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과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HJ중공업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함정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용 함정 개발에 본격 나서며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함정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HJ중공업은 해군이 운용중인 소형함과 해경이 운용하는 소·중·대형 경비함 등과 같은 다양한 함정의 선체를 건조하고,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CMS)를 포함한 각종 센서·무장 등을 제작 및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함·구축함·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수중 함정에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해 온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 40여년간 해군이 사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함정에 전투체계(CMS)를 납품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필리핀 호위함·초계함·연안경비함 등 총 13척의 함정에 전투체계를 수출한 바 있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창업의 요람’으로 불리며 정부출연연구소에서 가장 많은 창업기업을 배출하고 있는 연구원이 그동안 창업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TRI는 11월 6일 대전 ICC 호텔에서 『제2회 ETRI 연구원 창업기업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가 특강과 함께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공유의 자리를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ETRI 연구원 창업기업들의 협력과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에는 ETRI 연구원이 창업한 50여 개의 기업 임직원,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ETRI는 30여년 이상 축적된 창업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자의 창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는 정부출연연구소 최초로 연구자의 창업을 지원하는 ‘연구원 예비창업지원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ETRI가 현재까지 배출한 창업기업은 총 91개로, 이는 정부출연연구소 전체 창업기업의 30%가 넘는 수치이다. 창업기업의 생존율 역시 예비창업지원제도가 도입된 이후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혁신 스타트업 5곳을 ‘제12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신보는 2019년부터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해 왔다. 이번 모집에는 총 157개 기업이 신청했고, 신보는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솔루션 기업 ‘딥엑스’ ▲데이터센터용 데이터처리가속기(DPU) 솔루션 기업 ‘망고부스트코리아’ ▲스마트 팩토리를 활용한 식기세척 및 렌탈 서비스 기업 ‘뽀득’ ▲AI기반 제조공정 최적화 및 공장자동화 서비스 기업 ‘인터엑스’ ▲컴퓨터 비전 AI기술 기반의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큐픽스’이다. 신보는 선정기업에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지원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대출금리 우대 ▲해외진출, 컨설팅, 홍보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앞서 선정한 58개 기업에 총 7,067억원의 신용보증 한도를 제공했다. 이들 기업은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이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고 5일(화)에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모빌리티 뿐만 아니라 예술ㆍ문화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현재 리뉴얼을 마친 하남부터 서울, 고양, 부산, 베이징, 모스크바, 자카르타까지 전세계 총 7개의 거점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 내 전용 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조성된 몰 타입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라는 컨셉 하에 고객들에게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2016년 개관 이래 총 34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개관 당시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한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벽체 및 천장까지 구현한 4면 LED 디지털 미디어 월을 초기 설계를 담당했던 서아키텍스(Suh Architects) 건축사 사무소와 협업해 규모를 확장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확장된 미디어 월을 활
최근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실제 사람처럼 일하는 로봇의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주요 해외 미디어들도 이를 비중 있게 소개하며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경쟁력에 대해 호평했다. 미국 뉴욕주 기반의 일간지 '뉴욕 포스트'는 '인간의 도움 없이 작업 수행하는 아틀라스 영상 공개' 제하의 보도를 통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앞선 기술력을 소개했다. 뉴욕 포스트는 "공개된 영상에서는 로봇이 사람의 도움 없이도 쉽게 기계적, 물리적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새로운 능력을 보여주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뉴욕 포스트는 보관함의 수납 위치만 지정해 주면 아틀라스가 알아서 작동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아틀라스가 작업을 수행하는 동안 로봇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장면을 영상과 함께 보여줌으로써 옮겨야 할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뉴욕 포스트 외에 글로벌 테크 전문 매체들 역시 아틀라스의 활약에 대해 보도했다. 1964년 창간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테크 전문지 IEEE 스펙트럼(Spectrum)은 '이주의 놀라운 로봇 영상(weekly selection of awesome rob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가 한층 웅장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5일(화)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의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계약에 돌입했다. 더 뉴 스포티지는 지난 2021년 7월 출시 이후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5세대 스포티지의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내외장 디자인을 변경했으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에 특화 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주행 성능을 더욱 높였다. 또한 차량과 사용자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SDV 기반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안전ᆞ편의 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한 외장 디자인과 한층 세련된 실내 디자인 더 뉴 스포티지는 ‘역동적인 도심형 SUV’라는 기존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감각적이고 하이테크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한층 강인하고 미래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2025년 새 시즌을 앞두고 전면 쇄신하며 새로운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왕조 건국에 나선다. 현대제철은 5일 레드엔젤스 여자축구단 신규 감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2023년 통합 11연패를 달성했지만 2024 WK리그에서 4위에 머무르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새 시즌 준비에 앞서 그동안 레드엔젤스를 이끌어 온 김은숙 감독이 후진 양성과 팀의 변화를 위해 용퇴를 결정함에 따라 현대제철도 팀 쇄신을 위한 신규 감독 채용에 나섰다. 감독 지원 자격은 축구지도자 자격증 A급 이상을 소지하고, 고교, 프로, 실업, 대표팀에서 지도 경력 합산 3년 이상 또는 그에 준하는 경력을 보유한 자이다. 채용 절차는 이달 11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합격자에 한해 PT 및 심층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PT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축구 철학 및 여자축구와 구단에 대한 이해도, 현대제철 축구단의 발전 방향 등을 중점 사항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감독 모집 공고는 레드엔젤스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여자축구에 대한 이해력이 뛰어나고, 선수들의 장단점을 면밀히 파악해 최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 수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오는 11월 14일, 11시부터 17시까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유명인사 애장품 경매, 중소기업 물품 판매 등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시까지 하루 동안 운영된다. 개막행사는 중소기업계의 기부금 전달식, UN 반기문 前사무총장, 두산베어스 이승엽 감독 등 유명인사들이 기증한 애장품 경매를 개최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수익금 마련을 도모한다. 행사장은 판매 매대 170개 이상에 300여곳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생활가전, 아동의류, 가공식품 등 인터넷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인기 제품 15만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23년에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기부한 물품을 활용한 소풍마켓을 개최하며 오픈런을 할 만큼 많은 지역주민과 인근직장인에게 사랑받은 바 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의 판매수익금을 활용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용품 지원, 중소기업 자녀 장학금 지원, 군경부대 위문품 전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는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석해서
(웹이코노미)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2024년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비즈쿨 축제(페스티벌)’은 그간 운영된 비즈쿨 사업성과를 학교와 학부모, 일반인에게 공유하고, 사회 내 창업친화적인 기업가정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청소년 창업축제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축제의 모든 활동을 청소년의 참여와 협력으로 만들고, 그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존중하여 동반 성장을 한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아 ‘Bizcool with you!(비즈쿨이 너와 함께야!)를 주제로 개최되며, 82개 학교 1만 8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첫째 날(6일)은 사전행사인 수원시 삼일공업고등학교 응원단 ‘러쉬’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유공포상, 연사특강, 키워드 스피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1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긱블 박찬후 대표가 창업기업 대표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실험’을 통해 전달하는 ‘체험형 연설’을 들려주며, 비즈쿨 졸업생 창업자의 ‘키워드 스피치’, 그리고 청소년에 인기 있는 유명 래퍼 ‘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은 안성시와 11월 7일 오전 10시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안성 봉업사지' 국가유산 사적 지정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고려사』등의 역사 기록을 통해 태조 왕건의 어진(왕의 초상화)을 봉안한 진전(眞殿) 사찰로 알려진 봉업사는, 1966년 봉업사(奉業寺)라는 글자가 새겨진 청동 향로(보물)와 청동 북(보물)이 오층석탑(보물) 주변에서 발견된 이후, 1997년부터 2024년까지 6차례의 발굴조사로 진전 영역을 확인하는 등의 학술적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다. 진전 영역에서는 제작 시기(고려 광종대(949~975년))가 새겨진 기와들이 많이 출토됐고, 주변에는 같은 시기에 조성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죽산리사지, 장명사지, 매곡리사지 등 다수의 평지 사찰들이 밀집해 있으며, 관아와 사찰이 당시 가장 중심적인 공공건축물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고려시대에 안성 봉업사지가 위치한 죽산 지역을 지칭하던 명칭인 ‘죽주(竹州)’의 도시 경관구조와 정치적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2부에는 각각 3개씩 총 6개의 주제발표가,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11월 7일 ‘고도 한눈愛 익산 세계유산센터’ 다목적홀(전북 익산시)에서 '익산 미륵사 중원 금당 복원연구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익산 미륵사지는 삼국시대 최대 규모의 사찰이자, 탑과 금당(본존불을 모신 사찰의 본당) 영역이 세 개로 구성된 삼원 가람형식의 사찰인 미륵사가 위치했던 터이다. 앞서,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에서는 올해 6월 미륵사 중원 금당에 대해 실시한 보완발굴조사를 통해 중원 금당의 축조기술과 변천과정 등을 새롭게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최근 미륵사 중원 금당 복원연구와 관련된 고고, 건축, 미술 분야의 조사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미륵사 중원 금당의 복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학술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되며, 7개의 주제발표와 전문가들과의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1부에서는 ‘익산지역 백제 사찰의 입지와 축조 공정 검토’(김환희,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익산 미륵사의 시대별 가람 구조변화와 영향 요인 분석’(한주성, 한국전통문
(웹이코노미) 새만금개발청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개관한 지 1년 3개월 만에 지난 10월 31일 기준으로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서는 부안군에서 주최하는 ‘제1회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로드’ 행사가 열렸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이 20만 번째 관람객을 함께 맞이하여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20만 번째 주인공은 부안에서 평생을 살아온 노부부로 “행사에 참여차 박물관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3월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후 단 7개월 만에 다시 10만 명이 추가 방문한 것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 새만금 최초의 문화·교육 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새만금 바다로! 하늘로!'등 문화행사와 다양한 교육 및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관광객들에게 귀중한 문화와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하는 등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올 8월부터 진행 중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 6일,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2024 국제 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 International Copyright Technology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하며, 영문 통역도 제공한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는 국내외 최신 저작권 기술을 소개하고, 저작권 분야의 기술 현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논의하며 협력하는 장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충남대학교 원유재 교수가 ‘사이버보안 관점에서 바라본 초연결 시대의 저작권 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 European Unio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해리 테밍크(Harrie Temmink) 서비스 총괄이 ‘저작권 인프라 강화: 유럽연합 지식재산청의 새로운 저작권 계획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첫 번째 ‘디지털 혁신 속 저작권 보호 기술’ 분과(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도쿄 솔라시티 컨퍼런스 센터에서 ‘2024 에듀테크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우리나라 에듀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1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1 수출상담회, 에듀테크 특허 보호 및 진출전략 세미나로 구성되었으며, 일본 최대 에듀테크 행사인 ‘이러닝 어워드 포럼 2024’과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참가 기업들은 일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 ‘AES(Asia Edtech Summit) 글로벌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우리 기업 메디오피아테크의 ‘클라우드 기반 SaaS형 학습운영 관리 플랫폼 버추얼 캠퍼스’가 최고상인 플래티넘 대상을, 아라소프트(주)의 ‘ePUB3.0기반 전자책 패키지 소프트웨어’가 금상을, 아이포트폴리오의 ‘디지털 영어리딩 서비스’가 은상을 수상하는 등 총 4개 한국기업이 플래티넘·금·은·동상을 휩쓸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일본의 시장조사 기관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4년 일본 이러닝 시장은 3,693억엔 규모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B2B 시장은 전년대비 6%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4일(월) 중소기업중앙회 비전룸에서 「제3차 中企공공조달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연구회는 기존 예산절감 및 관리중심으로 추진되어온 공공조달 정책과 관련하여 개선이 필요한 분야의 아젠다를 발굴하고 전문가 논의를 통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학계, 연구계를 중심으로 지난해 8월 발족하였다. 이 날 연구회에서는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지원정책인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에 대한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제도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민창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운영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등 해외 선진국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조달정책을 시행 중이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근본적으로 경쟁을 유도하는 제도로써 중소 기업들이 혁신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최수정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의 규제로써의 접근에 대한 부적절성」 주제발표를 통해 공공조달의 경제적 영향력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지원해야 하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시장지향적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