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 전략물자관리원(원장 이은호), 삼성SDS(사장 황성우)와 함께 수출 애로 대응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한, 30일부터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화상상담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 중소기업에 필요한 △외국환 리스크관리 및 금융 지원 방안 △러-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물류 대응 방안 △對러 수출통제 관련 유의사항 △‘무역 투자24’를 통한 수출 애로 접수 방법 등을 안내했다. 그간 KOTRA는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현지 판로가 막히거나 오더 불발 등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위해 전담 수출전문위원을 배치하고 제3국 유망시장 바이어 발굴을 돕고 있다. 또한 KOTRA 빅데이터 플랫폼 ‘트라이빅(TriBIG)’이 추천한 유망시장과 바이어를 전 세계 127개 해외무역관과 함께 발굴해 긴급 화상상담도 지원한다. 이밖에 “러시아-우크라이나 비즈니스 애로지원 가이드(30문30답)”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이 지원하는 긴급금융·보증·물류비지원·수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PC 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기존 '31데이'에 다채로운 혜택을 더해 업그레이드한 '챌린지 31데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챌린지 31데이’는 31일 하루 동안 패밀리(24,000원) 제품을 구매 시 하프갤론(29,000원)으로 사이즈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하는 행사다. 먼저 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재방문 시 사용 가능한 쿼터 사이즈 4,500원 쿠폰을 제공한다. 간편결제 서비스 ‘해피페이’로 행사 제품을 결제하면 해피포인트 1천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또한, 3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달의 제품을 3개 이상 구입한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는 31일 당일 쿼터(17,000원) 제품 구매 시 하프갤런(29,000)으로 더블 사이즈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이달의 제품을 구입하고 해피앱으로 포인트를 적립 또는 사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생성되어 확인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30일까지 해피오더,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요기요를 통해 사전 픽업 예약을 하면 하프갤론은 6천원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레디팩은 3+1으로 구매 가능하다. 요기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대상㈜ 청정원이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바로eat 안주야(夜) 먹태열풍’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먹태열풍 스위트허니맛’, ‘먹태열풍 매콤불닭맛’, ‘먹태열풍 청양데리야끼맛’ 등 3종은 70~80년대 구워먹는 맥주 안주로 유행했던 먹태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스낵형 안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바로eat 안주야(夜) 먹태열풍’ 3종은 안주야만의 노하우로 겨울 바람에 잘 말린 두툼한 황태를 고른 열풍에 구워내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특제 소스를 직접 발라 구워냈기 때문에 별도의 소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입맛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먹태열풍 스위트허니맛’은 달콤한 허니 소스로 ‘단짠단짠’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먹태열풍 매콤불닭맛’은 불닭 소스를 발라 구워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먹태열풍 청양데리야끼맛’은 황태와 청양데리야끼 소스가 만나 매콤달콤한 맛과 짭조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레트로 열풍으로 가맥 전문점, 오래된 호프집이 인기를 끌면서 이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먹태를 신제품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조리 없이 간편하게 트렌드를 즐길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사장 최진환)가 기업의 효과적인 마케팅 툴(Tool)이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On-Ad(온애드)’와 ‘On-Air(온에어)’를 통해 B2B 미디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온애드’는 B tv와 디지털 사이니지*로 구성된 기업(B2B) 특화 미디어 솔루션으로, 동영상∙이미지∙텍스트 등의 콘텐츠를 화면에 자유롭게 노출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업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거나, 광고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홍보물을 노출하여 브랜드와 상품을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온애드’는 SK브로드밴드가 가진 미디어 사업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기업에게 최적의 미디어 마케팅 환경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전국 A/S 전문 조직 ‘홈앤서비스’가 신속한 유지∙보수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최근 SK브로드밴드는 CJ올리브영, 이마트24 등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온애드’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먼저 전국 1천여개 CJ올리브영 매장에 ‘온애드’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매장 계산대 및 벽면에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에 앞서 빠른 시간 내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0일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Aramco) 및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 King Abdulla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과 함께 초희박 연소 엔진(Ultra Lean Burn Engine) 및 친환경 합성연료(e-Fuel) 공동연구 협약식을 갖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엔진 기술이며 친환경 합성연료는 기존 연료 제조 방식과 달리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한 수소와 대기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촉매 반응을 통해 제조된 연료를 뜻한다. 친환경 합성연료의 가장 큰 장점은 별도 변경 없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기차-내연기관이 공존하는 과도기에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하여 탄소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기아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기아는 고객의 의견과 제안을 수시로 듣고 고객과 함께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는 대고객 소통 플랫폼 ‘여러분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론칭 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아는 자동차 라이프 관리가 주된 서비스인 기존 통합 모바일 앱 Kia VIK(기아 빅)에 추가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파악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통합 모바일 앱 Kia VIK 내 전용 페이지에 론칭하는 고객 소통 플랫폼은 상시로 운영하는 ▲정기 서베이와 매번 변화하는 주제로 소통하는 ▲특별 서베이의 두가지 방식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반기 1회 참여 가능한 ▲정기 서베이는 구매 이력, 대차정보, 라이프스타일별 관심 차종, 향후 구매 의향 정보 등 약 20여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번 주제가 바뀌는 ▲특별 서베이는 특정 차량 구매고객 혹은 서비스 이용 고객 등과 같이 서베이 대상자에 한해 별도 참여가 가능하며 다채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배우 권아름이 매화수의 새로운 뮤즈로 활동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내 매실주 대표 브랜드 매화수의 광고 모델로 신예 권아름을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아름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가 매화수의 달콤하고 화사한 컨셉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하이트진로 매화수는 눈에 띄는 신인 모델을 발탁해 함께 성장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수진, 채수빈도 신인시절 매화수 모델로 활동했다. 이들은 모델 발탁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권아름도 ‘매화수 모델 = 스타 등용문’ 공식을 이어갈지 기대가 된다. 권아름은 가수 나얼의 ‘서로를 위한 것’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나를 사랑하지 않는 X에게’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2002년 첫 선보여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매화수는 국내 매실주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저온 숙성과 냉동 여과로 매실원액을 제조해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상큼한 매실 향과 마시기 부담 없는 알코올 도수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국내 연구진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5G 기술과 대륙 간 유선 네트워크를 이용, 국내·외에서 동시에 하나의 공장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9일, 국내·외에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스마트공장 설비 및 로봇을 제어하고 감시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기술시연의 핵심은 초저지연 통신기술이다. 1만 킬로미터(㎞)가 넘는 거리의 통신 지연을 0.3초 이내에 처리한다. 핀란드 오울루 대학에서 경북 경산의 공장설비를 실시간으로 끊김 없이 관제할 수 있음을 선보인 것이다. 스마트공장은 제조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생산성은 높이고 불량률은 줄여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로봇을 이용해 작업을 자동화하면서도 원격으로 다양한 공정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통신오류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이동속도도 중요하지만, 통신 지연과 데이터 손실이 최소화되어야 한다. 통신 거리가 멀고 통신망이 복잡할수록 지연과 손실이 높아지는데, 이때 필요한 기술이 저지연·고신뢰 통신기술이다. ETRI는 본 기술을 기반으로 핀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4월 한 달간 ‘창립 22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대면 소비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을 비롯해 여행 경품 이벤트,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22주년을 기념해 쇼핑머니 22억을 지원한다. 신규 가입을 포함한 롯데하이마트 회원 4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총 1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신청은 2차수(1차: 3/25~30, 2차: 4/8~13)로 나눠 받는다. 지급되는 쿠폰 종류는 2가지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과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이다. 쿠폰 신청은 롯데하이마트 기업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1차에 선정된 2만명에게 4월 1일 쿠폰을 문자로 발송한다. 사용기간은 17일까지다. 2차 쿠폰은 15일에 준다.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의료진, 군인, 경찰, 소방관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응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브랜드와 모델에 상관없이 100만원 이상 구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에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 ‘스노우버스(Snowverse)’를 4월부터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노우버스는 특정 대학만을 위해 원하는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학생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첫 메타버스 서비스다. 그동안 범용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캠퍼스 일부를 메타버스 공간에 재현하거나 대학 입학 설명회, 축제 등 이벤트를 개최한 사례는 있었지만 상시 서비스 오픈은 스노우버스가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숙명여대의 축제인 ‘청파제’를 제1캠퍼스 메타버스 공간 스노우버스에서 구현, 2천9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제2캠퍼스를 메타버스로 구현하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랜선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스노우버스에서는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 학교에 가지 않고도 언제든 메타버스 공간에서 또 하나의 캠퍼스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숙명여대 정문에 잃어버린 엠블럼의 조각을 찾아가는 스토리 미션으로 구성된 캠퍼스 투어도 진행하고, 같은 과/동아리 학생이 모일 수 있는 프라이빗 채널에서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일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카드업계 최초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이하 AI) 분석 모델의 개발부터 학습(Machine Learning), 운영(Operation)과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하 AiOp, 에이옵)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오픈한 AiOp 플랫폼은 AI 분석 모델(데이터 수집, 처리, 학습, 추론, 재학습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의사결정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와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기술 기반으로 구축했다. 클라우드의 장점인 유연한 자원 활용과 최신 AI 기술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가, 엔지니어 등 사용자 친화적 환경을 통해 AI를 통한 분석 모델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플랫폼은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과 처리, 저장을 위한 데이터 인프라 영역과 △데이터 가공 △모델 학습과 배포 △성능 모니터링과 자동 재학습을 위한 파이프라인 구성에 필요한 기능들을 모듈화하는 MLOps 환경 구축을 통해 AI 분석 모델의 개발 시 생산성과 배포, 운영의 효율성을 높혔다. 또, 사용자 편의성과 클라우드 서비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국내 최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지에이웍스는 국내 유일의 종합 데이터 테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고도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분석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인프라 구축 및 역량 내재화 협업 ▲모바일 인덱스 등 통계데이터 활용 인사이트 발굴 ▲데이터플랫폼 구축 협업 및 활용 등의 공동연구를 진행해 금융 데이터를 통한 대고객 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아이지에이웍스가 보유한 4,300만명 규모의 디지털 고객 행태ㆍ기호 데이터, 커머스 데이터를 활용, 고객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금융과 연계한 초개인화된 고객 경험 제공 및 신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 필수 자산인 고객 데이터를 관리 하는 능력이 디지털기업으로서 중요한 핵심역량이 될 것이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 역량을 내재화 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29일 오후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부동산 전문 핀테크기업 ㈜디엔코리아(대표 매튜 샴파인 / 한국명 차민규)와 ‘주거용 부동산 플랫폼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디엔코리아의 ▲임대료 정산 업무 자동화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 월세 수익 기반 유동화 등 부동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플랫폼을 이용하는 ▲임대인 및 임차인 대상 맞춤형 금융 상품 제공 ▲외투기업 및 외국인 대상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 할 예정이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해외에는 부동산 핀테크 관련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4차 산업 기술과 금융서비스가 융합된 새로운 부동산 관련 서비스가 창출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재택근무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매튜 샴파인 ㈜디엔코리아 대표는 “동네 FLEX 월세 상품을 통해 소액의 보증금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프리미엄 아파트 주거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강창원 명예교수와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홍성철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KAIST 생명과학과 서연수 교수, KAIST 화학과 강진영 교수 연구팀과 협업 연구를 통해 RNA 합성 종결인자의 작동원리에 관한 여러 오래된 논쟁을 한꺼번에 잠재울 수 있는 ‘세 갈래 끝내기’를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전자가 발현되는 첫 단계는 유전자 DNA에 맞춰 RNA 중합효소가 RNA를 합성함으로써 유전정보가 DNA 거푸집에서 RNA 생산물로 복사되는 이른바 전사 과정이다. 이 전사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를 연구하면서, RNA 합성을 끝내게 하는 대장균 전사종결인자 단백질의 작동원리를 규명해, 지난 30년 가까이 여러 학설이 대립해 온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전사 과정에서 중합효소에 거푸집 DNA와 생산물 RNA가 함께 붙어있는 전사 복합체로부터 RNA가 분리되는 종결 단계에 이르기 전에 종결인자가 RNA의 특정 위치에 있는 종결 신호에 먼저 붙은 후 앞서 있는 중합효소를 ‘쫓아가서’ 전사를 종결한다는 작동원리가 1977년에 처음 제시됐다. 이와 다르게, 종결인자가 중합효소에 미리 붙어있다가 RNA 종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현대 의학이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아직까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는 질병이 있다. ‘치매’라고도 불리는 알츠하이머병이 그것인데, 단백질의 응고가 질병을 일으키는 이유 중 하나로 알려졌을 뿐 정확한 진행 과정을 알기는 어려웠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인공세포를 이용해 ‘베일에 싸여 있던’ 세포 내 단백질의 응고 과정을 샅샅이 파헤쳤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과 김기문 교수(기초과학연구원(IBS) 복잡계 자기조립 연구단 단장)·통합과정 이홍근 씨, 장영태 교수(연구단 부단장) 연구팀은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 박경민 교수(前 IBS 연구단 그룹리더)와 공동으로 인공세포를 이용해 단백질 응고 과정을 밝혔다. 이 연구성과는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결과로, 화학 분야 권위지 중 하나인 ‘JACS’에 최근 게재됐다. 단백질의 응고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졌지만, 기술적인 한계로 이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는 없었다. 단백질은 고도로 복잡한 생리학적 환경에서 복합적인 단계를 거쳐 응고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사람이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