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이기택씨 별세 ▲일시: 2018년 4월 17일 ▲장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장례식장 특실1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20분 ▲장지: 성남 영생원 ▲연락처: (031)384-1247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공무원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민간 부문에 대한 공직자의 부정청탁, 사적 노무 요구 등을 금지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이 이날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퇴직공무원과 사적으로 만날 경우 소속 기관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등 윤리 규정이 대폭 강화돼 관가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 채용 비리, ‘공관병 갑질’ 논란 등을 차단하기 위해 공직자가 직무 권한이나 영향력을 행사해 민간에 알선·청탁하는 것을 금지하는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안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무원의 민간에 대한 금전출연, 인사, 계약 등의 부정청탁 ▲직무관련자, 부하직원 등에 대한 사적 노무 요구 등이 금지된다. 또 ▲자신 및 친인척 관련 회사와 관련된 업무를 맡았을 경우 기관장에 신고 ▲고위 공직자 임용 시 3년간의 민간 분야 활동 내역 제출 ▲직무 관련 민간 업체에 대한 자문 제공 등 영리 행위 금지 ▲관련 기관 또는 산하기관의 공무원 가족 채용 또는 수의계약 금지 ▲자신 또는 가족과 직무관련자와의 금전 및 재산 거래, 계약체결 내역 신고 등 규정이 포함됐다. 다음은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으로 황창규 KT 회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불법 정치후원에 관여한 혐의로 17일 경찰에 출석했다. KT 현직 CEO(최고경영자)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사례는 2002년 민영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황 회장을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본청으로 불러 정치자금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황 회장은 “경찰 조사에 충실히 임하겠다”며 의례적인 말을 남긴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경찰은 지난 2014년부터 KT 전·현직 임원들이 국회의원 약 90여명의 후원회에 KT 법인자금으로 4억3000여만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황 회장이 이를 지시하거나 보고받는 등 불법 후원에 관여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황 회장의 ▲지시·보고 여부 ▲관여 정도 ▲기부 목적을 집중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 지수대는 KT 임원들이 자회사를 거쳐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현금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국내 소주 판매 1위인 하이트진로의 ‘참이슬 후레쉬’가 알코올 도수를 17.2도로 낮춘 데 이어 2위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도 도수가 17도로 내려간다. 롯데주류는 오는 20일부터 '처음처럼'의 주력제품인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현재 17.5도에서 17도로 0.5도 내리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부드러움'을 더욱 강조하고 저도화되고 있는 주류시장의 소비 트랜드 등에 따라 도수를 낮췄다고 설명했다. 또 '진한 처음처럼'은 21도에서 20도로, '순한 처음처럼'은 16.8도에서 16.5도로 각각 1도, 0.3도씩 내린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처음처럼'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적극 파악해 소주시장에서 '부드러운 소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존 제품의 재고 회전을 고려해 볼 때 이달 말부터 음식점, 술집, 할인점 등에서 새로워진 '처음처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롯데면세점]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은 명동 지역 관광지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낙향미식(乐享美食)’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낙향미식(乐享美食)’이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인 메뉴판을 제작해주는 관광 편의 개선 목적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서울특별시 중구, 롯데호텔,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만나 ‘중구지역 관광 편의 개선 협약식’을 체결하고 ‘낙향미식’ 프로젝트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최창식 서울특별시 중구청장,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 황동하 명동관광특구협의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 및 단체들은 명동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개선된 관광 편의를 제공해 한국 관광의 매력도를 높일 것을 다짐했다. ‘낙향미식’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중구에 제안하면서 시작한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명동 지역 내 우수 음식점을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