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농심이 전자레인지에 끓이면 더 맛있는 신라면블랙사발 제품의 특성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기 위해 광고모델로 배우 ‘이서진’, ‘신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이서진, 신구 두 국민배우의 이미지가 대한민국 대표라면인 신라면블랙의 이미지를 잘 살려준다”며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제공=농심. “이번 광고는 배우 이서진과 신구가 무언가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해 ‘땡’ 소리가 난 후 전자레인지에서 라면을 꺼내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마무리 된다”고 말한 이 관계자는 “실제 배우 이서진과 신구는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와 ‘윤식당’ 등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으로 신라면블랙사발과 전자레인지의 찰떡 궁합을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전했다. 특히 베테랑 두 배우는 촬영 현장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계획했던 광고 영상보다 훨씬 더 재미있고 풍부한 내용이 카메라에 담겼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 출시한 신라면블랙사발은 전자레인지로 조리 시 용기가 녹지 않는 특수 종이재질이 사용됐다. 끓는 물 온도인 100℃ 전후로 오랜 시간 가열해도 용기 재질에 변화가 없어 안전성에 우려가 없도록 했다. 전자레인지가 없는 경우 끓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BYO유산균’을 테마로 한 독립부스를 운영하며 ‘국제구호식품’으로서의 김치유산균의 활용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관계자는 “11월 30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3일간 열리는 ‘2017 국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스마트 기술 및 조달 전시회(STS&P 2017)’에 참여해 BYO유산균 독립부스를 운영한다”라며 이와 같이 말했다. 건강과 복지를 테마로 한 보건의료관에 ‘BYO유산균’을 테마로 한 독립부스를 운영하고 국제 구호식품 조달 관련업체 및 국제 원조기관 바이어들과 미팅과 상담을 진행하는 CJ제일제당은 특히 아토피, 소화기 질병, 영양실조 등 문제가 있으나 마땅한 의료기술이 없어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영양흡수를 강화할 수 있는 국제구호 식품 및 원료로서 김치유산균의 가치를 부각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는 세계 빈곤과 기아, 질병, 환경오염 극복을 위해 UN 특별합의가 이루어진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 및 목표(SDGs)'를 전면에 내세운 산업 전시회다. 자연환경, 보건의료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 박찬종)이 내년 1월 1일 이후 책임 개시되는 개인용 하이카 자동차보험 계약을 대상으로 ‘차선이탈 경고장치 할인 특약’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 관계자는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을 갖춘 차량의 자동차 보험료를 3.3% 할인해 주는 특약”이라며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차종은 신차 출고시 자동차 제조사의 기본 또는 옵션(선택) 장치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이나 차선유지 보조장치(LKAS)가 장착된 승용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이들 장치는 차량이 주행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음이나 핸들진동 등으로 차선이탈을 알려주거나 자동차 스스로 핸들 조향 제어를 통해 차선을 유지시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돕는 첨단장치다. 가입대상에 해당되는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보험계약 체결시 장치가 장착·작동됨을 증빙할 수 있는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대해상은 e-콜(Emergency Call, 사고 즉시 긴급구조 출동) 서비스가 제공되는 현대차(BlueLink), 기아차(UVO), BMW(BMW ConnectedDrive)를 대상으로 자동차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1일부터 손님의 니즈를 대폭 반영한 개인뱅킹 서비스(1Q Bank)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제공=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6자리 비밀번호나 패턴 그리기를 통해 쉽게 로그인할 수 있어 스마트폰 사용자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며 “‘빠른이체’ 서비스를 도입해 100만원까지는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도 이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은 24시간 365일 손님과 연결된다는 의미의 ‘선(線)’을 주제로 단순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새단장 했고 상품 특성에 맞는 색상구분을 통해 손님이 직관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아울러 손님 관심상품이나 영업점 추천상품을 ‘상품바구니’를 통해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상품들 역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없이 신규 가입할 수 있다. 개인신용대출 신청 및 연장거래도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 뱅킹에서 가능하다. 1Q Bank 최초가입자에게는 OTP발급수수료를 면제하고(선착순 3만명), 간편로그인 등록손님 중 1155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관계자는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파리바게뜨가 3자가 합자한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를 출범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newsis.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날 “고용노동부의 제조기사 직접고용 시정지시의 대안으로 가맹본부, 가맹점주협의회, 협력업체 등 3자가 합자한 상생기업 ‘해피파트너즈’를 출범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부터 상생기업 설명회를 진행하며 제조기사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고용노동부가 직접고용을 지시한 제조기사 5309명 중 약 70%인 3700여명이 가맹본부 직접고용에 반대하고 있으며, 이들 중 현재 협력회사에 남겠다는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상생기업 소속전환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설명회를 통해 급여 인상분, 복리후생, 승진제도 개선 등 상생기업에 관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이 공개되면서 상생기업에 동의하는 제조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최근 대구지역 협력업체 소속 제조기사들의 80% 이상이 직접고용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내고, 가맹점주들 2368명이 가맹본부 직접고용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하는 등 상생기업 설립에 대한 요구가 높아 출범이 본격 결정됐다. 파리바게뜨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KT&G, 카카오 등의 상장회사를 포함해 KB국민은행에 주식사무를 위탁한 회사들의 주식업무 담당자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KB국민은행에 주식사무를 위탁한 회사들의 주식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초청해「2017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제공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본행에) 주식사무를 위탁한 국내 기업이 약 1700여개로 이번에는 주식업무 담당자 300여명을 초청해 ‘2017년 주식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2018년 정기주주총회 및 배당 등을 대비해 주식업무 담당자들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실무강의 외에도 ‘시진핑 집권2기 중국의 변화 및 한국의 대응’, ‘개정세법안을 반영한 합리적 투자와 상속증여 절세 방안’에 대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됐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KB국민은행은 한국전력, 포스코, SK텔레콤, KT&G, 카카오 등의 상장회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가 12월 1일부터 한달간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비비드(VIVID)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QM3 전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한 백월에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QM3 에투알 화이트 컬러 파노라믹 에디션 차량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면서 “현장 방문객들이 희망하는 여행지와 사연을 엽서에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유럽 왕복 항공권 2매씩을 제공하는 VIVID 트래블 라이프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한 NEW QM3 산타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NEW QM3 산타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의 e-커머스 페이지인 ‘e-쇼룸’에서 ‘내 차 만들기’를 진행하고 르노삼성자동차 공식 SNS 계정의 친구추가를 하면 된다. 매일 정해진 수량 안에서 룰렛 게임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에게는 룰렛 결과에 따라 무선 삼각대 셀카봉과 메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 29일 저녁 협력회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중구 포시즌스호텔에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LG의 행동방식인 정도경영 교육과 새로이 도입될 협력회사 안심품질 제도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고, 6개 협력회사의 우수 혁신사례 발표와 함께 협력회사의 품질·납기, 신기술제안, 혁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1개사, 최우수상 2개사, 우수상 3개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좌측부터 김관주 LG생활건강 동반성장심의위원회 감사, 방복남 한국에스피아이 대표, 이문영 LG생활건강 구매부문장, 박춘석 주풍테크 대표, 한용교 LG생활건강 동반성장심의위원회 위원장. 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며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적인 동반성장 교육을 실시하여 기업 간 내실 있는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1983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국산 장비 제조사인 유비쿼스(대표이사 최용호)와 5G용 장비인 ‘100G(Giga) 스위치’를 국내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100G 스위치는 5G 무선기지국과 유선 네트워크 간 데이터 트래픽을 전달해주는 장비”라며 “기존 LTE장비보다 46배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트래픽을 10배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100G 스위치 장비 성능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제공=LG유플러스. 한번에 3.6Tb(테라비트, Terabit)의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패킷 하나를 0.12ms(1ms는 0.001초)만에 전달할 수 있어 2GB 영화 한편 분량의 트래픽을 0.16초 만에 전송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한 스위치는 현재 LTE네트워크에서 사용하고 있는 기존 스위치 보다 46배 많은 데이터를 10배 빨리 처리하면서도 장비 크기와 소비전력은 기존 장비와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말했다. 이 장비에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기술 중 하나인 SDN을 추가 적용하면 일반 데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서울시가 이동노동자들의 휴식을 챙긴다. 사진=newsis. 서울시는 이동노동자들이 휴식은 물론 건강·복지·법률 전문상담까지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휴(休)서울이동노동자쉼터’를 합정역 인근에 조성하고 29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란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 배달, 수리, 간병인같이 업무가 특정 장소가 아닌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직업군 종사자를 말한다. 합정쉼터는 강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여는 것이자 여성 전용 휴게실을 갖춘 첫 쉼터다. ‘서울노동권익센터’의 조사(2015)에 따르면 서울 대리운전기사는 평균 연령 51.5세의 중고령자다. 하루 평균 근무시간의 1/3(9시간 중 3.42시간)을 대기하는 데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은행 현금인출기, 편의점 같은 곳에서 잠시나마 쉬어가는 실정. 서울시는 작년 3월 전국 최초로 대리운전기사가 밀집한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서초쉼터, 올해 2월에는 도심권인 중구 삼일대로에 장교쉼터를 각각 개소했었다. 합정쉼터 인근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신촌과 가깝고 김포, 일산, 파주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12월을 앞두고 새로운 맛 ‘보스톤 크림파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맛인 ‘보스톤 크림파이’는 스펀지 케이크에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초콜릿으로 코팅한 미국 전통 디저트 ‘보스톤 크림파이’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제공=비알코리아.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12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한 달 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며 “이달의 맛을 포함한 더블주니어 또는 이달의 디저트 500원, 이달의 음료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보스톤 크림파이’ 출시와 더불어 이달의 디저트 ‘아이스마카롱 쿠키 앤 크림’과 이달의 음료 ‘보스톤 크림파이 와츄원쉐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의 음료는 ‘보스톤 크림파이 와츄원 쉐이크’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우유와 함께 블렌딩 해 진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파티에 잘 어울리는 부드럽고 달콤한 보스톤 크림파이를 활용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배스킨라빈스가 준비한 디저트와 함께 겨울철 낭만적이고 달콤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현대백화점에 대해 현재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 30일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고는 하지만 18년 소비회복 가능성을 감안시 지나친 저평가 상황”이라면서 “11월에는 소비심리 개선과 추운 날씨 등의 영향으로 +5% ~ +6% 수준의 기존점 성장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12월에도 역시 영업일수 차이 등의 효과로 기존점 플러스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차 연구원은 부연했다. 그렇게 되면 2017년 4분기는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감익에서 벗어나는 첫 분기가 되겠다. 차 연구원은 “지난해 말 대비 안정된 정치상황과 부동산 가격 및 주가 상승, 수출 증가, 대기업의 보너스 지급 등에 따라 소비심리 개선 추세가 18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백화점 채널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높지만 기존점 성장률 회복과 신규출점 비용 감소로 18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7% 증가한 4226억원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18년 실적 적용에 따라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하면서 투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지난 5년여간 부진했던 한국 제과 사업이 회복단계에 진입하고 있지만 2018년 중국 제과 시장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newsis.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오리온에 대해 “한국 제과 사업이 신제품 판매 호조 등으로(꼬북칩, 초코칩 초코파이) 10~11월 국내 매출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비용 효율화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2018년 중국 제과 시장 회복여부가 관건”이라며 “중국 양과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진행될 오리온의 유통채널과 관리차원에서의 노력이 추가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사드문제로 야기된 단기적 혼란이 정리되고 있다. 인력 구조조정, 관행적 집행되던 판촉비 통제, 물류비 절감, 밀어내기 매출 지양 등으로 수익성 정상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국 제과 시장에서의 주춤과는 달리 베트남과 러시아에서는 이익률이 의외로 높게 개선되고 있다. 차 연구원은 “베트남에서는 시장 성장과 강력한 브랜드력, 카테고리 확장 등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러시아는 잘못된 가격 정책의 수정과 함께 쵸코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CJ제일제당이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비비고’로 한식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FOOD PARTY WITH BIBIGO’라는 테마로 운영된 이번 부스에서 ‘비비고 김스낵’과 ‘쁘띠첼 미초’의 제품 샘플링을 진행했다”며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깍두기 제품을 활용한 ‘깍두기 김밥’의 시식행사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공=CJ제일제당. 부스를 찾은 관람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인형 뽑기 기계를 통해 ‘비비고’ 제품을 뽑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을 뽑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SNS 포토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장에서 비비고 부스를 찾은 관람객 대다수는 “평소에 한식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시식도 하고 이벤트도 즐기며 한식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다음달 1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MAMA 행사에도 참여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비비고’를 비롯한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오리온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해 전사적으로 ‘고객의 소리 이해하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리온 관계자는 “‘더 자일리톨’, ‘닥터유 다이제 미니’, ‘밀크카라멜’ 등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리뉴얼 출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취지로 통합 VOC (Voice of Customer) 사내 공유 시스템을 구축,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고객센터에 접수되는 소비자 의견을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 개선 등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공=오리온. “지난해부터는 임직원들이 판매처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현장의 날’을 시행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더 자일리톨’은 지난해 8월 ‘더 드린다’는 의미를 담아 제품명을 자일리톨에서 더 자일리톨로 변경하며 가격변동 없이 76g에서 102g으로 34% 증량했다. ‘가성비 리뉴얼’ 직후 월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누적매출이 최단기간 100억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다이제’를 한입에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