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마켓)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전자상거래 업체 G마켓이 내달 8일까지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디지털 코드를 국내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G마켓에서 판매될 디지털코드는 일종의 게임 이용권이다. 구입 후 휴대폰으로 전송된 프로모션 코드를 홈페이지에서 입력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매자는 구매 금액의 10%를 추후 G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돌려받을 수 있다. 디지털코드 구입 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 ‘스팀(Steam)’ 혹은 ‘카카오게임’ 두 종류의 서버 중 한 곳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스팀 서버 이용자들을 위한 단독 게임 아이템도 판매된다. 게임 내 ‘크레이트(상자)’를 열 수 있는 ‘얼리버드 키’를 선보인다. 얼리버드 키는 스팀 이외에는 국내에서 한 번도 판매되지 않았던 아이템으로, ID 당 하루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G마켓은 얼리버드 키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고사양 데스크탑(2명)과 게이밍 키보드(4명), 배틀그라운드 공식 맨투맨(40명) 등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본부장은 “2018 베그 스프링 올스타전의 공식
(사진=게임빌)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게임빌이 자사 서비스 게임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시즌2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주요 사냥터 ‘에이나드의 도서관’을 신규 탑재한다. 네 방향에서 몰려오는 몬스터를 방어하는 디펜스 모드 콘텐츠로, 보유 영웅을 최대 16명까지 활용 가능하다. 신규 장착 장비 ‘성물’도 첫 선을 보인다. 장착한 성물에 따라 영웅의 무기 외형이 변하고, 등급에 따라 화려한 이펙트가 추가됐다. 이외에도 최고 레벨 달성자들을 위한 ‘일일임무’를 추가하고 고속 성장 기능, 영웅 밸런스 개편 등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돕는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한편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인 수집형 3D RPG게임이다. 양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문체부는 28일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협회)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확대 ▲독립적인 자율기구 발족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전개 ▲ 청소년 보호 체계 정비 등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는 현재 시행 중인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강화한다. 그 첫 단계로, 협회 임원사를 중심으로 내달부터 자율규제 적용 대상을 플랫폼이나 등급 구분 없이 모든 게임물로 확대한다. 또한 게임 관련 이슈들을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독립적 자율기구도 연내 발족할 예정이다. 소비자와 학계, 전문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자율기구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이행 여부 인증제도와 모니터링을 비롯한 업무 전반을 수행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건강한 게임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소년의 올바른 게임 이용 방법과 게임의 순기능 전달 등을 주제로 한다. 협회는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 26일 중국 단둥역을 도착한 특급열차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인 것으로 드러났다. 북한과 중국이 김 위원장의 방중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중앙TV와 북한중앙TV는 28일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비공식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 기간 동안 시진핑 주석과 만남을 가졌으며, 양국의 우호적인 협력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고 이들 매체는 전했다. 김 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회동에서 양국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해서도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화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 역시 보도 이전에 김 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공식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보도에 앞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윤 수석은 “중국 정부가 곧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발표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에 사전에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특별열차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게 됐다. 전날 블룸버그, CNN, 로이터
강연을 맡은 유현준 교수 (사진=교보문고)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교보문고가 2018년도 첫 ‘교보인문학석강’ 강연으로 유현준 교수의 ‘건축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내달 5일과 12일, 19일 총 3연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건축 인문학’을 주제로 한다. 먼저 1회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는 우리가 사는 도시의 태생과 역사를 살펴보고, 도시공간 속에 숨겨진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2회 ‘동서양 건축의 흐름과 하이브리드 모더니즘’에서는 근대 건축물과 동양 전통 건축물의 공간적 유사성을 찾아보고, 두 문화의 특성을 관찰하면서 모더니즘 건축의 유전적 계보를 살펴본다. 3회 ‘프리츠커상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현대건축의 흐름’에서는 ‘건축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 시대의 문화적 흐름을 파악해 본다. 수상자들의 작품을 통해 이 시대 건축은 어디까지 발전했으며, 작품 디자인이 의미하는 현대사회의 특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강연을 맡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학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대학원 건축설계 석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건축설계 석사 학위를 받았다. KBS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체부가 27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내달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평양 공연과 관련해 주요 일정과 참여 인원 등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이번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공식 명칭은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화 공연’이다. 공연의 주제는 ‘봄이 온다’로 정해졌다. 남측 예술단은 예술단 단장을 맡은 문체부 도종환 장관을 필두로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스텝, 기자단, 정부지원 인력 등 총 190여 명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두 차례 진행될 평양 공연은 내달 1일과 3일 열린다. 먼저, 내달 1일에는 동평양대극장에서 남측 단독공연이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4일에는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 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 실황은 남북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녹화 방송한다고 밝혔다.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내달 1일에는 평양 태권도 전당에서 남측 태권도 시범단이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2일에는 평양 대극장에서 남북 합동 공연이 실시될 계획이다. 공연단의 방북 경로도 발표됐다. 남측 예술단은 선발대와 본진으로 나뉘어 방북할 예정이다. 선발
(사진=우리은행)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우리은행이 27일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진단시스템 ‘빅아이(Big Eye)’를 기업여신 리스크관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업진단시스템 ‘빅아이’는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을 활용해 은행 대내외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기업 관련 중요 정보와 부실징후 정보 등을 파악하는 사용된다. 빅아이는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관련 빅데이터를 통합, 데이터베이스화 한다. 그리고 이를 200여 가지의 리스크 분석지표로 분석해 기업의 부실가능성을 4단계 등급으로 안내한다. 또한 산업정보, 기업 재무정보, 거래처, 계열사 등 네트워크 정보와 관련 뉴스, 보고서 등의 정보, 그리고 정부3.0 데이터를 추가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요약해 제공한다. 관련 정보는 여신심사와 사후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개인 대상 마케팅이나 신용평가에 활용한 사례는 있지만, 기업 부실징후 파악 등 리스크 관리에 적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여신 심사능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
여민수(좌), 조수용(우) 카카오 공동대표 (사진=카카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 3.0’ 시대를 선언하고 다양한 사업을 융합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여민수,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27일 서울 소공동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취임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두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현재 추진 중인 활동과 더불어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조수용 대표는 “‘카카오 1.0’은 카카오톡을 출시하며 모바일 시장에 빠르게 진입했던 시기이고, ‘카카오 2.0’은 메신저를 뛰어넘어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시기를 말한다”면서, “‘카카오 3.0’은 시너지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에 도전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3.0의 핵심 전략은 각종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다. 카카오톡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임과 쇼핑, 결제, 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에 카카오톡은 이용자 개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두 대표는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공유되는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는 ‘서랍’ 프로젝트를 연내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35만 명의 사전예약을 돌파하며 출시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바일게임 <드래곤삼국지>가 오는 29일 정식 출시된다. 모바일게임 배급사 게임펍은 캐주얼 전략 RPG 모바일게임 <드래곤삼국지>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게임펍) <드래곤삼국지>는 과금 정도에 따라 레벨이 나뉘는 기존 VIP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꾸준히 게임을 즐기면 상당 수준의 레벨을 획득할 수 있어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게임펍은 출시 전까지 예약 신청만 해도 1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지는 스타팅 패키지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매달 선물을 지급하고, 플레이 도중 실수로 잘못된 선택을 한 경우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 복구 서비스도 월 1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래곤삼국지>는 삼국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천하통일을 위해 각 대륙에 흩어진 드래곤 알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 게임이다. 진화를 통해 드래곤을 성장시키는 재미와 전투시 장수 배치에 따른 전략적 플레이, 국가 내 관직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전투 등 다양한 요소로 무장했다. <드래곤삼국
[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2030세대 직장인 사이에서역세권에 위치한 아파텔이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다인건설은 KTX 역세권 상권과 편리한 교통망을 갖춘 창원중앙역 인근에서 ‘로얄팰리스 창원중앙역’을 공급 중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 중앙역세권에 위치한 로얄팰리스 창원중앙역은 혁신 아파텔에 맞게 2+a룸 설계와 넓은 수납공간의 확보 등 혁신 평면 설계를 통해 주거 공간을 다양한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일체화 구조 공법과 이중바닥 공법을 적용해 소음을 최소화하고, 난연패널 시공으로 화재 위험은 줄이고 냉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수 있게 됐다. 더불어 지진의 흔들림을 최소화 하는 내진설계, 소음을 최소화 하는 일체화 구조 공법, 화제의 위험을 줄이고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난연패널 시공 등 입주자들의 안전과 재산을 먼저생각하는 다인로얄팰리스만의 특별함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보 5분 거리 창원 중앙역이 위치하며, 25번국도와 근접한 광역교통의 요지로 인근 도시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상남로를 통해 창원중심가로 5분내 진입이 가능하다. 인근에 창원국립대학교와 롯데백
검찰 관계자들이 이명박 전 대통령 옥중조사를 하기 위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 도착,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 강훈 변호사는 동부구치소에 구속 수감중인 이 전 대통령이 오전 접견에서 검찰의 방문 조사를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검찰이 구치소에 구속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치소 방문조사를 거듭 시도할 계획이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조사에 응할 것을 요청하는 설득 작업을 다시 벌일 예정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 전 대통령 측과 조사의 진행 여부를 계속 조율 중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이 전 대통령을 접견하는 변호인단을 통해 이 전 대통령을 설득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치소 방문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 측이 정치보복성 수사를 주장하며 응하지 않아 조사가 무산된 바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앞으로도 일체의 검찰 조사를 거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진술을 거부한 채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 특별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26일 중국 베이징 역에 도착해 있는 모습.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게재된 사진이다. 열차는 녹색 차량에 노란색 선이 들어간 21량짜리로, 일본 방송 NNN은 이 열차가 2011년 김정일이 중국을 방문했을때 탔던 특별열차와 매우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남북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인사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주요 외신들은 방문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로이터, CNN 등 주요 외신들은 26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베이징 기차역에 특별열차가 도착한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해당 기차는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 당시 사용했던 열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방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미국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중국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2011년부터 집권한 이후 공개적으로 알려진 첫 해외방문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김 위원장이 얼마나 머무를지, 누구를 만
지난 8일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진행된 '스마트 물류 미디어데이'에서 홍원표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삼성SDS가 23일 삼성SDS 캠퍼스에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각종 안건을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매출액 9조 2,992억 원과 영업이익 7,316억 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더불어 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배당금에 대한 안건을 각각 통과시켰다. 주식 배당금은 전년 750원보다 167%가 증가한 주당 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혁신과 시너지, 플랫폼과 성장’으로 정하고 회사의 체질과 경영 프로세스를 이에 맞게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 대표가 제시한 세 가지 중점 추진 사항은 ▲전략사업 확대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투자제휴 확대다. 홍 대표는 전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을 육성하고, IT서비스 4개 전략사업과 업종 전문성을 결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사진=카카오게임즈)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3일 자사 서비스 게임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2018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서비스 계획 발표를 통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주요 내용은 크게 네 가지다. 먼저,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중 포인트샵을 오픈할 계획이다. 포인트샵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부여된 포인트를 사용해 현물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상점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용자 혜택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불법 프로그램 근절이다. 수사 기관과 공조해 불법 프로그램의 제작, 유포자를 처벌할 예정이다. 처벌 대상에는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역시 포함된다. 또한 불법 프로그램 대응 전담 인력을 확충해 ‘클린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한 3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는 다양한 PC방 행사 진행이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PC방에서 지인들과 함께 플레이할 때 더욱 즐거운 게임인 만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용자와 PC방 점주 모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나와 동부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임 5년 만에 결국 구속됐다. 노태우와 전두환,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역대 네 번째 구속된 전직 대통령이 됐다. 박범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오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수와 조세포탈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의 많은 부분이 소명됐다”면서, “이 전 대통령의 지위와 범죄의 중대성, 사건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정황에 비춰볼 때,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와 민간으로부터의 불법 자금 수수, 다스 소송비 대납 등 110억 원대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다스 실소유주로 35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직적으로 조성하도록 지시하고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이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글을 게재해 심경을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심정이고, 자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