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갈비레오. 사진=bhc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bhc치킨이 배달앱 요기요를 통해 오는 28일까지 3000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요기요 회원 중 터치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기간 동안 요일에 상관없이 할인이 적용된다. 구매방법은 요기요에 접속해 회원 로그인을 한 뒤 bhc치킨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를 클릭한 후 쿠폰란에 ‘BHC3천원’을 입력하면 된다. 할인 대상은 뿌링클을 비롯한 맛초킹, 소이바비큐, 치하오 등 치킨 한 마리 전 메뉴다. bhc치킨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홈쇼핑은 전국적으로 곱창 열풍을 일으킨 가수 화사의 ‘화자카야 곱창’과 연예계 대표 요리 장인으로 통하는 배우 김수미의 ‘다시팩’ 등 셀럽들과 협업한 상품을 단독으로 론칭하며, 가정간편식(HMR) 판매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 오후 11시 50분부터 가수 화사의 ‘화자카야 소곱창+소막창 구이세트(6만9900원)’를 판매한다. 엄선된 100% 호주 청정우 소곱창(160gx6팩)과 미국산 소막창(160gx4팩)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수작업을 통해 곱이 빠지지 않도록 했으며, 식감을 위해 1차 초벌을 거쳤다. 막창은 파인애플로 연육 작용을 활성화 시키고 소주와 마늘을 넣어 잡내를 없앴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산 벌꿀과 유자를 넣은 ‘화사 특제 소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곱창이 20, 30대 사이에서 인기 메뉴로 급부상하자, 젊은 층의 시청률이 높은 금요일 밤 시간대에 전략적으로 론칭 방송을 편성했다. 25일 오후 5시 40분에는 배우 김수미의 ‘김수미 다시팩(6만900원)’을 판매한다. 김수미는 자신의 이름을 이름을 내건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뛰어난 요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최근 실적 부진과 금융감독원의 잇단 제재로 휘청거리고 있다. 이는 오너 일가인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부회장)를 상대로 회사가 책임을 묻거나 견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내부구조 탓이란 지적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59억원으로 전년 대비 7.8% 하락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17.2% 급락한 465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의 지난 2016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13억원, 460억원으로, 최근 실적은 2년 전 수준으로 뒷걸음질 친 모양새다. 지난해 금융투자업계에서 가장 많은 금융당국 제재를 받은 중소형 증권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총 4차례 제재를 받았다. 여기에는 기관제재 2건과 과태료 2억5000만원이 포함됐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은 계열사인 유진기업이 발행한 전자단기사채를 다른 증권사 5곳을 통해 우회 매수했다. 증권사는 계열사가 발행하는 주식 또는 무보증사채에 대해 가장 많은 수량을 인수해선 안 된다. 이를 회피하기 위한 연계거
샤롯데봉사단이 벽화를 직접 그리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건설은 과거부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샤롯데봉사단’이 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2011년 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된 ‘샤롯데봉사단’은 나눔의 즐거움이 회사 전체로 퍼지며 현재 190여 개의 자발적 봉사팀으로 확대됐다. 롯데건설은 봉사단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1부문 1현장 1봉사팀’ 갖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사내 사회공헌 홈페이지에 봉사일지를 올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기도 하고 댓글로 서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샤롯데봉사단의 봉사기금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다. 매칭그랜트는 모든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한 급여의 세 배수만큼 회사가 돈을 기증하는 모금제도다. 봉사기금은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랑의 연탄나눔 등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에 쓰인다. 샤롯데봉사단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통해 건설업종의 특성을 살려 서울과 부산의 저소득 가정 및 복지센터를 방문해 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은 서울 금천구 소재 지역
사진=롯데건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건설은 전 세대 맞춤형인 소형 59타입 주거공간 디자인인 AZIT.L을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를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개인의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듀크(Dewks: Dual Employed With Kids-아이가 있는 맞벌이 부부)족의 키즈 중심(3인 가구) 평면 디자인이다. 부부가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키즈 케어룸과 마스터룸 및 욕실을 최단 거리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두 번째는 골드싱글·황혼싱글·나홀로족 등 1인 가구의 평면 디자인이다. 트렌드 변화에 맞춰 거주자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에 중점을 두었다. 이 타입은 오픈 파티 공간, 서재 공간 등의 다이닝 공간, 풍경을 즐기거나 TV 시청이 가능한 욕실 공간, 알파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쇼룸형 대형 드레스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세대 분리 및 임대형 평면 디자인이다. 아파트 한 채를 두 주거공간으로 나눈 투(Two) 하우스 구조다. 출입문이 따로 있는 것은 기본이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화장실, 주방 등 독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SK하이닉스가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향상프로그램(PIP)을 통해 사실상 이들을 강제 퇴출시키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SK하이닉스에서 기술사무직을 대변하는 노조인 ‘화섬식품노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지회’가 지난해 출범한 이후 사측은 해당 노조원들을 저성과자로 집중 분류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15일 노조 및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사평가에서 2년 연속 하위 등급을 받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역량향상프로그램을 운용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저성과자를 대상으로 2개월간의 교육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된다. 문제는 SK하이닉스가 교육을 통한 업무 역량 강화가 아닌 저성과자를 내보내기 위해 형식적으로 역량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역량향상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한 근로자는 “동물의 왕국과 같은 업무와 관련 없는 동영상을 틀어주고 제2의 인생 설계가 중요하다는 교육 등을 받는다”며 “해당 교육은 인간을 정신적·육체적으로 무너뜨리는 반인권적 프로그램”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르면 회사는 3년 연속 하위 등급을 받은 저성과자를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등 총 37개 청소기의 손잡이 부분에서 기준치 보다 높은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정부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청소기의 추가생산 중단 등을 LG전자 측에 통보했지만, 이미 소비자에게 팔린 제품은 교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와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2017년 12월 LG전자 무선청소기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함유기준 준수 여부 등을 공인시험 분석기관에 의뢰해 위반사실을 확인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조사 결과 LG전자의 청소기에서 규제물질인 납 성분이 기준치인 1kg당 1000mg(전체 중량 대비 0.1%)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기준치 초과 제품은 ‘코드제로’를 포함해 7개 제품(총 37개 모델)이다. 손잡이 부분의 내부 부품이 원인이다.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은 인체의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유해물질을 규제한다. 납은 수은, 카드뮴 등과 함께 해당 법률이 규제하는 대표적인 유해물질이다. LG전자는 앞서 자체 조사를 진행해 협력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부산 해운대 우동 마린시티 안에 있는 초고층아파트 공사장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반죽 약 1000ℓ가 인근 초등학교를 덮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건설업계와 마린시티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일 GS건설이 시공 중인 마린시티자이 아파트공사장 옥탑에서 콘크리트 반죽이 인근 해원초등학교에 떨어졌다. 이 아파트는 허가 당시부터 초등학교와 너무 인접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는데 결국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는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주말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등교할 때 발생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져가고 있다. 학교 측은 "아파트 공사로 학생들의 일조권과 학습권 침해가 심각했는데 공사 과정에서 사고가 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교육청 등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고현장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지상 49층(258가구)짜리로 건설되는 아파트공사장이다. 초등학교와 경계면이 거의 붙어있어 평소에서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지적
사진=여기어때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쿠폰세트, 호텔 패키지 기획전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밸렌타인데이 쿠폰 세트’는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중소형호텔을 포함한 전체 카테고리에서 오는 17일까지 적용된다. 밸런타인데이 추천 숙소를 최대 1만원 할인해주는 쿠폰과 얼리버드 객실에 대해 9000원을 할인하고 50%를 페이백하는 쿠폰도 여기어때 애플리케이션에서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는 와인이나 맥주, 웰컴드링크, 특별 할인가 등 혜택을 묶어 밸런타인데이에 갈만한 호텔을 모은 '호텔 로맨틱 패키지'도 준비했다. 투숙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밸런타인데이 주간에 즐길 수 있는 ‘올 겨울 마지막 호캉스 특가’ 기획전도 진행된다. 르 메르디앙 서울,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 하이캐슬리조트, 힐튼 경주, 리솜스파캐슬 덕산, 제주신라호텔 등 전국 프리미엄 호텔 62곳을 최대85% 할인가에 제공한다. 투숙 가능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롯데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라우렐'. 사진=롯데홈쇼핑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14일 40년 전통의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을 단독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우렐은 명품 패션 그룹 에스까다의 창업주인 볼프강 레이가 1978년 출시한 브랜드다. 전 세계 30여 개국 28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우면서 실용적인 스타일로 유럽의 40~50대 여성들로부터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라우렐'을 통해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0%였던 단독 브랜드 비중을 올해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4일 오전 8시15분부터 130분 동안 진행되는 해당 방송에서는 라우렐의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니트 등 이번 봄 시즌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지난 1일부터 온라인몰을 통해 사전주문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주문수량 630여 건, 주문금액 약 7000만원을 기록 중이다. '트렌치코트'는 탈부착 가능한 허리 벨트로 여성스러운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이태리 캐시미어 울 원피스+숄가디건 세트'는 캐시미어와 울을 혼방했으며 차콜, 블루, 베이지, 페일 핑크 색상으로 구성됐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라우렐을 LB
구르메F&B코리아가 국내 공식 론칭한 '하이드로 플라스크'. 사진=LF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 계열의 식품 자회사인 구르메F&B코리아가 브라운 면도기, 허니웰 정수기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소비재 기업 ‘헬렌 오브 트로이’사의 인기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르메F&B코리아는 지난달 미국 ‘헬렌 오브 트로이’사와 ‘하이드로 플라스크’에 관한 국내 독점유통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정식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채널은 한국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 쇼핑몰과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을 비롯해 40여개의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 25개점이다. 전국 질스튜어트스포츠, 헤지스키즈, 닥스키즈의 백화점 및 쇼핑몰 매장 전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 또한 국내 유명 요가 스튜디오인 ‘나디아요가’ 전점과 유명 요가패션 브랜드 ‘아보카도코리아’ 8개 점포 및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편집 매장인 ‘라움(RAUM)’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카페, 프리미엄 식품점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2009년 미국 오리건주 밴드 지역에서 론칭한 하이드로 플라스크
CJ E&M 사옥.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CJ E&M이 직원들의 사적인 개인 메일, 계좌, 휴대폰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비즈한국은 CJ E&M이 자사 직원 A씨에게 경영진단 명목으로 ‘개인 메일’과 ‘개인 계좌’ 등의 열람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직원 2명은 A씨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을 캐묻다가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A씨에게 개인정보를 제공하라고 재촉했다. A씨는 “법인카드, 근태, 직원용 할인카드 등의 사용 정보는 회사가 알 수 있는 부분이라 지적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예민한 개인정보까지 공개를 요구할 줄은 몰랐다”며 “무거운 분위기에서 결국 개인정보를 공개했다”고 하소연했다. 총 3시간 이상 감사를 받은 A씨는 직원 2명이 회사 사람이 아니라는 의구심이 든다고도 토로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감사를 받은 사람은 A씨 외에도 몇 사람이 더 있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6~7레벨 대상자였다. CJ의 직급은 P1~P7, G1~G7으로 나뉘는데 ‘P’는 ‘프로페셔널’, ‘G’는 ‘제네럴’을 뜻한다. A씨는 “상위 직급을 대상으로 주로 감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아 소기
김남호 DB손해보험 부사장.[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DB그룹 후계자로 낙점된 김남호 부사장이 DB손해보험으로 자리를 옮긴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경영능력에 대한 의심의 꼬리표를 떼지 못한 모양새다. ‘여비서 성추행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고 물러난 김준기 전(前) DB그룹 회장과 마찬가지로 김 부사장 역시 실적 부진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1억원, 74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직전 3분기 영업이익 1614억원, 당기순이익 1196억원과 비교해 각각 48.5%, 37.4% 급감한 수치다. 자산 기준 업계 3위(약 38조원)인 DB손해보험은 현대해상(약 42조원)을 제치고 2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KB손해보험(약 33조원)에 밀려 ‘빅3’ 유지 또한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DB손해보험은 김 부사장이 지분 8.3%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김 전 DB그룹 회장(6.65%)을 비롯한 특수관계인들이 지분 23.23%를 보유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측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 등으로 인해 손
1월 30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강정이 넘치는 집' 팝업스토어에서 직원들이 '수제 강정 설 선물세트'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경기 부진 속에서도 유통업계 설 선물세트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요 백화점들이 내놓은 고가의 선물 세트는 불티나게 팔려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25일간 설 선물세트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났다고 6일 밝혔다.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군은 건강 상품군(29.3%)이다. 홍삼 선물세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약 30% 증가했다. 특히 휴대성과 편의성이 좋은 스틱형 홍삼 매출은 23% 늘었다. 정육·갈비 등 축산 상품은 설 기간 매출의 24.8%를 차지해 건강상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평균 30만원 이상의 고가 갈비 선물세트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0.5% 늘어났다. 특히 100세트 한정으로 준비된 135만원짜리 최상위 등급 한우 선물 세트는 완판을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1++' 등급 한우 가운데 최상위 등급의 등심과 안심, 살치살 등으로 구성됐다. 이 기간 90만원에 선보인 호주산 와
사진=매일유업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매일유업의 임신육아포털 ‘매일아이’가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나누기 ‘설레는 그림책’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설레는 그림책’ 나눔 캠페인은 가정에서 엄마랑 아이랑 읽었던 그림책 중에 아이들이 보고 또 보는 인생 그림책을 추천 받아, 매일아이 편집진들이 그 중 우수 그림책을 선정해 증정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300명에게 책을 나눠줬다. 매일유업은 오는 2월 17일까지 ‘설레는 그림책’ 4종을 선물한다는 구상이다. 아기가 처음 만나는 세상 이야기 ‘무엇이보이니?’(한림출판사), 아이의 마음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그랬구나’(키즈엠), 칭얼대며 화내는 우리아이를 위한 ‘자꾸자꾸 화가 나’(큰북작은북), 엄마와 아이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 ‘너는 기적이야’(책읽는곰)을 총 100명의 체험단에게 나눠준다. 0~7세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매일아이닷컴’이나 ‘매일아이’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그림책 리뷰를 남기면 모두에게 ‘상하목장 선물꾸러미’를 증정한다. 매일아이 관계자는 "그림책은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좋은 매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