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고 4일(화) 밝혔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 ‘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 ‘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 로봇의 작업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5일부터 ‘2025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을 공고한다. 이 사업은 국내에 설립된 법인 또는 기관이 국제감축실적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예비 및 본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산업·발전 부문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이 대상이다. 산업부와 KOTRA는 2025년도 공모사업을 전년 대비 △지원 규모 및 한도 확대, △접수 시기 증대, △지원 비율 상향 조정 등 제도를 개편해 보다 많은 감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현황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약 40% 감축하는 우리나라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파리 협정 제6조 시장 메커니즘을 활용하여 산업·발전 부문의 국제감축 실적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산업부는 수탁기관인 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과 함께 2023년부터 2년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시범사업을 진행해 왔다. 그 중 ‘타당성조사 지원사업’은 △공정개선, △바이오매스
‘제 2의 반도체’로 불리는 리튬이온 전지(LIB)는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로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화재에 취약하는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한국 연구진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값이 저렴한 아연 금속과 공기중의 산소로 구동되는 고에너지 밀도를 가진 고출력 차세대 전지를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강정구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 한병찬 교수 연구팀, 경북대 최상일 교수 연구팀 및 성균관대 정형모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이종기능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 및 촉매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고효율 아연-공기 전지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아연-공기 전지 배터리의 음극에 사용되는 아연 금속과 공기극에 필요한 공기는 자연에 풍부하다는 특성 때문에 소재 비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고효율 아연-공기 전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충·방전 시에 공기극에서 일어나는 산소 환원 및 산소 발생 반응이 잘 일어나게 하는 이종기능 촉매의 설계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에 알려진 상용 촉매는 백금, 이리듐 등 귀금속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높은 활성도를 지닌 촉매
2025 MWC의 주제인 ‘융합’에 맞춰 KOTRA(사장 강경성),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 특허청(청장 김완기)도 ‘융합형 지원’을 위해 총출동했다. KOTRA와 IBK기업은행은 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 개막일에 맞춰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통합한국관 참가기업 및 IBK기업은행 수출테크기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 10개사와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KOTRA와 IBK기업은행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우리 수출테크기업의 지원을 위해 KOTRA는 해외마케팅, IBK기업은행은 자금지원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고, 이번 MWC에서 한국관 참가기업 및 창공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본격적으로 공동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E모빌리티 배터리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기업 “배터플라이” 박성원 대표, AI 기반 고해상 스마트 빔프로젝터 개발기업 “KMS파트너” 김종대 대표 등 AI, 플랫폼, 무선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과 KOTRA, IBK기업은행 관계자들이 모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씨아이티 기업 정승 대표는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MWC 전시회에 KOTRA 지원을 받고 참가하게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이하 “KIFFA”)와 “국제물류주선업체(이하 “포워더”)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대외여건 악화로 국내 포워더들이 수입국 화주에 국제운송용역을 제공하고도 대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무보가 국내 포워더 지원을 위해 KIFFA측에 선제적으로 협업을 제안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을 통해 무보는 KIF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포워더들이 그동안 받지 못한 대금을 저비용으로 회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KIFFA는 해외채권 회수지원 수요가 있는 회원사가 필요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무보의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무보는 KIFFA 추천기업 중 중소‧중견기업이 회수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채권회수 성공 시 공사가 수취하는 수수료율을 기존 2%에서 1%로 50% 할인할 예정이다. 무보의 해외채권 회수지원 서비스는 무역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수출대금도 무보가 대신 회수해주는 서비스로, 전세계 110여개 현지 추심기관으로 구축된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20여 년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천사과제’를 성공적으로 착수했다. ‘천사과제’란 한수원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차세대 원자력 기술 등 앞으로 개발할 가치가 높다고 판단되는 주제에 대해 한수원 직원들이 모여 연구개발(R&D)을 하는 것이다. 특히, 한수원은 원자력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매우 큰 파급효과를 창출할 잠재력이 높은 기술 등을 선정, 직원들이 실패의 두려움 없이 혁신적인 연구를 펼쳐 원자력 산업계의 발전을 이끌고자 했다. 한수원은 이를 위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비용 저감 기술, AIoT 환경 구축 기술, 장주기 무결함 핵연료 기술, 방사성폐기물 저감 기술, 초고온․내부식․초내열 재료 기술 등과 관련된 총 7건의 천사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7개월간 연구를 진행하고, 10월경에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천사과제 연구가 국내 원자력 산업계에 긍정적인 나비 효과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아이디어와 도전적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3월 4일(화) 위르겐 바르케(Jürgen Barke) 독일 자를란트주 부총리 및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 장관을 중심으로 하는 자를란트주 경제 사절단이 대전 특구재단 본원을 방문해 글로벌 기술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자를란트주는 독일 서부 연방주 중 하나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유럽 내에서 교육과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으며, 자를란트주 경제·혁신·디지털·에너지부는 지역의 경제 및 산업 등을 촉진하는 자를란트주 정부의 핵심 부처로 평가받는다. 특구재단과 자를란트주 경제사절단은 양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상호 소개하며, 연구개발특구 내 기업들의 독일 진출 확대 및 자를란트주의 유럽 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구재단 정희권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해 유럽 내 다양한 협력 채널 구축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독일 자를란트주를 포함한 유럽 내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통해 특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HD현대건설기계가 연초 중동·튀르키예에서 대규모 수주를 거두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와 튀르키예에서 올해 1~2월 동안 총 557대의 건설장비를 수주했다고 4일(화)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해당 지역 연간 총 판매량의 40%가 넘는 규모다. 지역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등 중동지역에서 333대, 튀르키예에서 224대로, 20~30톤급 중대형 굴착기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각 지역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중동 주요 국가들이 관광, 도시개발, 광물 채굴 등의 산업 다각화 전략을 펼침에 따라, 건설장비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분석하고 현지 밀착형 영업전략을 펼쳐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7년 AFC 아시안컵, 2029년 동계아시안게임, 2030 년 엑스포, 2034년 월드컵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연이어 유치했고, UAE는 기존 석유 중심의 경제에서 벗어나 가스, 물류, 항공 등 비석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카타르의 경우 2022년 월드컵 개최 이후 건설경기 침체를 겪었으나, 현재 북부 가스전 확장 사업, 국가 운송 및 도시 관련 인프라 개발 등 제3차국가개발전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2월 내수 2,676대, 수출 5,780대를 포함 총 8,456대를 판매 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수출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차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 수요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월 대비 10.5% 감소한 것이나,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로는 4.8% 증가했다. 수출은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 등으로 토레스와 토레스 EVX 등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한 가운데 상승기조를 이었다. KGM은 이러한 수출 증가세를 잇기 위해 지난 1월 올해 글로벌 첫 행사로 빠르게 성장중인 튀르키예서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가진 바 있다. 튀르키예는 SU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시장으로, 특히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큰 기대 시장이다. 내수는 신차 대기 수요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전월대비로는 16.3% 증가했으며, 3월 중 예정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의 성공적 출시와 함께 차량 전시, 시승 체험 등이 가능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개관하는 등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무쏘 EV’는 정통 SUV 기반에 픽업 스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오는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대회장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를 비롯한 행사 주최(주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로 제23차 대회는 올해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상경제권으로의 도약, 한상과 함께 중소기업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대회기간 중 열리는 각종 포럼(G2G, B2B, VC투자)과 400여 개의 기업 전시 부스 설치 및 운영, 대회 홍보 및 마케팅 등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체계를 마련해 나가기로 논의했다. 또한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고관세 정책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신임 행정부와의 아웃리치(대외소통)를 위해 미국 주정부 경제관료 등을 초청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노란우산 누적가입자 3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노란우산 3·3·3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00만 번째 노란우산 가입자와 3월 중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한 고객 300명을 추첨하여 10만원 주유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노란우산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한 응모자 300명을 추첨하여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등의 경영 위기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퇴직금 제도이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 복리이자 및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적용되고 공제금의 수급권은 법적으로 보호된다. 가입자 수는 2007년 출범 당시 4,000명으로 시작해 △2017년 누적 100만 △2021년 200만 △2025년 3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소기업·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노란우산에 가입했거나 가입한 적이 있는 셈이다. 누적가입자 300만 명 중 현재 재적가입자는 약 177만 명이며, 공제금 및 해약환급금을 지급받은 소기업·소상공인은 123만 명에 달한다. 이 중 폐업
(웹이코노미)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에서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기여한 인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이 마련된다. 국가보훈부는 3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후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 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임시정부 수립 및 항일무장투쟁 활동(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과 활동(2부, 독립군의 전통을 한국광복군에 잇다), 그리고 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의 국군에서의 활약상(3부, 한국광복군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가 되다)으로 구성되어 총 27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국군 창설 과정과 이에 기여한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제1부 '대한제국군의 후예, 역사를 잇다'에서는 3면에 구현되는 도입 영상과 함께 대한제국군의 모습,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그리고 이어지는 1920~30년대의 항일무장투쟁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3월 4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학부는 기술과학대학, 문화유산대학의 신입생 146명과 대학 편입생 2명,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국가유산전문대학원, 미래문화유산대학원(특수대학원)의 신입생 136명(석사과정 105명, 박사과정 31명) 등 모두 284명이 입학한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는 조선 왕세자의 입학의례를 재현하여 7명의 입학생 대표가 직접 의복을 착용하는 등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예비 신입생들은 지난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입학 전 대학생활 적응력과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발 앞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국내 대학 입학 정원의 대량 미충원 사태 속에서도 첨단 4차 산업을 접목한 K-문화유산(헤리티지)의 발전과 이에 대한 관심으로 평균 6.20대 1의 통합 경쟁률(우선선발∙수시모집·정시모집)을 기록했으며, 특히, 정시모집(수능우수자) 신입생의 경우 평균 7.90대 1의 높은 경쟁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개발 중인 AI 파일럿의 직관적이고 고유성을 나타내는 이름을 만들고자 진행한 ‘K-AI 파일럿 전 국민 네이밍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표, 3월 중 시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1월 6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4,910건이 접수됐다. 1차 평가는 공모형식에 맞지 않거나, 중복작, 무의미한 내용을 제외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연관성, 완성도 등 종합평가를 통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2차 심사는 상위 10개 작품에 대한 대국민 투표와 경영진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과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대국민 투표는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056명이 참여하는 등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 1건(KAILOT(카일럿)), ▲우수 2건(KAION(카이언), K-AIZ(카이즈)), ▲장려 3건(KAVI(카비), KAIFAI(카이파이), AERON(에어론))이다. 최우수 수상자인 ‘KAILOT(카일럿)’은 ‘KAI’와 조종사를 뜻하는 ‘Pilot’의 합성어이다. 여기서 KAI는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대한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2025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 회의’를 열어 전 세계 곳곳 한류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재외 한국문화원장 35명과 문화홍보관 7명, 총 42명이 참석한다. 전 세계 34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 42개소는 국제 문화교류와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서 최근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 세계 한국문화원장‧문화홍보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그간의 경험과 지혜(노하우)를 나누고, 국내 기관과 직접 만나 교류하며, 한층 더 역량을 강화한다.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 공유, 문화와 한류 연관산업 분야, 지역‧민간 재단 등 총 25개 유관기관과 협업방안 논의 먼저 3월 4일에는 문체부 유인촌 장관 주재 연수회(워크숍)와 우수사례 발표, 권역별 토론회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이하 에이펙)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그간 한국문화원 운영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