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성태 의원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딸의 부정 채용을 청탁한 의혹으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27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의원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공소 기각이나 무죄 판결이 선고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의 딸을 KT에 취업시키는 대가로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당시 이석채 KT 회장의 증인 채택이 무산되도록 편의를 봐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의원 측 변호인은 "2012년 국정감사 당시 새누리당에서는 기업 활동을 저해하지 않도록 기업인의 불필요한 국감 증인 채택을 자제하는 것이 당론이었다"며, "당시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당시 이석채 KT 회장 뿐 아니라 삼성전자 사장, 현대자동차 회장 등 다른 기업인의 증인 채택 요구가 있었으나 모두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파견직 딸의 정규직 채용에 대해서는 "채용 관련해 KT 내부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며, "딸 본인도 파견직으로 열심히 일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편법이 개입했는
사진제공=컬리수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프렌치 시크 감성 브랜드 컬리수가 어린이 체육 놀이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세드림은 지난 21, 22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 경기장에서 '제13회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를 진행했다. '컬리수 축구대잔치 리틀K리그'는 국내 유일의 무료 유소년 축구 대회다. 개최할 때마다 많은 축구 꿈나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컬리수의 대표적인 행사다. 매회 모집 시작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신청이 마감되며 축구대잔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와 한세드림 주최, 사단법인 한국 유소년 축구 교육원의 주관 아래, 전국 각지의 유치원 및 유소년 축구 교실 어린이팀(U-7) 총 80팀이 모여 승부를 펼쳤다. 선수들은 전·후반 각 25분씩 경기에 나서 너나 할 것 없이 최선을 다해 잔디밭 위를 누볐다. 승패에 상관없이 각자의 실력을 뽐내며 참가한 선수 전원이 메달을 증정받았다. 한세드림으로부터 컬리수 유니폼과 축구공을 선물받는 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세드림 컬리수 한동수 사업부장은 "컬리수는 어린이들의 체육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
사진제공=까웨(K-Way)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까웨(K-WAY)가 대한민국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대표팀에 공식 의류전달을 진행하며 국내 수상 스포츠인 후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공식 의류 까웨(K-Way)는 지난 19일 대한민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 공식 의류 전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수상스키 부문 김윤호, 장태호, 박주형, 이수민 선수와 웨이크보드 부문 윤상현, 김윤서, 전유진, 신현정 선수를 비롯해 이종국 회의대표, 전영석 조사연구원이 참석했다. 한국 공식 수입원 버전원 정규영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최고의 환경보호는 바다와 강에서 자연을 사랑하고 보호하는 수상 스포츠인을 후원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이번 후원 행사를 계기로 수상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수상스포츠를 깨끗하게 즐기기 위한 강과 바다에 대한 환경보호 인식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국가대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은 까웨(K-Way)의 대표 방수 바람막이 'LE VRAI 3.0 CLAUDE'와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표팀 한정 티셔츠와 반바지를 착용하고 단체 사진 및 선수 소개가 진행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1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임대사업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국 임대주택 등록사업자 상위 30명이 총 1만여채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정동영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국토교통부 자료를 토대로 일부 임대주택 등록자 사업자의 주택사재기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전국 임대주택 등록사업자 상위 30명이 총 1만여채의 주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서구 한 40대 임대주택 사업자가 보유한 주택 수는 약 600채에 달했다. 이는 1인당 평균 367채의 주택을 보유한 셈이다. 특히 이중 서울 강서구 거주 40대 임대사업자는 총 594채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고 있어, 임대주택 보유수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서울 마포구 40대 임대사업자가 584채, 광주 서구 60대 사업자는 529채를 보유했다. 이들을 포함한 임대주택 300채 이상 등록사업자는 전국에 모두 18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2017년 '8·2 부동산 대책',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으로 임대사업자에게 취득세·재산세·양도소득
사진제공=한국허벌라이프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명절을 맞아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를 12년 연속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영암군씨름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하는 추석장사씨름대회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경기인 씨름의 보급·활성화를 취지로 매해 명절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암의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씨름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로 7,200여 명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지난 2008년부터 12년째 설날·추석 맞이 명절 장사씨름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허벌라이프는 관객들이 경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응원막대 8천 세트를 후원해 관람에 재미를 더했다. 총 197명의 출전 선수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인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는 허벌라이프의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 라인 '허벌라이프24' 3종이 제공됐다. 프로 선수와 스포츠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허벌라이프24'는 운동 전과 운동 중, 운동 후에 섭취하는 3단계 구성으로 운동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가 일본 정부를 WTO에 제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반도체 소재 등 일본의 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해 정부가 WTO(세계무역기구)에 일본을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일본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제한 조치는 우리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과 관련한 정치적인 동기로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는 WTO 근본원칙인 차별금지 의무에 위반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우리나라 이익 보호와 정치적 목적으로 교역을 악용하는 행위를 막기 위해 일본이 지난 7월 4일 시행한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제한 조치를 WTO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TO 제소 절차는 정부가 제소장에 해당하는 양자협의 요청 서한을 일본 정부(주제네바 일본 대사관)와 WTO 사무국에 전달한 뒤 공식 개시된다. 정부가 제출할 예정인 양자협의 요청서에는 일본의 WTO 협정 의무 주요 위반사항 3가지가 명시됐다. 정부는 일본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을 한국만 특정해 포괄허
인천지검 강력부는 4일 변종 대마 밀반입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인 이선호씨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사진제공=대검찰청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가 액상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검찰에게 자택 압수 수색 당했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4일 이 씨의 서울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 이씨에게 주어진 혐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법조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앞서 검찰은 지난 2일 법원에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은 뒤 이날 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이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면서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후 이 씨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씨는 대한항공 KE012 편을 통해 미국을 출발해 지난 1일 오전 4시 55분 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입국했다. 입국 과정에서 세관에 의해 액상 카트리지, 사탕, 젤리 등 변종형 대마를 적발당했다. 당시 이 씨의 여행용 가방에는 액상 카트리지가, 배낭에는 대마 엑기스로 제조한 사탕·젤리 등이 담겨 있었다. 이외에 대마흡연도구도 세관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이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3일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이 라돈 검출로 논란 중인 세종시 더샵예미지아파트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제공=이정미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정미 정의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이 포스코건설에게 세종시 더샵예미지아파트의 라돈검출 문제에 대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정미 의원은 3일 국회정론관에서 이혁재 정의당 공정경제민생본부 집행위원장, 세종시 더샵예미지아파트 입주자예정협의회 5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정미 의원은 "최근 포스코건설 라돈 아파트 논란이 불거진 이후,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세종시 더샵예미지아파트에서 또 다시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부실 시공 문제와 라돈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세종시 더샵예미지 아파트는 지난 10~12일 라돈 측정을 받았다. 측정된 250세대 중 58세대 70곳에서 WHO 권고기준(148베크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심각한 곳은 566베크렐 수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숙 입주자예정협의회장은 "포스코 건설은 지난해부터 전주와 동탄 등 천연석 마감재의 라돈 검출 문제를 겪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장재로 사용 중인 비작그레이를 주택 내 마감재로 사용한 것에
(좌측부터) 그라피스 디자인 애뉴얼 2020과 대상 수상작인 'Trojan Horse'. 사진제공=단국대학교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단국대학교 정훈동 교수(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가 그라피스 애뉴얼 2020(Graphis Annual 2020) 디자인 부문에서 대상인 '플래티넘상(Platinum Award)'을 수상했다. 출품된 작품은 'Trojan Horse(트로이의 목마)'로 터키에서 개최된 Posters of Troy 전시회의 출품작이다. 포스터 특유의 시각적 강렬함을 부각한 작품이다. 정 교수의 그라피스 애뉴얼 대상 수상 소식은 이번이 6번째다. 그는 이 외에도 다수의 작품을 저먼 디자인어워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F 디자인어워드, IDA 디자인어워드 등 세계적 디자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다. 또한 세계 유수의 소장기관에도 수상작이 다수 소장하고 있다. 그라피스 애뉴얼은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으며 75년의 역사를 이어온 국제 공모전이다. 매해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등의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심기준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10명 중 4명이 집행유예 받는 조세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재범 가능성을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죄판결을 선고받은 조세범에 대해 사회봉사, 수강명령 등을 병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세범 처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조세범 처벌법' 개정안은 포탈 세액이 수억 원에 이르는 죄질 중한 조세 포탈 또는 세금계산서 허위 작성 등 범죄에 대해 유죄판결을 선고하거나 약식명령을 고지하는 경우, 200시간의 범위에서 재범예방에 필요한 수강명령을 병과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집행유예가 선고된 경우 사회봉사 처분을 병과할 수 있도록 한다. 심 의원은 "최근 10년간('08년~'17년) 조세범 형사처벌에 대한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에 따르면, 1심 법원의 집행유예 판결 비중이 47.2%인 반면 징역형 비중은 16.9%에 불과하다"며, "조세범에 대한 실효성 있는 형사처벌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조세범에 대한 처벌이 솜방망이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만큼 이번 개정안을 통해 조세범죄에 대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제공=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18일 윤창호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안(특가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적발과 음주운전 사고·사망이 모두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하태경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음주운전 적발건수(50,463건)는 전년동기(69,369건)에 비해 2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적발건수는 1월 8,644건(전년동기 11,811건), 2월 8,412건(10,613건), 3월 10,320건(15,432건), 4월 11,069건(15,892건), 5월 12,018건(15,892건)으로 5개월 모두 큰 폭의 감소세가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는 전년동기 대비 34% 줄었다. 1월 1,062건(전년동기 1,654건), 2월 965건(1,649건), 3월 1,234건(1,665건)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전년동기 대비 31% 감소했다. 1월 15명(전년동기 27명), 2월 21명(36명), 3월 28명(30명)으로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박명재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울릉도 등 도서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해상이동권 보장을 위해 '섬 등 특수지역'을 운항하는 선박 건조에 소요되는 비용을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2천 톤 이상의 선박이 이 지역을 운항하는 경우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해운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울릉군은 행정구역이 섬인 유일한 지방자치단체로 섬을 오가는 대형여객선은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매우 중요한 이동수단이다. 포항~울릉을 운행하고 있는 대형 정기여객선 썬플라워(총 톤수 2,394톤, 정원 920명)의 선령이 2020년에 끝남에도 불구하고 대체선박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 주무관청인 해양수산부는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울릉군은 지난해 10월 울릉군을 출·입항지로 하는 2,500톤 이상 대형여객선에 대해 매년 10억씩 10년 간 100억 원에 달하는 운항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마련했다. 하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아직 응모한 여객선사가 없어 울릉주민은 자칫 뱃길이 끊길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박 의원은 현재 보조항로를 운항하는 선박
사진제공=하태경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군 복무,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3일 오전 10시에 국회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회·학계·관련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청년의 '군 복무'에 대한 합당한 보상방안을 논의했다. 정길호 호원대 국방무기체계학과 교수는 '군 가산점 부여를 통한 군 복무 보상'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 교수는 "군 복무의 고용주인 국가가 최소한의 책임을 지는 것은 마땅하고, 이를 위한 제도로서 상징적인 수준의 군 가산점 부여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군 가산점 활성화를 위해 이를 도입하는 일반 기업에 각종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전문위원은 "군에 입대하지 않는 대신 받을 수 있는 급여총액을 군 복무기간에 대입해 계산한 결과(2016년 기준), 개인당 4,046만 원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 복무를 하면 비복무자 대비 최소 15개월가량 취업이 늦어진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군 차원의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 수립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김규현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월급 인상 등 현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롯데그룹이 23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에서 롯데 갑질 피해 보상 및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사진제공=추혜선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오는 23일 열릴 예정인 롯데그룹 사장단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갑질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상생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열릴 롯데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수많은 롯데의 협력업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문화를 만드는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 '주변 공동체와의 공생'을 강조했다"며, "롯데의 갑질로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린 중소기업 대표들과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구제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1년 가까이 롯데 갑질 피해자들의 문제를 제기하며 피해 보상과 상생방안 마련을 촉구해 왔고 롯데 측도 작년 국정감사 이후 함께 문제를 해결해보겠다는 의사를 전해 왔다"며 "하지만 이후 각 계열사마다 서로 다른 입장을 이야기하면서 책임 회피를 계속하거나 자신들이 제시해야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김정호 의원 페이스북[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공항에서 신분증을 요구하는 직원에게 '공항 갑질'로 논란을 일으킨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공식 사과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휴일에 불미스러운 일로 찾아뵙게 돼 면목이 없다"며,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 제 종아리를 때린다해도 그 질책을 달게 받겠다는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 김포공항 보안 요원에게 직접 사과 전화를 드렸다. 노조위원장에게도 정중한 사과 말씀을 드렸다"며,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당사자이신 공항안전요원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번 일을 통해 국회의원이라는 직분의 엄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제대로 된 국회의원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겸손하게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사퇴하라는 야당 요구에 대해서는 "그 답변은 당에서 할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만큼, 오늘은 제 처지와 심경을 헤아려 달라"며, "다른 얘기를 하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