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친환경 상자텃밭 1200세트를 주민에게 보급한다. 구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상자텃밭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친환경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좁은 자투리 공간에서 친환경으로 직접 작물을 키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는 상자텃밭과 함께 배양토, 모종, 사용설명서 등을 함께 보급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봉구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도 할 수 있다.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단체 등이다. 개인은 1인당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이 보급수량을 초과하면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대상자는 다음달 10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개별 문자도 발송할 예정이다. 선정자는 본인부담금(세트당 8000원)을 납부해야 보급대상자로 확정된다. 보급은 구민을 우선 선정 보급하고 잔여분에 한해 신청수량 및 활용 목적에 따라 단체 등에 보급한다. 보급은 내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업체에서 신청인의 주소지로 배송해 준다. webeconomy@naver.c
사진= 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종로 행촌권 성곽마을길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음 달부터 교남동과 무악동 일대 행촌권 성곽마을길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로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촌권 성곽마을길 가로개선사업의 대상 구간은 ▲행촌이음길 ▲도성이음길 ▲오르락(樂)길이다. 구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3호선 독립문역에서 한양도성 사이에 있는 종로구 통일로12길을 일컫는 행촌이음길은 마을 내에서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가장 많다. 그러나 좁은 보도 폭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보행환경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행촌의원부터 주민쉼터(행촌동 201-689 일대)까지 약 550m거리를 정비한다. 폭이 좁은 도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장애물을 철거한다. 행촌공터 1호점 골목부터 린덴바움유치원까지 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주민쉼터 앞 급경사 도로는 미끄럼 방지 시공을 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도성이음길은 인왕산로1길에서 송월1길로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역사문화 경관을 고려해 도성이음길의 주요 진입로 개선공사를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내일 27일은 미세먼지 영향으로 또다시 도심이 뿌옇게 흐려질 전망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내일 날씨에 대해 수도권·강원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36~75㎍/㎥) 수준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 밖의 권역은 하루 평균 농도가 '보통'(16~35㎍/㎥)으로 예상됐으나, 오전에는 '나쁨'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레(28일)에도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포항서 부부싸움 중, 아내를 목졸라 살해한 남성이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6일 아내를 목졸라 숨지게 한 A(73)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3일 오후 7시께 포항시 북구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화가 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아내는 A씨가 목을 조른 후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 A씨가 말다툼 중 화가 나 아내를 목 졸랐다고 자백했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한복판에서 방화 시도가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범인은 20대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에서 두 차례에 걸쳐 불을 내려고 한 김모(20)씨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께 강남 코엑스 세븐럭 지하 1층에 있는 남자 화장실 용변칸에서 불을 붙인 두루마리 휴지를 변기에 넣고 덮개를 닫아 불을 내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12일 오후 11시30분께에는 강남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2층 소재 남자 화장실에서 일부러 불이 붙은 담배꽁초를 용변칸 내 휴지통에 버려 방화를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다행히 두 차례 시도 모두 불길이 크게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두번째 범행 다음 날인 13일 오전 화장실에서 변기와 칸막이가 탄 것을 본 호텔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던 도중 김씨가 화장실에서 나온 직후 불길이 생기는 것을 파악했다. 김씨는 범행을 시인했으며,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한 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webecono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습관적으로 생필품을 절도해온 60대에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4단독 서근찬 부장판사는 절도 및 건조물침입,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윤모(63)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윤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1년간 취업제한도 함께 명령했다. 뚜렷한 직업 없이 생활하던 윤씨는 지난해 4월21일 오전 11시30분께 제주 시내 모 교회에서 찬장에 들어있던 시가 1만3500원 상당의 율무호두차 3봉지와 메밀차 1박스 등을 몰래 가지고 나왔다. 며칠 뒤 그는 이른 아침 시간 다른 교회에 들어가 딱풀 1개와 노트북 2개, 휴대전화, 가방을 훔쳤다. 절도 행각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같은 해 8월에는 제주 시내 한 주점 수족관에 보관돼 있던 전복 1㎏, 오징어 1㎏, 도다리 2㎏, 쓰다만 주방세제 등을 미리 준비해 간 비닐봉지에 담아 왔다. 그는 문이 잠기지 않은 식당 주방에 침입해 양념통 4개, 간장통 1개, 식초통 1개, 숟가락 3개를, 가정집에서는 가격을 알 수 없는 흰색 강아지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올해「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잠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저소득층* 중고생(중2~고3)을 선발하고, 대학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19년 1,500명을 선발한다. 특히,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재원을 장학 사업에 최초로 활용하여 교육 소외 계층 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을 보다 강화하였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발표한 “계층이동 희망사다리 사업(’18.8.)”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계층 간의 교육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본인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장학생은 학교 추천(’19.4.1.~4.26.) → 서류심사 및 심층평가(’19.5.~6.) → 장학생 최종 확정(’19.7.)의 과정을 거쳐 선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교재 구입, 진로 탐색 등 학업 계획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장학금(매월 30~50만원, 학교급별 차등 지원)을 지원하며, 활동 기간 동안 1:1 지도,
사진=법제처 제공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김외숙 법제처장은 3월 21일 스콧 슈마허(Scott Schmacher)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Law, UWLS) 부학장을 면담하고, 법제분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Law, UWLS)은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시에 있으며,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 내 아시아 법률 센터(Asian Law Center)는 아시아 법학자들을 초청하여 연구를 수행한다. 해각서에 따라 법제처는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 방문 학자 프로그램에 매년 1명 이상의 지원자를 지명하고, ㅇ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은 해당 지원자의 법제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조사ㆍ연구 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법제처의 우수한 인력들이 워싱턴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학문적 성과를 이루는 한편, 법제전문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법제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선진국의 법제 관련 기관과 법제 분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0학년도 약학대학(이하 약대) 신설을 위한 1차 심사 결과,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가나다 순) 등 총 3개 대학을 1차 심사 통과 대학으로 선정하고, 해당 대학에 안내했다. 작년 보건복지부에서 약대 정원 60명 증원 계획을 교육부에 통보함에 따라 이번 약대 신설이 추진되었으며, 모두 12개* 대학에서 신청했다. 이번 1차 심사는 약학계, 이공계, 교육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1차 심사 통과 대학을 선정했다. 1차 심사 통과 대학은 앞으로 2차 심사(현장실사)를 거친 후, 2020학년도 약대 신설 대학을 최종 선정된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약학 교육여건을 갖춘 우수대학에 약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여건,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1월 29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모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사진 4,148건, 타임랩스 57건 등 총 4,205점의작품이 응모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908점) 보다 44.6% 증가한 수치다. 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에는 가야산에서 소나기 장면을 포착한 김학수씨의 작품이 선정되었으며, 금상(기상청장, 상금 200만원)은 지난 여름 폭염에광화문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신승희씨가 수상했다. 이 밖에, △은상 1점과 △동상 2점 등 총 50점의 일반사진과 타임랩스작품 3점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4월 1일(월)부터 4월 8일(월)까지 서울역사 3층 광장에서전시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응모해 주신 기상사진은 자연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넘어 기상학적으로도 매우 소중한 가치있는 자료며, 앞으로도 기상기후사진전과 같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국민과함께 기상기후 역사를 기록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아동수당 지급 관련 소득·재산 선정기준 등을 삭제·정비한 아동수당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경제적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6세 미만 아동에게 아동수당을 지급(4월 시행, 1~3월분은 소급 지급)하고, 9월부터는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아동수당법」이 개정(‘19.1.15. 공포, ‘19.4.1.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선별적 아동수당 지급을 위해 규정한 소득액 산정대상(인정 소득 및 재산범위) 등 선정기준을 삭제하였다. (영 제2조 삭제) ② 소득액 산정을 위해 금융기관의 장, 관계기관의 장에 필요한 정보 등을 요청 및 제공토록 하는 규정 등을 삭제하였다. (영 제5조, 제7조, 제8조 삭제) ③ 아동수당 수급가구 소득이 수급 탈락 가구보다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던 아동수당 지급 금액의 감액 규정도 삭제하였다. (영 제3조 삭제) 이러한 법령 개정에 따라 4월 25일부터 소득·재산 수준과 무관하게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 아동수당이 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처장 이의경)는 위생용품 수입업체인 ‘(주)베스트글로벌푸드‘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팜올리브 울트라스트렝스’ 제품(세척제)에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수거 대상은 제조년월일이 2018년 9월 1일인 제품이다. CMIT/MIT는 낮은 농도로 뛰어난 항균효과를 나타내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 세제 등 생활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문제가 된 미국 콜게이트사 수입세척제의 수입차단을 위하여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강화했으며, 다른 수입 세척제 제품과 국내 생산 세척제에 대해서도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제품을 철저히 조사하여 국민의 위생용품의 안전한 사용이 최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ebeconomy@naver.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성동구가 어린이 모래놀이터의 대대적인 소독에 나선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세균 등 유해물질로부터 면역력이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관내 공원 모래놀이터에 대해 3월 중으로 모래소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 8일까지 모래놀이터 소독을 신청한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총 58개소에 대해 상반기 중으로 모래소독을 지원할 방침이다. 소독과정은 모래놀이터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해 소독(세척)작업하고 현장을 정리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또 공원 모래놀이터에 대해서는 중금속·기생충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모래놀이는 성장기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활동이지만, 청결하지 않은 모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모래놀이터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베트남에서 서울 서초구 보건소의 보건 행정 벤치마킹을 위해 실무자들이 방한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보건 행정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위엔 티 킴 티엔(Nguyen Thi Kim Tien) 베트남 보건부 장관, 국제협력국장 및 실무자 등 14명이 지난 15일 서초구 보건소를 다녀갔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들은 주민에게 어떤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설명을 듣었다고 전했다. 특히 구의 보건의료 정책과 사업, 예방접종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위엔 티 킴 티엔(Nguyen Thi Kim Tien) 베트남 보건부장관은 이날 "규모가 크고 훌륭한 서초구 보건소를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기초자치단체 보건소의 규모와 활동내용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헌재 서초구 보건소장은 "27년을 맞이한 한국과 베트남이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이 있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으로 우리나라와 서초구의 앞선 보건의료정책이 해외에 전파돼 또 하나의 한류 바람이 만들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
사진=강남구 양재천 걷기(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건강충전 캠페인'을 개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오전 8시부터 '걷기 활성화 캠페인 챌린지'를 열어 출근길에 2000보를 달성한 직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날 점심시간에 참가자들과 청담공원 걷기도 실시한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나누리병원 정형외과의사가 '관절 질환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안내한다. 강의 후에는 구청 담당자가 노년기 건강관리 사례로 '타이치건강동아리'를 소개한다. 타이치운동은 중국의 전통 체조로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강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지역 내 걷기환경을 조성하고자 구청,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스마트 건강계단을 시범운영한다.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모바일 앱을 구축해 사용자가 계단걷기 활동을 통해 데이터로 체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모든 강남구민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민이 건강한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