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U+)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U+)가 U+Family 하나카드와 단독 제휴하고 업계 최대 수준의 통신비 할인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LGU+ 모바일 고객들은 1일부터 U+Family 하나카드를 발급 받아 통신비를 자동이체하면 매월 최대 25%의 요금할인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한도는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다르다. 통신비를 제외한 사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일 때는 1만 7,000원, 70만 원 이상이면 2만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는 프로모션을 통해 월 할인 한도가 각각 2만 원, 3만 원으로 적용된다. 김새라 LGU+ 마케팅그룹장은 “이번에 선보인 하나카드 단독 제휴·출시로 업계 최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과 차별화된 제휴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통신비 절감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U+Family 하나카드 제휴 서비스는 공시지원금, 선택약정할인과 관계 없이 적용된다. 본인과 가족의 통신요금뿐만 아니라 소액결제, 단말기 비용, IPTV와 인터넷 요금에도 적용 가능하다. 휴대폰을 장기할부 구매하는 고객들은 무이자 혜택을
SK텔레콤이 대구광역시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지난 7월 31일 사업 운영 주체인 대구테크노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재)대구테크노파크 권업 원장, SK텔레콤 김성한 스마트시티 유닛장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과 대구광역시가 마이크로그리드 기술 기반 에너지 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SKT는 대구광역시의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2차 구축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사업 운영 주체인 대구테크노파크와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이 독립형 전력체계인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T는 지난 2016년 1차 구축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에너지수요관리형 ESS(에너지 저장장치), 태양광 및 지열 활용 융·복합 분산전원, 종합정보센터 등을 구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업체당 평균 20% 이상의 전력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올해 진행되는 2차 구축사업은 향후
(사진=NHN벅스)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NHN벅스가 자사의 차별화된 ’AAC 256kbps 이상' 음질 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골든이어스 (GOLDEN EARS) 능력평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벅스는 지난 1월부터 국내 음원서비스 업체 중 처음으로 ’AAC 256kbps 이상' 음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음원은 최소 256kbps를 보장하며, 최대 340kbps까지 구현된다. ’AAC 256kbps 이상' 음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많이 감상하는 MP3 320kbps의 파일 용량 수준 ▲곡당 700원의 동일한 다운로드 가격 ▲FLAC 고음질 음원에 가까운 음질 등이다. 벅스 회원은 일반 듣기 이용권으로도 추가요금 없이 설정에서 ’AAC 256kbps 이상'을 선택하기만 하면 더 좋은 음질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블라인드 테스트 형태로 진행되는 ‘골든이어스 능력평가'는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에서 진행할 수 있다. 동일한 음원에 대해 ’AAC 256kbps 이상' 음질과 ‘MP3 320kbps’의 음질이 비교 제시된다. 참여자는 음원을 듣고 두 가지 중 ’AAC 256kbps 이상'
(사진=카카오페이지)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를 운영하는 포도트리가 사명을 (주)카카오페이지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 플랫폼 브랜드 강화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포도트리는 2015년 카카오가 인수한 콘텐츠 플랫폼 사다. 인수 이후 카카오페이지의 운영을 맡아왔다. 카카오페이지는 월 1,2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이용하는 양대 플랫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서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IP를 기반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콘텐츠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국내 콘텐츠산업의 가치를 폭발적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지는 누적 매출액 1억 원 이상의 작품 700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VOD 사업에도 진출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하나의 IP로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까지 모든 종류의 스토리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 플랫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웹툰은 세계 최초의 웹툰 플랫폼이다. <미생>과 <이태원 클라쓰> 등 유명 IP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어 2차 저작물 사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액션스퀘어에서 개발한 모바일 액션RPG <블레이드2 for kakao>(이하 블레이드2)가 ‘명예의 전당' 랭킹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명예의 전당은 1:1대전, 팀 대전, 점령전 등 PvP 콘텐츠의 1위부터 3위까지 순위를 노출해 유저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시스템이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유저에게 ‘경배'하는 과정에서 모은 ‘명예 주화'는 추후 업데이트 예정인 상점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는 같은 길드 소속 유저들이 함께 ‘레이드'에 참여할 경우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고, 하루에 한 번씩 새로운 아이템들로 구성되는 ‘마법 상점'도 선보였다. 아울러 모험 모드에서 자동으로 다음 스테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연속 전투' 기능을 추가하고, ‘반격 던전', ‘영웅의 탑' 등 모든 PVE 콘텐츠에 부족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표시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카페톡', 공식 네이버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자사 연결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을 통해 PC방 운영 솔루션 전문업체 ‘십년지기'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운영을 위한 토털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은 PC방 정산관리프로그램을 기반으로 PC방 선불결제시스템, PC방 게임관리 시스템, 노하드(DIskless) 시스템 등 PC방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업체다. 십년지기는 게임 런처, 패치 솔루션 등 다양한 PC방 운영 솔루션 개발사다. 해당 시장에서 우수한 개발력을 검증해온 선두 업체로 알려져 있다. 현재 PC방 바탕화면 런처인 포레런처와 실시간 패치솔루션 포레패치 등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엔미디어플랫폼은 기존에 보유 중이던 PC방 운영 관리 프로그램, 결제 시스템 등의 솔루션에 게임 런처와 패치 솔루션 등을 더해 PC방 운영을 위한 토털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십년지기의 우수한 개발 인력 합류로 PC방 운영 솔루션 전반의 경쟁력을 한 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는 “십년지기는 PC방 런처와 패치 솔루션 분야에서 우수한
(사진=넷마블)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넷마블이 자사 캐주얼 모바일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의 세계관을 담은 만화책 ‘모두의마블 코믹스' 5권을 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모두의마블 코믹스는 신의 힘을 얻은 ‘데니스'와 ‘슬기'가 세상을 파괴하려는 ‘어둠의 신' 추종자인 ‘마법사'들과 <모두의마블> 대결을 펼치며 새로운 신의 힘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출시 5주년 기념 및 모두의마블 코믹스 시즌1 완간을 기념해 1~5권을 모두 포함한 ‘모두의마블 코믹스 한정판 세트'도 함께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화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두의마블 코믹스 5권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인 ‘S+ 인기 캐릭터 14종 카드팩'과 별사탕(게임 내 재화) 1,000개 쿠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쿠폰은 안드로이드 유저에 한해 계정당 1회 사용 가능하다. 한정판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게임 내 최고급 아이템인 ‘S+헬멧' 1종과 별사탕 5,000개 등을 제공한다. 한편 넷마블은 <모두의마블> 출시 5주년을 맞아 신규 ‘포탈 맵'과 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게임빌이 여름을 맞아 자사 대표 게임 2종으로 다양한 여름 맞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야외활동이 힘들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실내에서 시원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이벤트를 구성했다.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임은 <로열블러드>와 <별이되어라!> 총 2종이다. (사진=게임빌) 먼저, <로열블러드>에서는 게임 내 물놀이 외형 장비를 새롭게 선보였다. 4종의 캐릭터 모두 시원한 수영복 의상을 추가했으며, 해당 의상들은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여름맞이 특별 푸시와 복귀 유저를 위한 특별 출석부 등이 담긴 ‘HOT SUMMER’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티어 장비 소환권', ‘옷 꾸미기 소환권’ 등을 제공하고, 복귀 유저들을 대상으로 ‘무기 상자', ‘방어구 상자' 등을 선물한다. 최근 시즌6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는 <별이되어라!>는 여름 시즌을 맞아 ‘별의 마블 이벤트'와 ‘월드 보스 플레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내달 2일까지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폰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SKT는 고객이 본인 데이터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돕는 취지로 신규 요금제 ‘T다이렉트플러스'를 출시했다. 가입 시점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3개월 만료 전 MMS로 데이터 사용량을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 고객이 T월드다이렉트에서 오는 10월 31일까지 ‘T다이렉트플러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4만 원대에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대비 2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가입자는 기본 데이터 제공량 2.2GB에 매일 2GB씩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소진 후에도 최대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또한 SKT의 음원플랫폼 서비스 ‘뮤직메이트' 음원도 무제한 감상할 수 있다.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오늘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휴대폰을 수령할 수 있다. 서울 거주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당일 무료로 휴대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사전
KT DS 문상룡 전무(좌)와 UiPath 장은구 지사장이 업무협약(MOU) 기념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T DS)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의 IT서비스 전문업체 KT DS가 RPA(업무자동화, Robotic Process Automation) 분야 글로벌 1위 사업자인 UiPath(유아이패스)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RPA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의 업무 처리 방식을 모방하는 소프트웨어 로봇이다. 사람이 수행하는 업무를 정해진 순서에 맞게 자동 수행한다. 단순반복 업무를 줄여주고, 동반되는 휴먼에러를 감소시키는 장점이 있다. KT DS는 올해 초부터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하기 위해 조기출근, 야간작업을 요하는 시스템관제와 정산업무 등에 RPA를 적극 도입해 업무시간 단축과 안정성 향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아침 7시부터 출근해 시스템을 점검하던 업무를 완전 자동화해 직원들의 정상 출근이 가능해졌다. 또한 KT 정산검증업무에 RPA를 도입해 2명의 직원이 2주 이상 소요되던 작업시간을 3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확인 중이다. KT DS의 신기술 사업을 책임지고
(사진=S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앞으로 미디어 사업자들은 대규모 장비투자 없이도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중소 사업자들은 투자 비용을 줄이고,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사업자들도 부담을 덜 전망이다. SK텔레콤(이하 SKT)은 31일 클라우드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이하 클라우드 OVP)의 개발을 완료하고, 기술 표준화와 글로벌 미디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SKT가 개발한 클라우드 OVP는 미디어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인코더(영상압축)과 트랜스코더(콘텐츠 형태 변환), 스트리머(스트리밍) 등 여러 장비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특히 어떤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손쉽게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다양한 업체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기존에는 각 클라우드 서비스 회사의 API에 맞춰 콘텐츠 규격을 조정해야 했다. 서로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간 연동 조치도 필요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OVP 기술을 활용할 경우, 미디어 OTT와 방송사, 이러닝(e-learning) 사업자 등은 추가적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LG유플러스가 상반기에 선보인 U+프로야구·골프 앱, 해외 콘텐츠 프로모션 등의 모바일 서비스에 이어 하반기에는 TV 콘텐츠 육성을 가속화한다. AR(증강현실)과 AI(인공지능)를 접목한 미래형 교육 콘텐츠 '아이들나라 2.0' 버전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방송용 스포츠 중계, 글로벌 드라마 등을 기반으로 TV 콘텐츠를 다양화 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31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tv 아이들나라 2.0’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구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부문장 전무를 비롯한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U+tv 아이들나라’는 IPTV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안심하고 볼 수 있는 유아서비스 플랫폼이다. 영재들의 학부모, 육아 전문가, 아동 심리 상담사 등의 추천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 시리즈, 유튜브 채널 등을 제공한다. 부모와 아이에게 최적화 된 사용자환경(UI·UX)도 강점이다. 송구영 전무는 "아이들나라 1.0 기획 당시에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관점으로 기획했었는데, 이번 2.0에서는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교육환경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콘셉트를 도입했다"면서
(사진=넥슨)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넥슨이 자사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의 오프라인 게임대회 ‘버블파이터 제12차 챔피언스컵'을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선수들과 350여 명의 유저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승헌 캐스터와 정준 해설위원, BJ 썬팡의 해설로 진행됐다. 먼저 일반부에서는 지난 11차 경기 우승팀인 ‘Begin(비긴)’이 4강전에서 무실점으로 결승에 진출한 ‘Mutiny(뮤티니)’를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비긴은 대담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3:3을 기록해 우승 상금 400만 원을 획득했다. 여성부 결승에서는 ‘Flow3r(플라워)’가 ‘벙청이들'을 상대로 세 번의 무승부를 거친 치열한 접전 끝에 3연승을 거두며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가족부 결승에서는 ‘빛과소금'이 탄탄한 협동 플레이로 ‘섬말가족'을 제압하고 4관왕을 달성했다. 아버지와 아들로 구성된 듀오 ‘빛과소금'은 첫 번째 세트에서 무승부를 내줬지만, 연이은 두 세트에서 승리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한편 학교를 콘셉트로 꾸며진 이날 행사장에는 ‘숨은
(사진=엔씨소프트)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 MMORPG <리니지2>에서 30일 신규 특화 서버 ‘블러디'를 오픈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니지2> 유저는 라이브 신규 전투 특화 서버인 블러디와 라이버 서버의 4번째 용인 수룡 ‘파푸리온', 클래식 서버 ‘S그레이드' 장비 등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규 라이브 서버 블러디 오픈을 기념해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블러디 서버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블러디 서버 내 95레벨 이상의 유저는 PvP에 참여해 ‘블러디 코인(서버 전용 게임 내 재화)’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도 내달 29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미션 I’m Possible’ 이벤트는 2가지 미션(2차 전직 이상 달성, 몬스터 누적 1,000마리 처치)을 달성하면 검, 궁, 달 등 레어 캐릭터명 응모권을 지급한다. 빙고미션(파티 사냥, PvP 등)에 참여해 보상을 받는 ‘ALL 빙고를 완성하라' 이벤트도 열린다. 클래식 서버의 ‘Secret of Empire’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유저들은 최상위 등급인 ‘S
(사진=KT) [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KT가 오는 9월 30일 와이브로(Wibro)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개시된 와이브로 서비스는 국내 토종 기술로, LTE보다 5년 앞서 상용화됐다. 이후 12년 동안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세계 주요 국가에 수출되는 등 국내 통신장비 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와이브로 서비스는 과거 LTE/5G 기술의 근간인 직교주파수 분할다중접속(QFDMA) 기술과 시분할 송수신(TDD) 기술을 선제적으로 사용해 국내 제조사의 기술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 KT는 시간이 지나면서 정부와 업계의 와이브로 활성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각국 이해관계로 인한 글로벌 확장의 어려움 ▲LTE-A, 5G 등 기술 진화와 대체 서비스의 급격한 성장 ▲와이브로 단말·장비의 생산 중단 및 서비스 가입자 하락 등으로 서비스 품질 유지와 고객편의 제공이 한계에 다다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KT의 와이브로 가입자는 5만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서비스 종료 계획에 따라, 기존 가입자들이 불펴함 없이 데이터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LTE 전환지원 프로그램과 보호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