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는「수출현장 CEO방문」행사로 18일(목) 국내 전기·에너지 분야 대표 주자 비츠로그룹의 ㈜비츠로테크와 ㈜비츠로이엠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SURE 사장으로 취임한 장영진 사장의 수출기업 현장 소통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지속적인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현상 등 어려운 대외여건 하에서 수출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역보험을 통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츠로테크는 전력기기사업, 리튬전지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비츠로그룹의 지주회사로, ‘00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특히 ㈜비츠로테크는 ‘21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등대기업(신사업 다각화 분야)으로 선정되며 다른 국내 기업들의 롤모델이 되는 등 토털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였다. ㈜비츠로이엠은 ㈜비츠로테크의 전력기기 사업부문이 분할되어 설립된 기업으로, ‘22년 산업통상자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대표 수출기업이다. ㈜비츠로이엠 장택수 대표는 “K-SURE의 단기수출보험 덕분에 수출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걱정은 접어두고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취임 6개월을 맞이해 4월 18일, 청년예술인, 문체부 청년 인턴과 함께 ‘청년 복합예술벨트’ 예정지인 홍대 일원을 방문해 그간의 청년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유인촌 장관은 먼저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조성 현장을 찾아 문체부 청년 인턴 17명에게 ‘청년 복합예술벨트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홍대 레드로드에서 청년예술가 간담회를 열어 홍대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정 도예 작가, 정선호 기타연주자, 김혜진(넥스트컬처랩) 청년창작자를 비롯해 신엽 국립오페라단 연수단원, 채성결 국립발레단 연수단원 등과 함께 청년예술인들이 ‘청년 복합예술벨트’ 공간 조성에 바라는 점, 예술 창작 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문체부는 청년들에게 문화 정책 분야 일 경험을 제공하고,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청년 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인턴 총 126명이 4월 1일부터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한편, 유 장관은 취임 이후 다양한 청년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18일, 부산에서 11개 개발도상국 관광부처 국장급 이상 고위공무원, 실무급 관광지도자가 참여하는 ‘코피스트(KOPIST) 고위급 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관광은 개발도상국의 주요 외화수입원으로, 빠른 성장을 이룬 한국 관광개발 경험에 대한 개도국의 관심이 높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관광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개도국 관광지도자들에게 한국의 관광개발 정책 경험을 공유해왔다. 올해는 우간다 관광, 야생동물 및 유물부 바힌두카 마틴 무가라(Bahinduka Martin Mugarra) 차관, 타지키스탄 관광개발위원회 살림조다 지요둘로(Salimzoda Ziyodullo) 부의장을 비롯해 11개국 관광부처 고위공무원이 참석한다.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현하는 관광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토론 먼저 이번 토론회에서는 영국 서리대 알버트 킴부(Albert Kimbu) 관광경영학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현하는 관광 미래전략’을 조망한다. 알버트 킴부 교수는 노인, 유색인종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문화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하는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이 수립된 2018년 이후 정부의 독서 진흥 정책은 양적으로 성장했으나 ‘국민 독서실태 조사’ 결과, 성인의 독서율과 독서량, 구입량 모두 감소하는 등 국민 여가생활에서 독서에 대한 선호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검색엔진과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동영상 시청 등 정보습득 경로의 다양화, 한정된 여가시간 내 디지털 매체·콘텐츠 이용 비중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자책 독서율 증가 등 독서 행태의 긍정적 변화도 관찰됐다. 4대 추진전략, 12개 정책과제 도출 성인 독서율과 독서량, 독서 유용성 인식 등 독서 관련 지표 개선 추진 이에 문체부는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핵심으로 ‘제4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공지능(AI) 시대 ‘질문하는 힘’과 ‘휴머니즘’을 길러주는 독서의 가치를 국민과 나누고자 했다. 성인 중 과반이 1년에 책을 한 권도 보지 않는 현 상황에 집중해 ‘독서의 저변 확대’를 비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5,000명(가구 방문 면접 조사)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2,400명(학교 방문 설문지 조사)을 대상으로 ‘2023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 독서실태 조사는 격년 단위 조사로서, 이번 조사는 2023년 10월 4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 전국 단위로 실시됐다. 종합독서율과 독서량, 학생은 증가하고 성인은 감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2. 9. 1.~2023. 8. 31.) 초·중·고교 학생의 종합독서율은 95.8%, 연간 종합독서량 36.0권으로, ’21년과 비교하면 독서율은 4.4%포인트, 독서량은 1.6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의 경우 종합독서율은 43.0%, 종합독서량은 3.9권으로 ’21년에 비해 각각 4.5%포인트, 0.6권 줄어들었다. 학생 독서율은 모든 매체에 걸쳐 고르게 증가, 성인 전자책 독서율 소폭 증가한 가운데 20대 전자책 독서율 대폭 증가 학생 독서율을 매체별로 살펴보면 종이책은 93.1%, 전자책은 51.9%로 ’21년에 비해 각각 5.7%포인
LH는 17일(수)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명품집이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11명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LH는 명품집 사업을 통해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도 제공한다. 아울러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도 부착해 사회적 보훈예우를 위한 환경도 마련한다. LH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 올해 명품집 1호 주택이자 현판식을 진행한 주택은 월남전에 참전해 국위를 빛낸 국가유공자 이종국(76세) 어르신이 거주하는 주택이다. 이종국 어르신은 지난 월남전 십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올해 첫 「KBIZ 문화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IZ 문화경영포럼은 문화·경영환경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 공유를 통한 중소기업계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개최되며, 이날 강연에는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임직원 등 130여 명이 자리했다. 이번 포럼에는 ‘공정한 보상’의 저자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MZ세대에 대한 기성세대 CEO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은 기업별 평가 및 보상제도에 대한 소개와 사례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 기업의 평가 및 보상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중소기업 1세대와 2세대 CEO 등 폭넓은 연령계층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신재용 교수는 “MZ세대의 공정한 보상 요구는 일시적 현상이 아닌 거대한 흐름이다”라며, “MZ세대와 중소기업 CEO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투명한 평가 및 보상체계 확립으로 MZ세대와 기업이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음 포럼은 6월 18일(화)에 개최될 예정이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사회공헌실로 문의하면 된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월)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번 헌법소원심판 청구는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와 책임주의 원칙에 따른 처벌 합리화를 요구하기 위한 것이며,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 9곳과 2024년 1월 27일부터 중처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제조·건설·도소매·어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전국 각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305명이 참여했다. 헌재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데,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볼 수 있다. 작년 11월 모 기업에서 제기한 위헌법률심판제청이 기각된 바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의무와 처벌규정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본안심리가 이루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중처법 시행으로 인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기중앙회 자산운용본부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수) 밝혔다. 자산운용본부장은 노란우산공제, 중소기업공제기금 등 중기중앙회 공제사업에 대한 자산 관리·운용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다. 지원자격으로 연·기금 또는 금융기관 등에서 자산운용부서장 이상으로 재직한 경력과 자산관리 및 투자분야에 10년 이상 종사한 경험을 갖춰야 하며, 중기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채용은 향후 중기중앙회에서 대체투자 비중을 적극적으로 늘리기로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한 후 진행하는 공모로, 대체투자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기간은 5.7(화)까지로, 지원서와 경력기술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으로, 임기만료 시에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기간을 연장해 재계약할 수 있다. 상기 채용과 관련한 세부사항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일상 속 충전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위해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을 운영한다. ‘지금은 충전중’ 여행 지원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자유로운 이동과 편리한 전기차 충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캠페인이다. 현대차는 총 100개팀을 선발해 제주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여행자 보험, 아이오닉 5 렌터카 및 충전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에 선발된 인원은 ‘제주 새빌 E-pit 충전소’에 설치된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 ACR)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전기차 충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충전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암(arm) 형태의 로봇이다. 운전자가 차량을 충전소 내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한 다음 차량에 비치된 휴대폰을 사용해 캠페인용 앱에서 ‘충전시작’을 누르면, ▲충전구 덮개가 열리고 로봇이 급속 충전 보호캡을 연 후 충전 커넥터를 차량의 충전구에 체결해 충전을 시작하며 ▲충전 완료 시
HD현대중공업이 스코틀랜드 경제개발기구들과 손잡고 유럽 해상풍력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 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한내 HD현대중공업 기획 및 풍력 사업 담당 상무, 소나 로비슨(Shona Robison) 스코틀랜드 부수석장관, 에이드리언 길레스피(Adrian Gillespie) SE 대표, 스튜어트 블랙(Stuart Black) HIE 대표, 스티븐 베이커(Stephen Baker)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 대외직접투자 글로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중공업과 참여기관들은 스코틀랜드 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부유식 해상 구조물 설계 및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급망 최적화 방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SE와 HIE는 스코틀랜드 내 재정 지원 방안 모색, 잠재적 공급 기업 및 제조 시설, 투자자 등에 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 확보 방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상풍력 구조물은 거친 해양 환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주변지역 출신 대학생의 주거난 해소를 위해 원자력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하나로 재경기숙사를 건립한다. 한수원은 17일 서울시 용산구 신계동에 수용인원 595명 규모의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를 건립하기로 하고 착공식을 열었다. 건립 부지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부 관계자, 원전 소재 지자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26년 완공될 예정인 ‘대학생 연합기숙사(한수원, 용산)’는 한수원이 건립비 460억 원을 전액 기부하고 국토교통부가 국유지 3,698㎡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건립과 운영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담당한다. 기숙사에는 원전 소재 지자체(경주시, 기장군, 울주군, 영광군) 지역 주민 자녀 500명이 입주할 수 있다. 월 기숙사비 15만 원 수준으로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원전 주변지역 주민의 자녀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보 10분 이내로 1·4·6호선 지하철역(용산역, 삼각지역,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지역 대학교와의 교통편의도 우수하다. 기숙사는 서울형 어린이 놀이방, 풋살장, 회의실 등의 공간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고,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해마다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경수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통한 원전 이용률 향상 및 원전 수출 등을 위해서는 한수원과 협력사의 품질 확보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두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리더십에 대해서도 강의를 이어갔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품질교육뿐 아니라 원자력산업계 품질협의회 운영, 협력사 품질수준 진단 및 품질멘토링 등 다양한 품질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반부패·청렴 실천과 청렴 수준 향상을 위한 ‘2024년도 청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반부패·청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전관 특혜 및 부정 청탁 근절에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지키도록 노력하며, 일체의 특혜 제공, 갑질 행위, 인사기준 위반 등의 비윤리적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공동 서약을 하며 대내외에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진 청렴위원회에서는 한수원 주요 처·실장들과 함께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개선 방향과 2024년도 부패 위험 평가 결과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더불어 올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 최고 수준인 2등급을 받았으며, 청렴체감도 평가에서는 공기업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아 9년 연속으로 청렴체감도 우수 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한 임차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서울보증보험(주)(대표이사 이명순, 이하 ‘SG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택도시기금법 개정(2024.4.17. 시행)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는 전세보증금반환채권에 질권 등 금융기관의 담보권이 설정되어 있는 경우 HUG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어려웠으나, 업무협약을 통해 SGI 보증부 전세대출을 받은 임차인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이 가능해졌다. 유병태 HUG 사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서민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보호 범위가 확대되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