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지난 1월 만취 상태로 술집 종업원을 폭행했다가 법원에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 김승연(66)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가 또 다시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3남 김동선씨.(사진=newsis).김씨는 지난 9월 서울 종로구의 한 술집에서 대형로펌 신입변호사 10여명에게 고압적인 폭언과 폭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만취한 김씨는 변호사들에게 “허리를 똑바로 펴라”, “나를 주주님으로 부르라”, “너희 아버지 뭐 하시냐” 등 막말은 물론 변호사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김씨는 술자리 다음 날 해당 로펌을 찾아가 변호사들에게 사과했지만 일부 변호사들이 당시 큰 충격을 받고 사과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 대한변협)는 김씨의 폭언·폭행사건에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 김씨의 폭행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설사 피해자들이 고발을 원치 않더라도 대한변협의 이름으로 고발장을 낼 방침이다. 대한변협 측은 이번 사건을 의뢰인이 지위를 이용해 자행한 재벌의 전형적인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본격적인 겨울시즌으로 접어들자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기량 연마를 위해 실내 연습장이나 해외 골프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한 동남아 해외 골프장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베트남골프여행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지여행사가 운영 중인 네이버카페 “베트남골프여행”은 베트남의 전역의 명문 골프장과 제휴를 맺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라운딩이 가능한 3박 5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일반인 및 아마추어 골퍼들을 배려해 매주 금요일 밤 출발해 다음 주 화요일에 도착하는 3박 5일 패키지 상품이다. 일정이 어려운 골퍼 여행객을 위한 1DAY 신청을 할 수 있어, 일정과 코스에 대한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베트남골프투어는 2017년 12월 31일 연말 프로모션으로 2인 출발 88만원(인당), 4인 76만원(인당), 6명 이상은 1인 67만원 이다. 또한 2018년 신년 프로모션으로 2명 출발 1인 95만원, 4명 1인 83만원, 6명 이상 1인 75만원 대로 출발 가능하다. 먼저, 다낭 골프의 경우 다낭, 몽고메리, 바나힐, 라구나 골
[웹이코노미]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1기 조각(組閣)은 정부 출범 196일만에 완료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청와대 충무실에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newsis).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청와대에서 홍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을 지난 20일로 정해 국회에 요청했지만 무산되자 하루 뒤인 이날 임명을 강행했다. 문 대통령이 홍 장관의 임명을 강행한 것은 조각 지연 사태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장관의 장기 부재로 인한 중소벤처기업부 업무 불만도 누적돼 더 이상 임명을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한 사례는 이날 홍 장관에 이어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 총 5명으로 기록됐다. '역대 최장기록' 文정부 1기 조각 수난사 문 대통령의 내각 인선은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역대 최장 기록이라는 멍에를 쓰며 마무리 됐다. 역대 정부 중 조각 최장 기
[웹이코노미]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전원회의 참가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출처 = 조선중앙TV 캡쳐)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평양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등에 대한 인사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보도했다.(출처 = 조선중앙TV 캡처)국가정보원이 20일 황병서 총정치국장이 일종의 불경죄로 처벌받았다고 밝히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특히 최근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지위 격상 정황과 맞물리면서 권력층 내부 갈등이 표출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과의 간담회에서 "최룡해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주도 하에 지도부가 당에 대한 불손한 태도를 문제 삼아 총정치국에 대한 검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또한 국정원은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김원홍 제1부국장이 처벌받았다는 첩보를 갖고 있으며, 총정치국 소속 정치장교들도 줄줄이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전언이다. 황병서와 최룡해의 갈등설은
[웹이코노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newsis).CNN,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각료회의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히면서, 미 재무부가 21일부터 향후 2주간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목하고 있다. 이것은 매우 중대한 조치"라며 "(이는)오래 전에 일어났어야 했다고 (최소한)몇 년 전에는 벌어졌어야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제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외국 영토에서의 암살"을 포함해 국제테러 행위를 "반복적으로" 지원해왔다면서, "재지정은 북한에 더 많은 제재와 처벌을 가할 것이며 잔인한 정권을 고립시키는 우리의 최대 압박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 1년 6개월간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6일만에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에 대한 북한의 처우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웜비어와 셀 수 없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억압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로라 IoT 전국망을 구축하고 로라 네트워크 관련 기술 특허 33건을 보유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의 IoT 전용망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올 한해 통신·방송 분야 최고 기술로 등극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18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저전력 IoT 전용망인 ‘로라(LoRa)’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오른쪽)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고 있는 모습.SK텔레콤은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18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저전력 IoT 전용망인 ‘로라(LoRa)’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신 모듈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어 IoT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시상한다. SK텔레콤의 로라는 모니터링, 위치 확인, 기기 제어 등 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된 IoT 전용망이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금융권이 지난 15일 경북 포항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카드(사장 이인기)이 지연이자와 연체료 면제 등의 고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금융서비스 지원 대상은 행정관서의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피해지역의 농업인 및 주민이다. 신청 고객은 최대 2018년 3월 31일까지 신용판매 및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일부결제 금액이월약정(리볼빙) 대금에 대한 출금보류 등록이 가능하며 출금보류 등록기간 동안 발생한 지연이자와 연체료는 전액 면제된다. 또한 피해고객이 NH농협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할 경우 3개월 동안 장기카드대출 최저금리도 제공한다. NH농협카드의 긴급 금융서비스는 전국 NH농협 영업점 및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청년 스타트업 기업 ‘끌림’ 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신천자원(동대문구 제기로 57) 에서 동대문구의 폐지수거 어르신들 에게 온풍기를 증정하고 다과를 대접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대학생들이 뭉쳐 설립한 사회적 기업 ‘끌림’은 폐지 수거인의 리어카 옆면에 광고판을 무상으로 달아주고 이를 통해 얻어지는 광고 수입 일부를 폐지수거인과 공유하는 것을 사업모델로 한다. BBQ 마케팅 담당자는 “비비큐는 올해 8월부터 서울대학교 창업동아리 '끌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폐지 수거인의 수익확대 도모, 광고 지원 등을 해왔다”며 “폐지수거인들에게 유독 힘든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온풍기를 지원하고 다과를 대접하는 후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편 BBQ는 지역 가맹점을 통한 광고 확대 등 폐지 수거인에 대한 직접적 후원 방안과 리어카의 무게를 줄여주는 작업,야간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끌림’과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문화 활동에 나섰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newsis).하나금융은 20일부터 약 2개월간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행복 나눔 행사 '하나 해피 셰어링 (Hana Happy Sharing)'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 Happy Sharing'은 하나금융그룹의 정기 사회공헌활동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2011 년부터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활동이다. 하나금융지주, KEB 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의류 , 학용품 , 장난감 및 재활용 PC, 사용하지 않는 유니폼 등을 기증함으로써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물품을 모아 내년 3월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바자회를 개최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기쁜 마음으로 기증한 물품을 받고 행복해 하는 이웃이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검찰의 사장 칼바람이 심상치 않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살아 있는 권력마저 낙마시킨 검찰의 칼끝이 어디로 향하게 될지 정치권과 재계가 숨을 죽이고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다.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0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를 둘러싼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날 오전 10시 전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전 전 수석을 상대로 롯데홈쇼핑으로부터 한국e스포츠협회가 3억원대 후원금을 받게 된 경위, 전 전 수석의 측근이 협회 자금을 횡령할 수 있게 된 배경 등을 추궁한다는 계획이다. 전 전 수석은 당시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이자 롯데홈쇼핑 재승인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회 미래창조과학통신위원회 소속이었다. 전 전 수석은 윤씨 등이 협회 자금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되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됐지만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다가 결국 지난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감찰은 또 박근혜 정부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 등과 관련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주거지 및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사건 수사가 시작된 후 검찰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지난 14일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의 불참으로 임명동의안 채택이 불발된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놓고 청와대와 야당이 대립하면서 정국이 또다시 얼어붙고 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newsis).문재인 대통령이 홍종학 후보자의 임명을 시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등 야3당이 홍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정치권이 난기류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금융정의연대는 20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조속한 임명이 필요하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홍종학 후보자의 인사 청문보고서를 11월 20일까지 채택해 줄 것을 국회에 재요청했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지 192일이 지났지만 보수야당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만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국당은 홍종학 후보자의 청문회에 앞서 총공세에 나섰다. 홍 후보 장모의 손녀에 대한 증여를 ‘쪼개기 증여’라는 신랄한 비판까지 했다. 하지만 정작 청문회에서는 오발탄이 난무했다"며 "한국당이 주장해온 탈세를 위한 '고의적인 신종꼼수'라는 내용을 뒷받침할 증거와 설득력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명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국무조정질은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전북 고창 소재 오리농가 AI 고병원성 확진과 관련해 만반의 방역대체를 갖출 것을 긴급지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사진=newsis).이 총리는 "전북 고창 소재 오리농가 AI 고병원성 확진 관련 AI 긴급행동 지침(SOP)에 따른 위기경보단계 격상, 중앙사고수습본부 설치 등의 필요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확실한 방역태세를 갖춰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21일 오전 8시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총리주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토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박지민 기자] 교육부는 오는 2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김상곤 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8일 지진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을 방문해 기존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에 대한 피해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포항 지역의 안정적 수능 시행을 위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 교육지원청을 찾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교육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대학정책실장을 피해지역에 급파하고 교육부·교육청·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즉시 구성해 수능 시험장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상곤 부총리는 우선 그동안 진행된 안전 점검 결과 및 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경북교육청, 행정안전부, 기상청 등 관계 기관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가 등과 함께 수능 시험장 활용 여부 및 대체 시험장에 대한 집중 논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곤 부총리는 "시험장 마련에 있어서 다양한 상황이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수험생의 안전이며 이를 최우선에 두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R&D 컨설팅, 제품서비스 R&D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차관 최수규)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기술개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R&D 컨설팅 서비스'를 이달 2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전국 11개 광역권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R&D사업 설명회는 서울(11월 21일)을 시작으로 경기(11월 22일), 광주·전남(11월 23일), 인천·강원(11월 24일), 대구·경북·경남(11월 27일)), 전북(11월 28일), 충북(11월 29일), 대전·충남(11월 30일), 부산·울산(12월 1일)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과 관련 기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사업 전문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 담당자)와 1:1 맞춤형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개발사업에 참여중인 기업에는 사업비 사용 등 관리지침 해석, 사업 종료 후 의무 이행사항 등 과제수행 전반을 설명하고 탈락 또는 처음 도전하는 업체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대면평가 발표자료 작성, 발표 요령 등을 현장에서 상담할 계
[웹이코노미=하수은 기자] 정부가 경북 포항 지진 이후 건물 붕괴 위험 등으로 주거지에 들어가지 못하고 체육관 등에 수용돼 불편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임시로 거주 할 수 있는 거주지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병석 국토교통부 차관(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9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포항 지진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이재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주거 지원과 피해 복구를 지시하고 이번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필로티 건축물의 안전 강화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경북 포항시는 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수용돼 있는 흥해실내체육관 대피소 전경.(사진=newsis).이날 회의에는 부산대 오상훈 교수, 건설기술연구원 유영찬 소장, 울산대 김익현 교수 등 건축ㆍ토목 관련 전문가와 시설안전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물 내진기준 보완 및 기존 건축물 성능 제고 지원 방안’, ‘필로티 건축물의 구조안전 강화 방안’, ‘SOC 안전점검 상황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손차관은 포항주민들의 빠른 안정과 신속한 피해 복구를 강조하면서, “지진 피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