18일 미륵사지와 미륵산을 탐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익산역에 도착한 후 서동의 설화를 품은 미륵산(해발 429m)을 등반하며 백제의 역사와 자연을 오롯이 체험한다. 미륵산은 천년고찰 사자암, 미륵산성, 금강 조망이 어우러진 익산의 대표적 역사문화 산행지다. 산행을 마친 참가자들은 미륵사지를 탐방하며 백제왕도 익산의 역사적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식사와 휴식을 즐기고 지역 상점가를 둘러보며, 익산역 인근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철도 연계 산행관광을 계기로 수도권을 포함한 외부 단체 유치를 확대해 체류형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만의 강점을 살려 철도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관광객들에게 다시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전북과 광주를 오가며 민주영령을 기리는 뜻깊은 일정을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린 이세종 열사 추모전에 참석해 열사의 유품을 관람하고, 해설을 들으며 1980년 5월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이세종 광장을 찾아 열사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이세종 열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저녁에는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전야행사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민주화운동 당시 가두시위를 재현한 ‘민주평화대행진’에 직접 참여해 금남로4가 교차로까지 행진했고, 이어 열린 전야제 공연을 관람하며 현장 시민들과 함께 오월 정신을 나눴다. 18일에는 전북 지역 5·18 관련 단체 및 도민들과 함께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헌화와 분향, 묘소 참배를 통해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김 지사는 “오월 정신은 정의와 진실을 밝히는 힘”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앞장서 진실을 밝히고, 정의로운 공
(웹이코노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사전경기로 치러지는 육상 종목에서 전북 선수들이 금빛 선전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육상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환던지기 곽민서(고창초)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높이뛰기 문예원(남원운봉초) 금메달 △100m 박수연(이리초) 은메달 △110mH 최지승(익산어양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북에서는 35개 종목에 187개교 771명이 참가한다. 전북교육청은 소년체전을 대비해 각 종목별(레슬링, 사격, 씨름, 태권도 등) 합동훈련을 실시했고, 육상,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펜싱 등 참가 선수단에 훈련 및 용품비, 대회출전비 등을 지원했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전북 대표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학생 선수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KPTA 전국 장애인 태권도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국기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체 장애부 겨루기, △청각 장애부 겨루기와 품새, △지적 장애부 품새, 격파, 경연, △시각·하지 장애부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한편, 17일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김상익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장순식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 내외 귀빈을 비롯해 선수와 심판, 운영진 등 35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기념식과 T-FORCE 시범단의 시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성종, 김홍식, 김상래 심판이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상 체육진흥상을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장애인태권도대회 개최지가 되고 있다는데 긍지를 느낀다”라며 “태권도 성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장애에 대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와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 9월 대야면 수림로 일원에 각 1,593㎡ 규모의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 5동을 조성했다. 스마트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내재해형 3연동 비닐하우스로 내부 환경을 작물의 생육환경에 맞게 유지 할 수 있는 ICT 복합환경제어시스템, 전기보일러, 양액재배 설비, CO2 공급기 등이 갖추어져 있다. 현재 경영실습 스마트팜 임대농장은 청년 농업인 5팀이 입주해 가지, 오이, 딸기 등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은 2025년 7월 계약이 종료되는 2동 과채류 재배동과 4~5동 딸기 재배동 총 3동에 대해 모집하는 것으로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 14일간 이뤄진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시행연도 기준 만 18세부터 만 40세 미만(1985. 1. 1. ~ 2007. 12. 31. 출생자)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
(웹이코노미) 군산시는 최근 낮 기온 상승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종합대응협의체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각 기관이 자체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협업 대응 프로세스를 사전에 모의 점검한다는 점에서 회의의 실효성을 높였다. 지난 14일 회의는 군산시보건소 위생과 주관으로 시청 주택건축심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군산시 아동청소년과·감염병관리과, 군산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군산시지부 등 관련부서 및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주요 사례 공유 ▲기관별 식중독 예방활동 및 관리방안 발표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논의 ▲시기별·계절별 점검 사항 및 교육·홍보 계획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유치원, 학교 등 대규모 집단 식중독 발생 시 신속 대응과 기관 간 협업 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역할 분담과 애로사항 등 긴밀한 업무 협조체계에 대한 사항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n
(웹이코노미) 전북 청소년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와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전북 글로벌 문화주간'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청소년 대상으로 국제문화 체험과 글로벌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행사는 △외국인 방송인 토크콘서트 △글로벌 강연 △글로벌 체험부스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한국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인기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출신, 40)와 럭키(인도 출신, 45)가 전북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알베르토는 지난 15일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K-컬쳐’, 럭키는 16일 ‘퍼스트, 인디아!’를 주제로 한국에서의 삶과 방송 활동, 문화 차이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시각과 통찰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컨벤션센터
(웹이코노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6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요청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구급대원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등 본부 관계자 5명을 포함해 도내 15개 소방서 구급팀장, 담당자, 현장 구급대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입력한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송하면, 병원이 시스템을 통해 수용 여부를 즉시 회신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 선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담회에서는 시스템 사용에 대한 단말기 기능 교육과 함께, 구급대원의 병원 동승체험을 통해 확인된 현장 사례들이 공유됐다. 병원 응답 지연, 정보 입력의 불편함 등 구급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여 병원 확대, 입력 질 향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이오숙 본부장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