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조달청은 17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금속제창 생산 기업인 안산건업(주)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산건업(주)는 1989년에 설립된 금속구조물, 창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24년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해 88억원, 올해 5월까지 18억원 규모의 금속제창을 공공조달시장에 공급했다. 이 기업이 생산하는 금속제창은 단열재의 복합구조를 통해 단열성능을 향상시키고, 창호의 프레임과 창문사이의 유격을 제거하여 추락사고를 방지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선중 안산건업(주) 대표는 “우수제품 규격추가, 기간연장 및 계약관리 등 사후관리 방법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과 우수제품 판로지원 및 적극적인 홍보 등을 건의했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우수제품 제도를 통해 기술·품질이 뛰어난 강소기업의 판로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신속한 조달업무 수행으로 조달기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후판’을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품목으로 위장 수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가 관세정책을 강화하면서 제3국 물품이 덤핑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수출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덤핑방지관세 부과 회피 행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그 일환으로, 일부 수입업체들이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페인트, 금속 등으로 후판 표면을 처리해 컬러강판 등 다른 품명으로 수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 및 관련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위장 수입이 의심되는 품목(예: 컬러강판)을 선별하여 현품검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품목분류 결정을 위한 분석을 강화하여 수입 물품이 신고 된 물품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현품검사 및 분석 결과 후판으로 결정되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우범성이 높은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입내역, 세적자료, 외환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세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nbs
(웹이코노미) 김완근 제주시장은 6월 16일 한림읍에 위치한 ‘여흥농장’을 방문하여 양돈장 운영 현황을 살피고, 여름철 대비 가축분뇨 악취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과감한 투자와 헌신적인 자구노력으로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선도 모델농가’를 직접 찾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악취저감 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흥농장’은 2019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2022년 12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악취관리 우수농장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축산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악취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농장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악취 없는 양돈장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모범 농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직종 및 인원은 ▲조리사 21명 ▲조리실무사 90명으로 총 111명이다. 시험은 내달 19일에 1차 서류 및 인성평가, 2차 면접시험은 내달 31일에진행되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6일 발표예정이며 9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교육행정 기관 및 학교에 배치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온라인교직원채용 누리집을 통해 전자접수 방식으로 진행되고 전자접수가 곤란한 응시자를 위해서는 도교육청 본관 1층 책마루에 현장지원 창구를 별도로 마련하여 응시원서 접수에 어려움이 없도록 1:1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일정 등은 도교육청 누리집 뉴스·소식/인사정보/교육공무직원/채용·인사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게시된 현수막 및 교육기관과 각급 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노사법무과 고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내 초등학생들의 수상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제주지역의 해양 자산을 활용한 ‘제주형 생존수영’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제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체험 중심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해군 해난구조대 (SSU)와는 ‘착의영생존수영’을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는 ‘바다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도교육청은 올해 생존수영 교육을 한층 확대하여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법환 어촌계 해녀,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해군 해난구조대(SSU)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착의영 생존수영’은 법환 어촌계 해녀, 해군 해난구조대(SSU)가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프로그램으로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4개교)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주의 해양문화 자산과 실전형 구조 역량이 결합된 독창적인 교육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해녀가 직접 실습에 참여하여 교육 효과를 높인다. 교육은 총 5일간 진행되며 이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후 4시 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교사노동조합과 정책 협약식을 열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9건’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정책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한정우 제주교사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9개 정책과제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하고 제주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정책합의문은 지난 1월 3일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세 차례의 협의를 거쳐 최종 도출된 결과다. 합의된 9개 정책과제는 교원 직무연수비 지급, 학교 내 각종 위원회 통폐합, 민주적 공모사업 및 선도학교 신청 절차 마련, 학교 누리집 상담 예약 창구 개설 및 안내 강화, 학교 지역교권보호위원회 개최 시 피해 교사 지원, 의무연수 간소화, 유치원 보직교사 배치 기준 개선, 유치원 아침돌봄인력 활용 방안 마련, 소규모 병설유치원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한정우 제주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건강한 동행을 통해 건설적인 비판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주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취업역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기업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건강교육 강화를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함께 추진키로 협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무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기업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강사 지원, 건강보험 제도 홍보 및 교육 지원, 그 밖에 필요하다고 협의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도내 공기업의 고졸 인재 채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제주종합비지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함께 안전한 제주 뱃길 관광 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 여행객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교육청이 체결한‘제주 입도 수학여행 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에 이은 후속 조치로 뱃길 관광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신뢰를 제고하여 해상 교통을 활용한 제주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뱃길을 활용한 교육 여행객 및 관광객 유치, 해양 안전 기반의 뱃길 관광 환경 조성과 인식 확산,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 활동 및 대국민 홍보 협력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제주를 방문해 다채로운 교육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해양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제주고등학교에서 도내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자치 대표 40명과 함께 ‘교육감과의 소통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회 임원 등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와 학생 중심 교육정책 수립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 학교는! 우리가 만든다!!,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제안 사항, 교육감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학생회연합회 간 토론과 교육감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학생 대표단은 학교 간 진로연계 프로그램 확대, 학생자치회비 예산 지원 확대, 등·하교 시간대 버스 노선 조정, 학교시설 및 기자재 예산 지원, 학생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 지원, 균등한 교육 혜택 보장 등을 건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 수립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모여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소통마당에서 제안된 내용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각 학교에 전달하고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도내 초등학생 보호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공부습관, 초등이 답이다’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자녀 교육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이상학 충남 아산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공부습관, 초등이 답이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초등 교육과정의 이해, 학년별 공부 방법, 학습 격차가 큰 과목에 대한 가정 내 지도법, 초등 시기에 필요한 핵심 경험과 자기주도 학습 형성 방법 등에 대해 다뤘다. 도교육청은 9월 23일 전병규 초등교육 전문가(별칭 콩나물쌤)를 초청해‘단단한 문해력’을 주제로 두 번째 보호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아 유익했다”며“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와 현직 교사의 구체적인 안내는 교육과정 이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초등 시기의 올바른 공부습관 형성은 평생 학습의 기초가 된다”며“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4일과 15일 서귀포 관내 학교와 체육시설에서 초·중학생 1400여 명이 참가한‘2025 상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의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줄넘기, 플로어볼, 피구, 넷볼, 배구, 배드민턴 등 총 7개 종목 중 실내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경기에 참여하며 또래 간 소통, 협동심, 배려의 가치를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줄넘기 대회에서는 학급 단위의 결속력(팀워크)와 응원전이 어우러져 학교 간 따뜻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음악줄넘기와 방송댄스 등 창의적인 종목도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의 자율성과 표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모든 종목은 공정성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영됐으며 전문 심판진과 보건교사를 배치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당일 강수 예보에 따라 실외 종목인 축구, 티볼, 풋살 경기는 하반기로 연기했으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웹이코노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여름방학 한글해득 지원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학습지도사 2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령기 아동에게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제공하고 학습지도사의 교육 역량과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김소영, 김나은 언어재활사(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한글 해득의 개념과 지도 원리를 중심으로 기초 이론 강의가 진행되며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자료 구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실습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실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을 20명을 대상으로‘2025 여름방학 한글해득 지원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한글해득 지원 교육은 한글 해득이 충분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주당 2시간, 총 8시간 내외의 개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며, 학교
(웹이코노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과 13일 1박 2일간 제주4‧3 유적지 및 제주도 일원에서 제주시와 광주광역시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빛탐인클래스 평화‧인권‧생태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간 교류 사업으로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을 중심으로 평화와 인권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역의 초등학교 6학년 30학급(제주 5교 15학급 313명, 광주 6교 15학급 313명)을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평화‧인권 사람책 수업’과 학급 간 자율적 교류 활동이 운영됐으며 이번 체험활동은 그중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제주활동은‘4‧3’을 주제로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 참배 및 전시관 관람, 4‧3희생자의 삶을 다룬 연극‘오사카에서 온 편지’관람, 평화‧인권 책보따리 활동, 섯알오름과 화순곶자왈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광주활동은‘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1박 2일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에 참여한 광
(웹이코노미)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1일 2~3학년 학생들이 직접 조사하고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책 ‘평범하지만 대단한 곤충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관찰한 곤충을 탐구한 내용을 책으로 엮어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 실험 결과를 학부모에게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2학년 학생들은 학교와 마을 주변에서 만난 곤충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생물 탐구의 기초를 익혔으며 3학년 학생들은 ‘곤충은 어떤 먹이를 좋아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실험을 설계하고 결과를 정리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능력을 키웠다. 한 학생은“평소엔 그냥 지나치던 곤충이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곤충이 자연에서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보호자는“자녀들이 직접 탐구한 내용을 책으로 완성해 가는 과정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작은 곤충에도 아이들의 호기심과 애정이 담겨 있는 것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고길철 교장은“이번 출판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9회 정례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강하영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과 임정은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례동)은 도내 실종자 발생 시의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주도 차원의 총괄 지휘체계와 표준 대응 매뉴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강하영 의원은 실종자 대응 업무와 관련하여 “해당 업무는 현재 경찰의 소관으로 되어 있으나,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를 총괄하고 조정할 수 있는 통합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것이 현실”이라며 현 시스템의 한계를 비판했다. 특히 2020년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실종자 조기 발견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의 시행계획조차 아직 수립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제도만 있고 실행은 없는 형식적인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실종자 수색 시 핵심 도구인 CCTV에 대해서도 “주요 도로 및 수색 예상지점에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아 실질적인 수색에 한계가 있다”면서, 사후 확인용이 아닌 사전 예방적 재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종자 대응이 아동·장애인·치매노인 등 복지 대상별로 분산되어 있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