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일본 하라주쿠에 아시아 첫 매장이자 글로벌 2호점 ‘신라면 분식’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신라면 분식’은 농심이 세계 주요 관광지에서 신라면의 매운맛과 농심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페루 마추픽추를 시작으로 운영 중인 글로벌 농심 라면 체험공간이다. 일본 신라면 분식은 패션과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진 하라주쿠 ‘다케시타 거리’에 위치했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분식에 라면 즉석조리기로 신라면 · 신라면 툼바 · 짜파게티 등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체험형 라면 바’를 마련했다. 또한 너구리 인형 · 네온사인 등 소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한국 맛집 분위기의 메시지 보드를 운영해, 다양한 방식으로 농심 브랜드와 한국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농심은 최근 국내외에서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가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켄싱턴 갓따옴’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켄싱턴 갓따옴’ 프로모션은 빙그레의 프리미엄 냉장 주스 브랜드 따옴의 슬로건인 ‘자연에서 갓 따옴’을 활용해 켄싱턴호텔앤리조트를 다녀온 듯한 느낌을 주는 언어유희가 특징이다. 우선 전국 14개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지점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프리미엄 유기농 주스 따옴Organic 3종(사과, 오렌지, 적포도)이 포함된 선물 키트를 증정한다. 켄싱턴리조트 서귀포, 제주중문, 제주한림 3개 지점에서는 제주 과일(천혜향한〮라봉청〮귤)을 원료로 사용한 따옴 천혜향한〮라봉청〮귤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식 뷔페 메뉴로 제공한다. 또한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와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따옴 천혜향한〮라봉청〮귤 제품을 활용한 키즈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여러 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켄싱턴리조트 4개 지점(경주, 서귀포, 설악밸리, 설악비치)과 켄싱턴호텔 평창에서는 웰컴 드링크로 저당저〮칼로리 과일음료 ‘따옴 Light’ 2종(복숭아맛, 사과맛)을 제공하기도 한다.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윰드(ummd)’가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윰드는 ‘You made my day’를 축약한 단어로, 행복하고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건강한 아침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식사이론X윰드 컬래버 메뉴는 총 3가지로 오는 27일까지 한정 기간 판매한다. 제철 채소와 수란이 올라간 가든 샐러드에 식사이론 통닭다리살 한입카츠, 통살쏙 한입카츠로 단백질을 더한 ▲가든 크런치 샐러드(Garden Crunch Salad), 로즈케일,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니 등에 식사이론 숯불향 오븐치킨을 올려 매콤한 풍미를 살린 ▲웜 글레이즈(Warm Glaze), 토마토 소스 베이스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식사이론 만두 2종(백김치새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이 조화를 이루는 ▲만두 스튜(Mandu Stew) 등 총 3가지 메뉴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은평일 저녁의 3040세대를 위한 신제품 7종을 최근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1주년을 맞았다. 신세계백화점은 9일 "강남점의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정형화된 푸드홀 운영 방식을 완전히 탈피해, 신세계만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미식 경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기존 신세계면세점이 자리잡았던 공간에 지난해 6월 조성됐다. 2021년 코로나로 문을 닫았던 면세점 자리에 3년 간의 고심 끝에 문을 연 것이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오픈 1년 만에 전년대비 141%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객단가는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13개 점포 푸드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로, 전 점 평균 보다 두 배 높았다. 집객 효과도 컸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이용 고객 중 강남점 구매 이력이 없던 신규 고객 수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MZ세대였다. 호텔 인접 입지와 주류 페어링 등 미식 특화 전략을 앞세워 외국인 매출도 247% 급증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찾은 고객 중 74%가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도 함께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타 장르까지 포함한 연관 매출은 27% 늘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9일부터 롯데그룹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혜택을 통합한 쇼핑 공간 ‘엘타운(L.TOWN)’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프로모션 ‘엘데이(L.DAY)’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온은 지난 3월 유통·식품·서비스 등 롯데 계열사의 다양한 혜택을 모은 통합 쇼핑 공간 ‘엘타운’을 선보이며 롯데그룹의 게이트웨이로서 고객 중심의 시너지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엘데이'는 달력상 L자로 배열되는 날짜인 매주 월요일과 매월 마지막 월·화·수를 기준으로 계열사별 릴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매월 1회 세로열과 가로열이 겹치는 날짜에는 ‘메가 엘데이’를 별도로 운영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1999년 1호점 오픈 이후 지난 25년간의 성장 과정과 함께 스타벅스 파트너(임직원)와 고객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 브랜드 북을 국내 진출 최초로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 브랜드 북은 ‘작은 원두의 무한한 가능성’ 제호로 총 173 페이지 분량에 커피 헤리티지, 제품, 매장,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 활동 등을 소개하는 8개의 목록으로 구성됐다. 비매품으로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 일정 수량씩 비치해 매장을 방문하면 열람할 수 있다. 책 도입부에서는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국내에 선보였던 다양한 사례들과 업계를 선도해 온 배경, 여러가지 의미 있는 데이터 기록 등을 통해 국내에 새로운 커피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 해온 스타벅스 코리아의 성장 과정을 연혁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가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우체통을 설치한 매장을 제주도에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매장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재활용한 엽서를 증정하는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제주세화DT점에서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제주지방우정청으로부터 기증받은 '느린 우체통'도 제주세화DT점에 설치해 함께 운영한다. 이 우체통은 우유팩을 업사이클링해 제작한 엽서를 1년 후에 발송하는 특별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우유팩 업사이클링 엽서는 대전 지역 스타벅스 58개 매장에서 2024년 10월부터 시범적으로 회수한 우유팩을 30% 포함시킨 재생종이로 제작됐다"며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매를 기념해 한정판 티셔츠 컬렉션을 9일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컬렉션은 뉴발란스 헤리티지 무드를 기반으로 ‘꽃갈피 셋’ 앨범이 지닌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그리운 추억의 흔적’이라는 컨셉을 진달래꽃 자수 그래픽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플라워 그래픽 반팔티 △플라워 중앙 로고 그래픽 반팔티 등 두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플라워 그래픽 반팔티'는 앞면 뉴발란스 로고에 진달래꽃 자수와 아이유를 상징하는 그래픽을 더했다. '플라워 중앙 로고 그래픽 반팔티'는 뉴발란스 중앙 로고 양 옆에 진달래꽃 자수를 배치하고 소매에는 협업을 상징하는 로고를 새겼다. . 이번 컬렉션에는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등 간절기까지 착용하기 좋은 두께감이 적용됐다.
현대백화점은 8~19일 압구정본점·판교점·목동점·미아점 4개 점포에서 강원도 우수 식음료(F&B) 브랜드를 소개하는 '테이스트 트립 강원(Taste Trip Gangwo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백화점은 강원도청과 우수 특산품 발굴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에서 수확한 농수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디저트, 장류 등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정선 곤드레로 만든 '곤드레치즈케익', 평창 들깨와 서리태로 만든 '카라멜' 등이 있다. 강원도 대표 먹거리와 관련된 릴레이 팝업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2일까지는 압구정본점과 목동점 식품관에서, 오는 13~19일은 미아점과 판교점 식품관에서 행사가 열린다. 대표 상품은 속초 '홍게라면 밀키트'(9,800원), 정선 '찰옥수수빵'(1개, 3,500원), 삼척 '생선구이 세트'(2만 5,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이 늘어나는 예복 수요에 맞춰 웨딩 프로모션을 열고 다양한 예복 쇼핑 혜택을 준비했다. 행사는 6월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 점에서 마련된다. ‘갤럭시’는 브랜드 신규 고객 대상으로 성하기 대표 상품인 모헤어 수트(4종)와 14종의 드레스 셔츠를 포함해 100/200/300만원 이상 구매 시 10/20/30만원을 할인한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정상가 1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드레스 셔츠를 증정한다. 또 ‘닥스’와 ‘마에스트로’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폴스미스’에서는 테일러링 상품을 30% 할인한다.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신세계 제휴카드 5종(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으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7%의 신백리워드를 돌려준다.
CJ프레시웨이가 최근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쿠킹클래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은 지난 5월 20~21일 경기 광명시 엘리트지역아동센터와 고양시 푸른학교반디교실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보냈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를 통해 영유아 및 어린이에게 즐거운 식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쿠킹클래스, 영양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전국 레저 · 여가 시설 식음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 횡성에 있는 웰리힐리파크 내 워터플래닛에서는 ‘물의 행성’ 테마에 맞춘 이색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장 경로에서는 ‘고메 & 골프(Gourmet & Golf)’ 콘셉트를 도입해 고품격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워터파크, 골프장 등 주요 점포에 맞춤형 신메뉴와 특화 서비스를 적용해 시즌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KCON 재팬 2025(KCON JAPAN 2025)’에서 글로벌 K-푸드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현지 및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팝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고 K-푸드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CJ제일제당은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비비고 스쿨(bibigo school)’ 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학교 앞 푸드트럭을 콘셉트로 하는 시식 코너에서는 일본 시장의 주력 제품인 비비고 만두·떡볶이·김밥·미초 등을 제공했다"며 "사흘간 부스를 찾은 약 1만 2000여명의 방문객들이 갓 만들어진 비비고 만두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장사진을 이뤄, 일본 내 K-푸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가 이너뷰티 원조 브랜드 ‘이너비’를 리뉴얼하고, 신제품으로 ‘이너비 글로우 앰플’, ‘이너비 아쿠아 앰플’ 2종을 지난 5월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는 브랜드 로고와 제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은 물론, 브랜드 비전(지향점) 재정립과 타깃 소비자층 확대까지 다양한 변화가 포함됐다. CJ웰케어는 "리뉴얼을 통해 이너비는 ‘나 다운 아름다움’을 지향점으로 내면의 건강을 통해 외면의 ‘아름다움’과 ‘자신감’을 전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최근 뷰티 시장에서 ‘나만의 개성이 강조된 아름다움’이 떠오르는 점에 착안해 브랜드 철학을 재정립했다"며 "여기에 맞춰 ‘Always Be Me, 나 답게 빛나는 순간’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함께, 로고도 ‘내면을 채워 외면을 아름답게 한다’는 의미를 담아 양 끝의 ‘I’와 ‘B’를 강조한 형태로 바꿨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양성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일곱 번째 팝업 레스토랑을 지난 5월 9일 오픈해 한 달을 맞았다. CJ제일제당은 오는 7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퀴진케이 레스토랑에서 팝업 레스토랑 ‘소재(SOJAE)’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소재(SOJAE)’는 전라도의 식재료를 ‘소재’로 활용해 셰프의 경험과 감각을 요리에 풀어낸 캐주얼 한식 다이닝이다. 퀴진케이 알럼나이 2기 김민석 셰프, 성진호 셰프가 운영한다. 전라도에서 상경한 두 영셰프가 ‘친근하고 편안한 한식’이라는 지향점에 걸맞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는 ▲봄을 담은 허브 ▲주꾸미와 봄나물 ▲된장에 재운 은대구 ▲남도국시 ▲떡갈비 ▲수박화채 등 6가지 요리에 히든 메뉴를 더한 총 7가지 코스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