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3분기 매출 1257억 원으로 6.4% 성장했으며 4분기 성장률 턴어라운드가 전망됐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컴투스가 3분기 전년동기대비 20.5% 성장한 영업이익 496억 원, 28.8% 늘어난 순이익 398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구원에 의하면 컴투스의 3분기 국내 매출은 전분기대비 –8.7% 줄어든 156억 원, 해외 매출은 –1.9% 감소한 1101억 원을 보였다. 마케팅비용을 –26.6% 하락한 139억 원 집행해 효율적 운영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실적으로 기록한 것으로 풀이했다. 4분기 ‘서머너즈워’의 5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길드 점령전’ 업데이트가 11월 예정돼, 매출액 성장률이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컴투스 주가는 장 초반 5.3%까지 상승했지만 신작 게임 출시 지연 발표와 함께 -8.1% 급락 마감했다”며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후 신작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작 출시가 임박해 신작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분기 항공운송산업의 안정적인 여객, 화물 수요가 이어지면서 항공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공항 전경 (사진=newsis)NH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4분기 항공운송산업을 보면 안정적인 여객, 화물 수요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인천공항의 10월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동기대비 6.6% 증가한 3만962회, 여객수송은 6.1% 늘어난 521만9261명, 화물운송은 –2.5% 감소한 24만7228톤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10월 노선별 여객은 일본선이 17.3% 개선된 100만9070명, 미국선이 8.1% 증가한 37만7794명, 제주항공은 29.6% 늘어난 39만6456명을 기록했다. 그는 “올해는 10월에 추석 연휴가 있어 여객수송 이연 효과가 발생했다”며 “10월은 비수기이지만 여객 수송량 호조와 함께 운임도 높아지면서 항공사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항공업종은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주가 조정이 있었지만 원화 강세 흐름 속에 양호한 여객과 화물 수송량을 확보했다”며 “올해 급감했던 중국선도 점진적인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항공사별 영업실적 호조세가 이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최근 유가 반등이 삼성그룹 조선업 계열사인 삼성중공업 주가에 호재인가에 대해 증권가에서 상반된 분석이 제시됐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모습 (사진=newsis)8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유가 반등으로 삼성중공업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본 반면, SK증권은 유가 반등이 삼성중공업의 실제 수주로 이어져 큰 호재로 볼 수 있는지 의구심을 드러낸 것. 증권업계에 의하면 삼성중공업은 3분기 전년동기대비 –36.9%, 전분기대비 –23.8% 하락한 매출 1조7519억 원, 각각 -71.9%, 14.6%의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투자증권 배세진 연구원은 3분기 삼성중공업의 매출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하회했다며,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오는 2018년부터 해양 생산설비 발주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해양 프로젝트 발주가 기존보다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봤다. 2018년 하반기부터 LNG선 발주 회복을 기대하며, 향후 상선부문의 키 드라이버(Key driver)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최근 유가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국전력은 올해 당기순이익 2조4836억 원을 기록할 전망으로, 배당수익률을 고려할 경우 예상 수준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환익 한국전력 대표 (사진=newsis)NH투자증권 이민재 연구원은 한전이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매출 16조1877억 원, -37.3% 감소한 영업이익 2조7729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8일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은 –0.1% 줄어든 16조1207억 원, -29.2% 하락한 영업이익 1조9602억 원, -28.2% 하락한 당기순이익 1조4588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당기순이익은 –41.7% 줄어든 2조4836억 원으로 배당성향 34%를 고려했을 때 주당 배당금 1315원을 전망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0% 감소한 14조4070억 원, 흑자 전환한 영업이익 8242억 원을 예상했는데, 원자력발전 계획예방정비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하락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전의 계획예방정비 일수는 3분기 602일로 78% 증가해 원자력발전 이용률이 73.3%로 –12.0%p 감소한 바 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한전의 4분기 계획예방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2018년 미국과 독일, 중국 G3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가 세계경제 성장률을 3% 후반으로 이끌 원동력으로 꼽혔다. 세계경제가 신흥국 중심으로 고성장을 할 전망이지만, G3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역시 중요한 성장 축이라는 점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 2018년 미국, 독일, 중국 G3 국가들의 인프라 투자는 세계경제성장율을 3% 후반으로 지탱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사진은 7일 방한해 청와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newsis)신한금융투자 이예신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 중국 등 G3는 세계 GDP의 약 50%를 차지한다”며 “인프라 시장만 놓고 보면 전체 수요의 60% 이상”이라고 8일 밝혔다. 이어 “G3 인프라 투자 정책에 따른 수요 창출이 2018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 후반대까지 이끌어갈 원동력이 된다”며 “인프라 정책 가시화에 따른 투자 확대는 생산성 향상과 고용 증가, 경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고, 투자 증가가 완만한 자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부터 G3 국가들의 본격적인 인프라 투자 정책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2018년 세계경제는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IMF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선진국 2%, 신흥국 4.9%로 전망했다. 2018년 세계경제는 신흥국 중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사진은 대표적인 고성장 신흥국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사진=newsis)신한금융투자 이승준 연구원은 “2018년 세계경제 상승은 신흥국 내수가 주도할 것”이라며 “신흥국 내수가 새로운 수요의 축으로 부상하자 선진국의 신흥국 수출 회복세도 가파르다”고 8일 밝혔다. 그는 “신흥국은 인구, 원자재 등 인적, 물적 자원, 도시화율 상승 등 경제발전 과정에서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러 조건들이 충족돼야 하겠지만 과거 신흥국의 구조적 내수 팽창은 약 달러 국면에서 전개됐는데, 2018년에도 완만하지만 추세적 약 달러가 예상돼 내수 확대 기조 지속을 위한 필요조건이 충족된다”고 설명했다. 달러 약세 속에 신흥국은 2018년 △원자재 가격과 선진국 경기 개선에 따른 수출 온기의 내수 전이 △통화가치 반등으로 물가 안정 지속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 유지 △금리 안정과 해외 기업 유치 및 자금 유입 등이 진행돼, 내수가 지속적으로 팽창할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웹이코노미는 창간 5주년인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에 참여하고 이를 기사로 전합니다. - 편집자 주 4차 산업혁명의 스마트 어드바이스 보급 확대로 문화콘텐츠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문화콘텐츠 강소기업 올댓스토리는 순수문학과 장르문학 사이의 기획문학을 자신들이 가야할 길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 환경에 맞춰 문학 또는 이야기가 나가야 할 방향성을 기획문학이라는 새로운 틀로 규정한 것이다. 올댓스토리에서 분석한 최근 콘텐츠 IP 사업의 변화상 모습 (사진=콘텐츠진흥원 제공)올댓스트리 스토리기획개발팀 강성삼 실장은 지난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 두 번째 수업에서 ‘스토리 IP를 활용한 브랜디드 콘텐츠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 실장은 “어떻게 하면 스토리에서 최대한 수익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1980년대 중반까지는 이야기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았지만 이후 1990년대 공급이 굉장히 늘어나면서 공급이 과다해지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신한카드는 4대 보험료 할인 등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카드 ‘딥 비즈(Deep Biz)’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딥 비즈’는 ‘딥 드림(Deep Dream)’ 카드에 이어 신한카드의 ‘딥(Deep)’ 시리즈 두 번째 카드다. 우선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4대 보험료 5% 캐시백 서비스를 담았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료를 자동이체하면 보험료의 5%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대부분 사업자들의 4대 보험료 자동이체 금액이 월 평균 3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매월 1만5000원씩을 아낄 수 있다는 것. 아울러 음식점, 커피, 베이커리, 편의점, 할인점, 병원, 약국 등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도 제공된다. 슈퍼마켓에서 2만1900원을 결제하면 900원을 할인해서 2만1000원만 청구하는 것으로, 월 10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일시불, 할부 사용액의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한화생명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조해 홈페이지를 개편해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의하면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서 가장 집중한 점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고객들은 ‘마이페이지’를 통해 금융 거래와 홈페이지 이용 내역, 가입상품 정보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개인별 상황과 필요에 맞는 정보와 혜택들이 알림(PUSH) 배너를 통해 제공되기도 한다. 성별, 연령, 거주지역, 직업 등이 유사한 고객들이 가입한 상품과 보장자산 현황을 비교해 제공하는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아울러 메인 화면에 생애 주기별 필요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감성적인 스토리를 통해 표현한 점도 큰 특징으로 꼽았다. 보험상품을 인포그래픽과 같은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로 소개하고 상품별 재미있는 추천태그 등을 결합시켜 고객이 보다 친밀하고 쉽게 다가가도록 구성했다는 것. 또한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인증만으로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메뉴 구조 체계화, 폰트 크기 확대 등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정해승 팀장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 생애주기별 니즈에 맞는 상품과 금융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대규모 정경유착 게이트에 경마 사업으로 연관됐던 한국마사회는 수십억 원대의 종마 값을 부풀려 수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무관세 허점을 틈타 외화 밀반출 논란이 있다는 것으로, 마사회는 젊은 씨수마라 가격이 다를 뿐이라고 반박해 양측의 논란이 예상된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newsis)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마사회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과 2016년 미국에서 각각 36억5000만원, 36억7000만원에 수입한 한센과 테이크차지인디 말이 수입 전 국제 성적이 초라하고, 국내 수입 후 자마 성적이 비슷한 가격대의 씨수말에 크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7일 밝혔다. 김 의원 측이 미국 전문지 ‘블러드하우스’가 제공하는 국제 씨수말 랭킹서비스를 이용해 검색한 결과 한센과 테이크차지인디에 대한 기록을 거의 살펴볼 수 없었는데, 마사회가 비슷한 시기에 들여온 티즈원더풀, 샤프휴머, 오피서 등과 대조적이라는 지적이다. 한센의 자마가 경주를 통해 벌어들인 금액은 작년 87만8050달러(9억8166만원), 올해까지 18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판매가 급감한 가운데, 여전히 해외 판매가 감소세이지만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일 신한금융투자 정용진 연구원에 의하면 10월 해외 출하량은 현대자동차 26만4000대(-4.2%), 기아자동차 12만5000대(-16.0%)였다. 중국과 미국이 여전히 두 자릿수 감소를 보이고 있지만 중국 판매 회복세가 뚜렷하다며, 10월 중 한·중 관계 회복 분위기를 감안하면 연말 판매 개선에 대한 신뢰가 커졌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현대차 중국 출하는 8만대로 –11.1% 줄어 9월에 이어 8만대 고지를 유지했다”며 “소매 판매도 7만5000대로 –22.2% 감소해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10월 국경절 연휴를 감안하면 예상했던 수준의 판매량이라는 분석이다. 기아차의 중국 출하는 4만3000대로 –39.3% 감소했는데, 소매 판매는 3만7000대(-29.5%)로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연초부터 딜러와의 마찰 등 중국 판매에 대한 우려 요인이 많았던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회복 속도로, 미국 출하량이 2만6000대(-16.3%)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고마진 원전 공사 중단으로 3분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한 두산중공업은 내년 해외 원전사업 기대감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사진=newsis)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이 3분기 연결 매출 3조4826억 원, 영업이익 196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며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중공업은 매출 1조3442억 원으로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가 중지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7% 성장했는데, 영업이익은 416억 원으로 –13% 줄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마진 원전 공사 중단 원인으로 풀이했다. 최 연구원은 “신고리 5·6호기 작업 재개가 결정됐지만 11월부터 작업이 본격화돼 연말에 쏠려 4분기 전년동기대비 5% 늘어난 매출 2조1760억 원, 영업이익 680억 원을 예상한다”며 “연기되던 강릉 안인, 고성 하이, 베트남 응이손 등 사업이 확정돼 2018년 성장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수주가 4057억 원에 그쳤고 누적 수주도 목표 10조6000억 원에 크게 모자라는 2조8000억 원에 불과하다”며 “과거 2년 연말에 수주가 몰리는 경향이 있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디지털 금융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NH농협은행은 농협상호금융과 함께 스마트, 인터넷뱅킹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우선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개편해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보안카드 및 OTP 등) 없이 6자리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1일 500만원까지 금융거래가 가능한 ‘간편뱅킹’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골라 메인 화면에 배치할 수 있고, ‘퀵로그인’ 기능을 통해 로그인 단계를 최소한으로 단축시켰으며 검색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시간을 아낄 수 있다는 것. 아울러 공과금을 보안매체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큰 글씨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큰글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사용자 위치에서 가까운 영업점을 찾아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 인터넷뱅킹의 경우 영문 버전의 글로벌뱅킹에 중국어와 베트남어 버전을 추가했다. 기업 스마트뱅킹은 외화예금 이체 거래와 인증센터 기능 강화 등 기업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농협은행은 스마트·인터넷뱅킹 전면 개편을 기념해 ‘With You, For You 이벤트’를 오는 12월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의 ‘직접결제 서비스’를 기존 CJ CGV와 편의점 CU에 이어 이디야커피, 설빙, 깐부치킨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은행 측에 의하면 국내 금융권 최초 통합멤버십인 하나멤버스는 지난 3월부터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와 국내 최다 편의점 체인 CU에서 하나머니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이디야커피, 설빙, 깐부치킨으로 해당 매장을 넓힌 것으로, 11월 한 달간 확대 런칭 기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디야커피에서 5000원 이상 하나머니로 직접 결제 시 이디야 모바일 상품권 1000원, 설빙에서 1만원 이상 하나머니로 직접 결제 시 설빙 모바일 상품권 2000원, 깐부치킨에서 1만5000원 이상 하나머니로 직접 결제 시 깐부치킨 모바일 상품권 3000원을 증정한다. 제휴 매장에서 결제할 때 하나멤버스 앱 내 ‘바코드 결제’ 버튼을 눌러 현금처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하나머니로 결제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가맹점별 모바일 상품권은 내 쿠폰함으로 즉시 발송된다. 또한 하나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더 많은 홍보 기회와 매출 증대를 기대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와 제휴
[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웹이코노미는 창간 5주년인 11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에 참여하고 이를 기사로 전합니다. - 편집자 주 “문화 콘텐츠 지식재산권(IP·Intellectual Property)을 활용하는 사업이 원 소스 멀티 유즈(OSMU·One Source Multi Use) 형태에서 트랜스미디어 전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미생’은 웹툰과 드라마, 상품들이 있습니다. 같은 작품의 다른 형태들 간의 융합을 고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거죠.” 마크 내퍼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지난 10월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지역에 조성된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newsis)이는 지난 2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로 서울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콘텐츠 스타트업 3기 IP 라이선싱’ 첫 번째 수업에서 이성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콘텐츠산업경제연구센터 연구원이 한 말이다. 이 연구원은 ‘콘텐츠 산업, IP 비즈니스로 성장하다’라는 주제강연에서 “IP라는 말이 대중화된 것은 ‘포켓몬 고(Pokémon GO)’ 때부터였다”며 “우리나라에서 1990년대 문화산업이라는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