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프리미엄 다이어트식품 개발에 힘써온 바디나인이 신제품 '까르보나라맛닭가슴살과 토마토소스맛 닭가슴살'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요리연구가 2인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소비자의 입맛에맞도록 심열을 기울여 개발된 제품이다. 엄선된 100% 국내산닭고기를 사용해 식품첨가물을 최소화해 소비자의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의 퍽퍽한 닭가슴살 제품과 다르게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토마토와 크림 스파게티는 고급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맛으로 남녀노소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바디나인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가 맛있게섭취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며 "기존닭가슴살의 퍽퍽한 식감과 밍밍한 맛 때문에 닭가슴살을 꺼려했던 분들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이라며 "많은분들이 바디나인 신제품을 통해 맛의 신세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디나인은 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 시설에서 생산돼 믿고 섭취가 가능한 프리미엄 닭가슴살 브랜드로맛있는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과 다이어트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식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전경(사진=newsis). 이번 인사에서 상무갑 3명을 포함해 승진 20명, 전보 25명 등 총 45명에 대한 인사를 진행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전문성과 추진력을 겸비한 인재를 중심으로 발탁한 점이 특징이며, 분야별 전문가를 각 계열사에 전진 배치시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그룹 2018년 정기 임원 인사 ◇ 승진 (20명) ◆ 현대백화점 △ 상무갑 홍정란(식품사업부장) △ 상무보 이재봉(킨텍스점장), 이혁(영업전략담당), 안장현(아울렛사업부장), 김봉진(미래MD사업부장), 이원철(재무담당), 나원중(사업개발담당), 김준영(홍보담당), 윤인수(경영관리담당) ◆ 현대홈쇼핑 △ 상무보 황중률(경영지원담당), 임현태(트렌드사업부장) ◆ 현대그린푸드 △ 상무갑 최보규(식품구매사업부장) △ 상무을 고덕길(푸드서비스2사업부장), 진석두(IT실장)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식품업체들이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집에서 간편하게 어묵탕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출시한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 용량을 약 60% 수준에 맞춘 소용량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최근 혼밥∙혼술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용량∙소포장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소용량 제품을 기획했다. 기존 국∙탕용 어묵 제품이 주로 3~4인용이라 1~2인 가구와 같은 소가족에게는 양이 많아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을 활용했다. 두 제품이 어묵과 함께 육수로 활용할 수 있는 액상 소스가 들어 있어 출시 이후 편의성과 맛 측면에서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이에 두 제품 용량의 약 60% 수준인 소용량 제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삼호어묵 맑은 어묵탕'과 '삼호어묵 오색 어묵탕'은 다양한 어묵과 함께 국내산 다시마, 무, 양파를 우려낸 맑은 액상 소스가 함께 들어 있어 그대로
[웹이코노미] 13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인천 영흥도에서 발생한 급유선과 낚시어선 충돌사고와 관련해 해경의 초동대응 지연 논란으로 근본적인 구조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배를 크레인으로 인양 하고 있다.(사진= 인천해경 제공) 신고를 받고 즉각 출동해야 할 구조보트는 민간 선박들을 치우느라 13분을 허비했고, 수중 수색이 가능한 특수 구조대원들은 신형 구조정의 고장으로 차로 이동하면서 사실상 구조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로 야간 해상 사고 발생 시 해경이 즉각 대처할 수 없는 근본적인 한계가 드러났다. 낚시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3일 오전 6시5분. 신고를 받고 사고 해역에 가장 먼저 도착한 영흥파출소 소속 구조보트는 신고 접수 37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보트 계류장에서 출발도 하기 전에 시간을 허비했다. 구조보트는 다른 민간 선박 7척과 함께 묶여 계류돼 있었다. 민간선박을 이동시키는데 13분이 걸렸고, 6시26분에야 출항할 수 있었다. 해경 전용 계류장이 없는 탓에 야간 해상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근본적
[웹이코노미] 여야 3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부터 6시간여에 걸친 협상 끝에 2018년도 예산안 합의안을 마련했다.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공무원 증원 부분은 9475명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의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2조9707억원으로 합의됐다.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사무실 앞에서 자유한국당 정우택(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새해 예산안 관련 합의문을 취재진에게 보이고 있다.(사진=newsis)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4시50분께까지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예산안 협상을 진행했다. 이들은 우선 내년도 공무원 인력 증원 규모는 9475명으로 정했다. 당초 정부안(1만2221명)에서 3당이 줄다리기를 거듭하다 결국 2746명 감원된 수준으로 합의된 것이다. 다만 한국당은 공무원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내년도 공무원 재배치 실적을 2019년도 예산안 심의 시 소관 상임위원회에 보고한다는 내용을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사람의 손은 ‘제 2의 뇌’, ‘눈에 보이는 뇌’라고도 불릴 만큼 인간의 두뇌 활동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글씨를 쓰거나 키보드를 타이핑하고, 무언가를 만들거나 조작하는 일련의 모든 동작들은 손과 뇌가 서로 정보를 주고 받음으로써 가능한 동작들이다. 때문에 직업적으로 손가락을 많이 써야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요즘에는 사무 업무도 대부분 컴퓨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하루에도 수천, 수만 번씩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일한다. 또한 일을 마치고 귀가한 후에도 컴퓨터를 이용하여 웹 서핑이나 게임을 즐기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우리의 손가락은 쉴 틈이 없다. 이렇게 장시간 손가락을 이용하다 보면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검지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않고 약간의 힘을 주면 ‘딸깍’거리는 소리와 함께 손가락이 펴지는 증상이 바로 ‘방아쇠수지 증후군’이다. 권총을 발사할 때 서서히 방아쇠가 당겨지다가 딱 하는 소리와 함께 총알이 발사되는 것처럼, 굽었던 손가락이 서서히 펴지다가 갑자기 딱 하는 소리와 함께 펴지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이다. 방아쇠수지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대림산업이 지난해 이해욱 부회장의 이른바 ‘운전기사 갑질’ 사건으로 곤혹을 치른데 이어 올해는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를 상대로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부도덕한 기업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지난달 15일 경찰이 대림산업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경찰 관계자들이 압수물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사이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추가 공사 수주와 공사비 허위증액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수억원을 교부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newsis) 지난달 15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대림본사를 압수수색했다.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 11명이 하청업체로부터 6억여원을 받은 배임수재(부정한 청탁을 받고 재물 또는 재산상 이득을 취한 행위) 혐의를 포착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정황을 감지하고 지난 9월말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다. 대림 관계자들은 하청업체에 공사비 허위 증액 등을 요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웹이코노미=히수은 기자] 홈씨씨인테리어(대표 정몽익)가 겨울맞이 정기행사를 맞아 각종 할인 혜택과 이벤트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인테리어 쇼핑센터인 인천점, 울산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제공 : KCC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실시되며 홈씨씨인테리어가 준비한 올해 마지막 행사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DIY인테리어를 고민중인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홈씨씨인테리어 대형매장인 인천점과 울산점 두 곳에서 진행되며 셀프 인테리어족을 위한 PVC 타일, 단열벽지, 욕실도기, 조명, 조립식가구, 페인트 등 500여 가지 자재, 생활 소품 500여 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말했다. 각 매장별로는 인천점에서는 ▲셀프인테리어족을 위한 PVC타일, 벽지, 욕실도기, 조명, 조립식가구 등 알뜰쇼핑기획전 ▲중문 및 창호 교체 5~10% 할인기획전 ▲고급 비데, 커튼, 침구, 블라인드 등 할인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율 품목별 상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 시 보틀 로만(Bottle Loman) 내열 만능 용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인천 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336t급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낚싯배 사고로 인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헬기와 해경·해군 함정 등을 동원해 야간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지난 3일 오후 인천 영흥도 해상에서 전복된 낚싯배를 크레인으로 인양 하고 있다.(사진= 인천해경 제공) 이날 해경은 함정 38척(해경 30척, 해군 7척, 관공선 1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수색을 벌였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 조명탄 342발이 사용됐다. 해경은 4일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2차 수색 작업을 벌일 방침이다. 수색에는 해경, 해군, 경찰, 소방당국 등 총 1380명이 동원된다고 해경은 밝혔다. 앞서 인천해양경찰서는 이번 낚시어선과 급유선 충돌과 관련 336t급 급유선 선장 A(37)씨와 갑판원 B(46)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해경은 이들이 지난 3일 오전 6시 9분께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와의 충돌을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급유선에 타고 있던 다른 승선원들을 상대로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낚싯배 전복 사고로 어선에 타고 있던 총 22명 중
[웹이코노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8월27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에 취임한 지 4일로 100일을 맞았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20분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를 연다. 당초 이날 기자간담회는 전날(3일) 예정됐으나 국회 예산안 처리 등을 이유로 하루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안 대표는 지난 8월 당내 반대 기류가 거센 가운데 당 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대선 패배 후 110만의, 이른 정계 복귀라는 것이 반대 근거였다. 하지만 안 대표는 출마를 강행, 1차 투표에서 과반의 지지를 얻으며 당원들의 지지세가 여전함을 재확인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미래' 싱크탱크 미래 출범식에 참석해 미래 영상을 보고 있다.(사진=newsis). 당시 안 대표는 이른바 '문준용 제보조작 사건'으로 폭락한 지지율 반등시키고 소멸 위기의 당을 구하겠다는 심정으로 출마했음을 밝혔다.실제 안 대표는 당 대표 후보시절 "앞으로 한두 달 내 국민의당 지지율이 오르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는 해보나 마나 일 것"이라며 당의 재기를 향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국민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LG전자(066570)가 V30을 이태리에 이어 영국, 폴란드, 독일 등 유럽 시장에 본격 내놓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이달 1일부터 이태리에서 팀(TIM), 보다폰(Vodafone)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V30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이어 연내 독일,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에도 출시한다.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를 유럽 시장에 본격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 전자는 이달 1일부터 이태리에서 팀(TIM), 보다폰(Vodafone) 등 대형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V30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 첫 발을 디뎠다. (사진제공 : LG전자) LG V30는 6인치 대화면을 7.3mm의 얇은 두께와 158g의 가벼운 무게에 담아냈다. LG전자는 V30의 우수한 휴대성,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앞세워 유럽 소비자들의 대화면폰에 대한 인식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크기가 큰 제품보다 작고 실용적인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대표적인 시장으로, LG전자가 대화면의 V시리즈 스마트폰을 유럽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한 것은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현지에서 QLED TV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이벤트에 나섰다. 삼성전자 모델이 행사장에서 삼성 QLED TV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 타임스퀘어에서 중국전자상회(CECC, China Electronics Chambers of Commerce)가 주관하는 ‘QLED 카니발’에 참가했다. 이날 ‘QLED의 빛과 색채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QLED 카니발’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TCL, 퀀텀닷 디스플레이 전문가, 학계, 중국 양대 유통사인 궈메이와 쑤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QLED TV 현지 보급 활성화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중국 주요 뉴스통신사 중국신문망은 “행사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TCL 홈시어터와 삼성 QLED TV 단독 전시부스에는 특히 많은 체험자들이 몰려들었다. 삼성과 TCL의 QLED TV 화질은 가히 업계 최고 수준이라 할만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중국 온라인매체 중국망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 리더인 삼성전자는 2017 QLED 카니발 행사에서 다양한 QLED TV 제품을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인천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로 13명이 목숨을 잃고, 2명이 실종 상태인 가운데 이낙연 국무총리는 3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이번 사고와 관련해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인명 구조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3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된 사고 선박이 인양되고 있다.(사진=newsis). 이날 회의에는 행정안전부·국방부·해양수산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소방방재청장, 해양경찰청 차장, 인천시장이 참석했다. 해양경찰청이 '영흥도 낚시어선 충돌사고 실종자 수색구조상황 및 향후 조치계획'을 보고하고, 인천 현지와 연결해 사고수습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사고 수습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총리는 실종자들의 수색과 구조에 전력을 다하고, 생존한 분들께 최선의 진료를 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는 실종자 수색구조가 가장 시급하다는데 공감하고, 실종자 수색에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유기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webeconomy@naver.com
3일 오후 인천 옹진군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낚시어선을 인양해 해경과 관계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newsis) [웹이코노미] 해경이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가 전복된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영흥도 사정에 밝은 어민들은 급유선의 책임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복 사고는 이날 오전 6시9분께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9.77t급 낚싯배와 336t급 급유선이 충돌해 발생했다. 영흥도 인근 낚싯배 선장들 및 어민들은 파도로 서있던 선창 1호를 급유선이 다가와 들이받았을 것이라고 거의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어민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영흥도 앞 바다에 한 시간정도 돌풍이 불었다. 이 때문에 전복된 낚싯배 '선창1호'가 영흥도에서 부두를 떠난 지 몇 분 되지 않아 큰 파도가 일어 움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후 진두항 남서방 1마일 해상에 서 있던 선창1호를 급유선 명진15호(336t)가 미처 보지 못하고 들이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인양된 선창1호의 좌측과 선미가 완전히 파손됐다. 급유선 선두가 선창1
[웹이코노미] 여야 3당 원내대표간 막판 협상에서 결론이 나지 않음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인 2일 내 합의에 실패했다. 20대 국회는 2014년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처음 법정시한을 어긴 오명을 떠안게 됐다. 이날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오전부터 마라톤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공무원 증원과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지원 문제를 두고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7000명, 국민의당은 7500명을 기준으로 해서 1500명 정도 (더)해서 9000명까지, 민주당 1만500명을 주장했다"며 "우리가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고 했다. 최저임금 인상분에 대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 3당은 냉각기를 갖기로 한만큼 이후 협상 전망도 밝지 않은 편이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논의를 많이 했는데, 최종적으로 아직 입장이 모이지 않아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며 "각자 자기당에서 가서 의견조율을 하고 (협상을) 하기로 했다"고 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합의 무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요일에 접촉을 하게 될지 안 하게 될지 모르겠다"며 "하지만 그런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