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에 공감대를 형성한 김동연 기재부장관(가운데)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제공=기획제정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우리 경제의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라는데 뜻을 함께했다. 8일 김 장관은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를 방문해 정 부회장을 비롯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임영록 신세계 프리퍼티 대표이사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과 정 부회장은 우리 경제의 최대 화두는 일자리라는데 공감했다. 김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우리 경제 운용에서 가장 큰 화두는 일자리 문제"라며, "고용 지표에서 올해 들어 상당히 우려되는 여러 지표들이 나오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서 "일자리는 시장과 기업에서 창출된다"며 "시장 가운데 특히 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을 주목하고 있다. 서비스 부분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다른 산업에 비해 크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김 부총리는 "기업들의 사업이나 경제활동을 옥죄는 규제는 단 기간 내 개선하거나 혁파하려고 다짐하고 있다"며 "고용 창출을 수반하는 투자의 경우 정부가 규제 측면에서 해결할
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사진제공=부영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이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법규 총괄)으로 취임한다. 이에 따라 부영그룹은 구속 수감 중인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경영 총괄)과 함께 공동 경영체제로 운영된다. 부영그룹은 이 명예이사장을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오는 7일 오전 11시 부영태평빌딩 7층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 직무대행은 기획관리, 건설, 영업, 재무, 해외사업, 레저사업 업무 등 경영 총괄 업무를, 이 직무대행은 법규, 감사 업무 등 법규 총괄 업무를 맡는다. 이 직무대행은 '인권 변호사 1세대'로 민주화 운동과 시민사회 운동에 참여했다. 1956년 제8회 고등고시 행정 및 사법과에 합격, 법조계에 들어선 이후 1970년대 긴급조치 1호 때부터 '민청학련' 사건, '김지하' 재판 등 민주화 운동 관련 사건 130여건을 무료 변론했다.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환경운동연합,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에서 시민운동을 이끌었다. 제37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환경재단 초대이사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내정자가 5일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3년 임기 신보 이사장은 신보 임원추천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금융위원회에 후보자를 추천하면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윤 이사장은 1949년생으로 제물포고, 서울대 경영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캔자스대에서 경제학 석사, 경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 수석비서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앞서 황 전(前) 이사장이 지난 2월 임기를 1년 9개월여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하며 후임 이사장 공모가 시작됐다. 신보 임추위는 지난 2월 27일 최영록 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등을 금융위에 추천했지만 반려되고 재공모를 거치는 과정 끝에 윤 전 실장이 최종 선정됐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두산그룹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재경 ㈜두산 전 부회장이 두산건설 회장에 선임됐다. 40년 동안 두산을 위해 일한 전문경영인에 대한 예우라는 설명이다. 두산건설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 전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신임 회장은 1978년 두산건설 전신인 동산토건에 입사했다. 이후 40여년간 두산음료, OB맥주, ㈜두산 등 두산그룹 계열사를 거쳐 2007년 ㈜두산 부회장에 올랐다. 두산그룹에서 전문경영인이 회장으로 승진한 것은 지난 2002년 이후 16년 만이다. 앞서 이 회장은 2001년부터 ㈜두산 대표를 맡아오다 지난 3월 대표에서 물러난 바 있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이재경 회장이 40여년 동안 회사를 위해 힘써왔던 것에 대한 예우 차원의 승진"이라며, "이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경륜을 바탕으로 큰 그림에서 경영에 도움을 주는 멘토 역할 정도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1995년 2월 22일 LG 회장 이취임식에서 구본무 신임 회장이 LG 깃발을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LG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23년 동안 LG그룹을 이끌어온 구본무 회장이 향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LG그룹은 20일 오전 9시 52분께 구 회장이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영면에 들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지난해 4월부터 뇌종양이 발견돼 몇 차례 수술을 받으면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뇌수술의 후유증으로 인해 이달 초 서울대 병원에 다시 입원했고,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운명했다. 구 회장은 1945년 LG그룹 구자경 회장의 장남으로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손자다. 국내에서 연세대학교를, 미국 유학에서 애슐랜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LG화학 심사과 과장으로 그룹에 첫발을 들였다. 이후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과 부친 구자경 명예회장에 이어 LG그룹의 '3세대 총수직'을 23년 간 맡으면서 LG전자와 LG화학 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웠다. 구 회장은 또 2015년 LG복지재단을 통해 'LG 의인상'을 제정해 남다른 사회공헌 철학을 전파했다. 지금까지 72명이 수상했다. 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사진제공=한국은행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우리 경제가 비교적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지만 대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아서 앞으로의 경제상황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17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점에서 열린 임지원 신임 금융통화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인사말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대외여건 중 몇 가지를 짚어보면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 미중간 무역갈등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여기에 일부 취약신흥국의 금융불안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우려가 된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그는 이어 "국내로 눈을 돌리면 먼저 고용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점이 걱정스럽다"며 "한국은행은 경기와 물가와 금융안정을 함께 지켜나가야 하는 어려운 책무를 안고 있다"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한 임 위원은 JP모건 수석본부장 출신으로, 지난주 퇴임한 함준호 위원의 후임이다. 임 위원의 임기는 앞으로 4년이다. JP모건체이스은행에서 20여년간 한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를 담당한 임 위원은 외국계 투자은행(IB) 출신 첫 금통위원이자 이성남 전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김기선 의원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이 16일 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한 내부 신고자의 보호·보상을 강화하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자의 신분 보호, 신고자에 대한 보상·포상 등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으나,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특히, 우리 사회가 보다 청렴해지기 위해서는 부패와 비리를 신고하는 용기 있는 국민이 더욱 존중받아야 하지만, 현실은 내부 신고자가 오히려 퇴사를 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청렴한 공직·사회풍토 확립을 위해 내부 신고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신청 기한 확대(2년→3년), 타 기관 신고 건까지 포상금 지급 대상을 확대, 보호대상자 범위 확대(국민권익위, 피신고자의 소속·감독기관에 신고→국회 또는 법원에서의 증언 등도 포함), 신고자 보호의무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보완해 법안을 개정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사진제공=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북전단활동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지금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며, "북미정상회담이 끝날 때까지 대북전단활동을 잠정 중단하자"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2003년부터 15년 간 대북전단활동을 해온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이 함께 자리했다. 이 단장은 "북미 정상회담까지 대북풍선전단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주제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어 하 의원은 또 다른 대북전단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난 12일 진행한 대북풍선전단 활동에 대해 "자유북한운동연합의 전단은 대북전단이 아닌 대남전단"이라며, "남북관계에서 변수가 되지 못하니 남북 양측 모두 그냥 놔두면 될 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제공=신용현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신용현 바른미래당 의원과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이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게임 셧다운제도 시행 7년, 진단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 보호화 청소년 행복추구권을 비롯해 헌법상 기본권, 문화콘텐츠 이용의 자율성 등 서로 상충될 수 있는 가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 셧다운제의 필요성과 제도적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1월 게임 셧다운제 시행 이후 7년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만큼, 토론회는 규제의 의미와 실효성, 문제점 등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정훈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먼저 최현선 명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청소년 게임이용시간 제한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본 토론에서는 서종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심의관, 최준호 전국중·고등학생 진보동아리 총연합회 대표지도교사, 김규직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과장, 김성벽 여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최근 매경이코노미가 매년 선정, 발표하는 '대한민국 100대 CEO'에 7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14년째를 맞는 매경이코노미 선정 100대 CEO에는 제조, 서비스, 금융업을 총망라해 한국의 대표 CEO를 뽑는다. 실적은 물론 리더십과 혁신 성과가 뛰어난 경영인들이 포함됐다. 매경 측은 최병오 회장이 역경을 딛고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업가이기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6년 론칭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여성 어덜트 캐주얼'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여성복 블루오션을 개척했고, 이후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를 잇따라 선보이며 여성복 대표 기업으로 자리했다. 지난 2012년 남성복 전문 기업 '우성I&C(現 형지I&C)'를 인수했고, 2013년에는 학생복 '에리트베이직(現 형지엘리트)'과 쇼핑몰 '바우하우스(現 아트몰링 장안점)'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2015년에는 제화명가 '에스콰이아(現 형지에스콰이아)'를 인수했다. 최병오 회장은 에스콰이아 인수 당시 "우리나라에 프랑스, 이탈리아처럼 역사 깊은 브랜드가 없다고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제공=김도읍 의원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인권보호의 상징적 의미이자 상담과 진정 접수의 중요한 경로 가운데 하나인 '진정함'의 97%가 설치 여부조차 파악하지 못해 관리 실태가 부실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인권위의 '진정함'은 '국가인권위원회법' 제31조와 시행령 제7조에 따라 구금·보호시설의 경우 시설수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진정함'과 용지, 필기도구, 봉함용 봉투 등을 의무적으로 설치·비치하고, 그 사실을 인권위에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이 인권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5~2017) 경로별 진정 접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인권위에 접수된 진정은 총 33,665건으로 이 가운데 경로별로 인터넷 접수가 35%(11,797건)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화접수 29.6%(9,972건), 우편접수 20%(6,785건), 방문접수 8.7%(2,930건)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우편접수가 '진정함'을 통해 접수된 것인지는 파악하기 힘드나, 인권위 관계자에 따르면 '진정함'을 통해 접수되는 비중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의원이 제출받은 '전국 인권위원회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한국인 이용자 계정이 최대 8만 5천여 명으로 확인됐다. 페이스북코리아는 이번 사건에 영향을 받은 국내 이용자 규모를 공식 블로그에 지난 6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제가 된 퀴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디스이즈유어 디지털라이프(This is your digital life)'를 설치한 한국인은 184명으로 집계됐다. 이 앱은 퀴즈에 참여한 이용자의 정보와 그 이용자의 페이스북 친구 정보도 수집한다. 페이스북코리아는 이 사실을 근거로 국내에서 최대 8만 5,893명이 이 앱에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오는 10일 이번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이용자들에게 뉴스피드로 안내문을 보낼 계획이다. 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이동통신사업자의 최신형 스마트폰 고가요금제 유도 정책이 아직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3월 KT 본사 영업정책: 갤럭시 S9(9+) 고가요금제 유도 정책. 사진제공=추혜선 의원실 추혜선 정의당 의원이 입수한 올해 3월 KT 본사 정책자료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S9(S9+) 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특정 고가요금제에 장려금을 지급해 유통망의 고가요금제 판매를 유도하고 있음이 또 다시 확인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 S9(S9+) 대상 KT의 '데이터 선택 87.8'(월 87,890원) 요금제 가입 후 90일을 유지할 경우 장려금이 최대 10만 원 추가 지급된다. 또한, 특정 부가서비스 가입을 필수조건으로 명시해 여전히 이용자의 부가서비스 가입을 강요하고 있다. 추가로 요금제별 등급 정책을 둬 6만 원 이상 요금제의 경우 기본 장려금의 130%를 지급해 4만 5천 원 미만의 저가요금제 대비 50%의 장려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가요금제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3월 KT 본사 영업정책: 요금제별 인센티브 추가 정책. 사진제공=추혜선
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일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화 공연'의 평양 공연을 직접 관람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남측이 '봄이 온다'를 주제로 공연했으니 가을에는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평양 공연에 김정은 국무위원장 부부가 참석해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YB, 강산에, 백지영, 정인, 알리, 김광민, 서현, 레드벨벳 등이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오후 6시 50분(평양시간 오후 6시 20분)부터 동평양 대극장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북한 측에서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리설주,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김창선 서기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공연에 참석한 출연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자주 해야한다"며, "남측이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했으니 가을에는 결실을 갖고 '가을이 왔다'라는 공연을 서울에서 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
지난 8일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진행된 '스마트 물류 미디어데이'에서 홍원표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김찬영 기자] 삼성SDS가 23일 삼성SDS 캠퍼스에서 '제3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각종 안건을 통과시키고 올해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해 매출액 9조 2,992억 원과 영업이익 7,316억 원을 포함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더불어 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액, 배당금에 대한 안건을 각각 통과시켰다. 주식 배당금은 전년 750원보다 167%가 증가한 주당 2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사업 전략도 발표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올해 경영방침을 '혁신과 시너지, 플랫폼과 성장'으로 정하고 회사의 체질과 경영 프로세스를 이에 맞게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홍 대표가 제시한 세 가지 중점 추진 사항은 전략사업 확대, 신규사업 발굴, 전략적 투자제휴 확대다. 홍 대표는 전략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플랫폼을 육성하고, IT서비스 4개 전략사업과 업종 전문성을 결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사업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