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기아가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 DX KOREA는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2014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부터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자 ‘무기체계관’과 ‘전력지원체계관’으로 구분해 확대 운영되며, 기아는 두 전시관에 모두 부스를 마련해 방산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무기체계관에서는 기아 군용차량의 미래와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수소차량존을 구성해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ATV(경량 고기동 차량)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 등 소형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수소 기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는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개발된 군용 차량으로, 기존 수소전기트럭의 우수한 편의 장치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6x6 전륜구동화와 최저 지상고 증대를 통해 기동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수소연료전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SK㈜ C&C가 2014년 이후 8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중소기업과 상생을 도모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SK㈜ C&C(대표이사: 박성하)는 2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2021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총 2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작년 한 해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이 펼친 경영활동 수준을 객관적으로 보여준다. 이 가운데 SK㈜ C&C를 포함해 38개 기업만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 중소기업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같은 비율로 합산해 대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어느 정도 실천했는지, 그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지수 평가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총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SK㈜ C&C는 디지털 플랫폼에 기반해 협력사(Business Partner, 이하 ‘BP’)와 함께 이뤄낸 동반 성장 성과를 인정받았다. SK㈜ C&C는 AI∙빅데이터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21일 카카오페이지 플랫폼 개편 소식을 알렸다. 이용자 중심의 사용성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신규 서비스 도입을 통한 새로움까지 놓치지 않았다. 카카오엔터는 새로움, 즐거움, 편리함 세 개의 키워드로 변화된 새로운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새로움, 프리미엄 IP를 직관적으로 만나는 플랫폼 가장 먼저 시선을 붙잡는 변화는 새로워진 홈화면이다. 이용자에게 작품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구성 및 비주얼 방식을 한층 강화했다. 구성 방식은 홈화면을 스크롤 다운하는 것만으로도 카카오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됐다. 홈화면에서 이용자 개인에 맞춤화된 ‘최근 본 작품’ 탭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것도 특징적인 변화다. 횡단 구성도 간단화됐다. 웹툰, 웹소설, 도서 등 콘텐츠 카테고리를 하단 메뉴 화면에 배치해 한 손으로 쉽게 옮겨 다닐 수 있도록 사용성을 개편했다. 여기에 요일별 웹툰, 웹소설을 비롯한 전반적인 작품 이미지를 확대함으로써 시각적인 개방감도 향상시켰다. 이용자들이 대표 이미지만 보고도 작품에 대해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각 작품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하여 접근성을 대폭 높인 것이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카드(사장 김정기)는 두 번째 해외 자회사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PT Woori Finance Indonesia Tbk)’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우리카드 김정기 대표, 주인도네시아 대사관 박태성 대사, 인도네시아 금융당국 OJK 밤방 부이아완 부위원장 (Bambang W. Budiawan), 인도네시아 금융서비스협회(APPI) 스완디 위라트노(Swandi Wiratno) 회장, 주아세안 대표부 금융협력센터 윤병원 센터장, 재인도네시아 한인회 박재한 회장, 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김정기 대표는 행사 참석 후 현지 회사를 방문해 영업 환경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 본점에는 현재 직원 120여명이 근무 중이다. '우리파이낸스 인도네시아'는 '투투파이낸스미얀마(TUTU Finance-WCI Myanmar)'에 이은 우리카드의 두 번째 해외법인이다. 우리카드는 2019년 '비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o Finance Tbk)' 인수 작업에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농심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018년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이다. 농심은 그간 120여개의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은 물론, 기술지원과 환경위생지원, 판로확대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온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농심은 협력사의 품질경쟁력이 곧 농심의 품질로 연결된다는 신념으로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R&D형 성과공유제와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은 감자, 다시마, 미역 등 국산 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 농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귀농 농가의 조기 정착을 돕고, 사전계약 및 우수 산지 멘토ㆍ멘티 결연 등을 통해 소득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추진했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중소 협력사에 대한 대금결제를 전액 현금으로 전환하고 월 3회로 지급주기를 단축시켰다. 또한, 12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자체 운영, 협력사가 시중 금리보다 저렴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월, LG이노텍 마곡 본사에서 ‘2022 동반성장 상생 데이’가 열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40개 협력사 대표와 LG이노텍 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상생의 길을 도모했다. 협력사는 저마다 경영 상황 속 어려운 점들을 공유했고, LG이노텍은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비전을 소개했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도 이날 협력사와 대화에 적극 나서며 소통을 강화했다. LG이노텍(대표 정철동, 011070)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70여개 1,2,3차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등 다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온 결과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 간 상생 촉진을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의 협력사 상생 노력과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 결과는 매년 발표하며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나뉜다. LG이노텍은 금융분야에서 1,0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해 2020년, 기존 630억 원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특수작전에 활용될 소형 다목적 헬기와 노후된 수송기를 대체할 국산 다목적 수송기 그리고 함재기인 KF-21N을 공개한다. KAI는 21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2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이하 DX Korea)’에 참가해 미래전 핵심이 될 회전익, 고정익, UAM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회전익기로는 2023년 전력화 예정인 소형무장헬기(LAH) 실물기를 전시하고 유무인복합체계(MUMT) 운영안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LAH를 기반으로 개조된 소형다목적헬기(LUH, Light Utility Helicopter)도 공개한다. LUH는 LAH에서 일부 형상을 개조, 특수 임무 장비 장착을 통해 새로운 작전 운영 구현이 가능하다. LUH는 무장·비무장 형상으로 개발되며 지휘관이 탑승해 현장을 지휘하는 지휘통제기 △특수임무부대 인원을 신속하게 수송하는 특수작전공격헬기 △장착된 무인기를 통해 작전지역을 탐지/정찰하여 작전반경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정찰기 등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LAH는 육군의 노후 공격헬기인 500MD와 AH-1S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헬기다. 항공타격작전 임무 수행을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삼양사가 차세대 감미료로 평가받는 ‘알룰로스’에 기능성 원료를 더한 프리미엄 당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분야 계열사인 삼양사(최낙현 대표)는 프리미엄 당 브랜드 ‘트루스위트(TRUSWEET)’ 알룰로스 제품 기능성 라인으로 ‘알룰로스 PLUS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알룰로스 PLUS 프리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이마트 입점을 마쳤고 10월 초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어서 차세대 대체 감미료로 불린다. 알룰로스 PLUS 신제품 2종은 알룰로스 제품에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프리바이오틱스를 각각 더한 것이다. 실제로 제품 겉면에는 제품 속 영양성분이나 원재료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심의인 ‘기능성 표시 식품’ 마크를 달았다. 큐원 트루스위트 알룰로스 제품 가운데 기능성 표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양사는 제품에 함유된 기능성 원료로 제품 이름을 정했다. 먼저 ‘알룰로스 PLUS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성대규)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약 1,000여명을 초청해 ‘퍼플콘서트 in 서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라이프가 통합 1주년을 기념하면서 우수고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적인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구성됐다. 또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40인의 대규모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웅장한 사운드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각 무대에서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등 주옥 같은 레퍼토리를 포함해 대중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됐고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하만택, 가수 카이와 차지연의 듀엣 무대까지 더해져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고객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관람이 어려웠는데 신한라이프 초청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과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을 직접 보게 되어 너무나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WM마케팅 트렌드는 자산관리에만 치우치지 않고 고객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새로구미’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앞세운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 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유튜브(Youtube)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는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엠베서더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와 관련한 몇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 ‘새로구미’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5분 정도 분량의 이번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함께 간담췌전문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그룹 ‘에이핑크’ 소속의 가수 겸 배우 정은지씨가 매력적인 목소리와 연기로 ‘새로구미’를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앞으로도 ‘새로구미’와 관련된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공개하며 ‘새로구미’에 대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이 이어짐과 동시에 ‘새로구미’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등 신제품‘처음처럼 새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의 다양한 속성을 보다 재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남양유업이 100% 캘리포니아산 리얼 아몬드를 담은 플랜트 밀크 ‘아몬드데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몬드데이는 아몬드 고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과 당이 없는 건강한 맛의 ‘언스위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아몬드 음료 특유의 밍밍하고 심심한 맛을 개선하기 위해 아몬드의 맛을 최적으로 살리는 로스팅 공법으로 향과 풍미를 더욱 고소하게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동결분쇄 아몬드 공법을 더해 풍부한 맛을 보존했다. 아몬드데이는 35kcal의 부담 없는 칼로리(‘언스위트’ 제품 기준)와 비타민E,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식단 관리와 운동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식사 대용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먹지 못하거나, 두유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대체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유업 권오율BM은 “코로나19로 건강과 식물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소비자분들을 위해 아몬드 음료 제품을 기획했다.“라며,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더욱 노력하는 남양유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 및 탄소중립 달성 등 ESG 가치 실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22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기업 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금년은 지원 기업수를 전년대비 확대(‘21년 25개사 → ’22년 30개사)하고, 친환경 중요성을 반영하고자, 환경(E)분야 특화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진흥원·서울새활용플라자·서울시 사회적경제센터 등 전문기관을 통한 별도 추천과 일반공모(2주간)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금번 선정심사는 ESG추진위원회 외부위원이 참여하여 사회적가치 기여도 및 실현노력, 사업모델의 성장잠재력 및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고려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각 3백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지원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보는 ESG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포함한 다각도의 ESG 가치실현 활동을 모색하고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공공언어란 사회 구성원이 보고 듣는 것을 전제로 사용하는 공공성을 띤 언어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예를 들어 각종 공문서나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이나 간판에 사용되는 언어, 계약서나 설명서 등에 사용하는 언어를 공공 언어로 부른다. 이러한 공공언어는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에 웹이코노미는 기사를 통해 외래어나 한자어 등 어려운 단어가 남용된 공공언어 사례를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지하철 ‘스크린 도어’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국립국어연구원은 2004년 이후로 스크린 도어의 순화어로 ‘안전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8월 8일,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 지하철의 이수역이 침수됐다. 이때 ‘스크린 도어’ 덕분에 이수역으로 들어간 물이 선로로 유입되지 않아 폭우 당시에도 지하철 운행이 가능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밀폐형 ‘스크린 도어’의 기능이 화두에 오르면서 ‘스크린 도어’라는 단어가 기사 내용과 제목에 포함된 기사가 양산된 것이다. 철도 용어 사전은 스크린 도어를 지하철이나 경전철 승강장 위에 고정벽과 자동문을 설치해 차량의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교보생명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슈퍼 앱을 내놨다. 교보생명은 고객들이 자사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은 사일로(silo) 형태로 운영돼 통일성이 떨어지던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통합 앱 출시에 따른 주요 변화 포인트는 사용성 강화로 요약된다. 우선 금융 서비스 사용성이 대폭 좋아졌다. 고객들은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등의 모든 자사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계약 정보도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은 보험과 퇴직연금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모바일 채널에서 한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비스도 9종으로 확대했다.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마친 뒤 로그인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내 자산 관리도 수월해졌다. 고객은 자신의 금융 생활 전반을 코칭해주
[웹이코노미 이현림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새마을금고의 갑질 보도와 관련해 새마을금고 내 갑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거듭 노력 중에 있다고 2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인 ‘금고조직문화개선팀’을 19일(월)에 구성했다. 금고조직문화개선팀은 금고 내 갑질, 직원 직무 범위 외 부당지시 등을 근절하도록 지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을 실시해 조직문화 개선 컨설팅 및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했던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 관련 금고 경영진 대상 특별교육과 별도로, 전국 새마을금고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긴급 추진하는 등 윤리경영 교육을 적극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피해자의 신고행위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직장 내 괴롭힘 신고 연락처 및 방법이 명시된 ‘괴롭힘 신고 안내 스티커’ 3만장을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신고행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26일까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종합대책 설명회와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예방 교육을 실시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