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회장 하영선, AWAK)가 16일(수)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한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2)’ 시상식에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 15일(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의 ‘올해의 유틸리티 부문’에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의 ‘올해의 픽업 부문’까지 2관왕을 차지해 K-픽업의 뛰어난 우수성 인정과 더불어 위상을 높였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하영선(데일리카, 국장) 회장은 “쌍용차는 그 동안 오프로드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강점을 지닌 SUV를 꾸준히 소개하는 등 차별적인 판매 전략이 돋보였다”며 “이런 SUV 기술력을 토대로 한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판매 가격과 디자인, 그리고 퍼포먼스 등 품질면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올해의 픽업에 선정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시상식 참석한 이광섭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2022 올해의 픽업’에 선정되어 진심으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주파수 추가 할당이 끝내 무산되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무능론'이 도마위에 올랐다. 소비자단체가 소비자 편익을 최우선으로 사업자들간 이해관계를 돌파해야 한다는 주문도 공염불이 됐다. 정부가 구체적인 주파수 할당 계획은 내놓지 않으면서 시장 혼란이 가중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할당 등 현안을 풀기 위해 임혜숙 과기부 장관이 17일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났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초 2월 중 주파수 추가 할당 관련 공고에 이어 경매를 실시하려던 할당 계획도 지연이 불가피하게 됐다. 임혜숙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주파수 할당의 최우선 목표가 5G 서비스 품질 제고와 투자 촉진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주파수 할당 검토를 하고 조속히 방향과 할당 일정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는 웹이코노미와 통화에서 “지난 한해 총 4조원 넘게 연간 영업이익 최대기록을 달성한 통신 3사가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설비투자 및 마케팅 비용 절감 기조를 이어갈 조짐이 보인다”며 “주파수 추가 할당이 연기될 경우 통신업계의 투자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0(목)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2022년 제1차 섬유산업위원회(위원장 구홍림)」를 개최했다. 섬유산업위원회는 중기중앙회 산업별위원회 중 하나로, 섬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 날 위원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명필 한국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연합회장,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지역회장 등 섬유업계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와 부산 지역 업계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감소 및 내수부진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세 섬유업계의 활력제고와 탄소중립 이행 등을 위해 △‘저탄소 청정연료 전환사업’ 지원 확대 및 용수료 감면 △중소 섬유·염색기업 지원법 제정 △환경책임보험료 요율 인하 등을 건의하며 업계 지원확대를 촉구했다. 구홍림 섬유산업위원장은 “지난해 6월 환경부에서 환경책임보험 부담완화를 위해 무사고할인율 도입, 자기부담금 인하 등 제도개선을 추진해 업계 부담을 완화해줘서 감사하다”며 “하지만 대형보험사가 매년 수백억원에 해당하는 이익을 거둬 들이고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여전히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일(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과 함께 「중소유통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비대면ㆍ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및 소비 트렌드 변화를 맞아, 중소유통업의 적응을 지원하고 성장 기반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디지털 시대 도래에 따른 중소유통기업의 적응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다뤘다. 먼저, 소상공인 영위 업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통업 분야에서 비대면ㆍ온라인 전환과 업종의 규모화 등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중소유통 관련 정책은 주로 오프라인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은 대규모유통업의 진입ㆍ영업제한 등 규제에 집중돼 중소유통업 맞춤형 지원에 부합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중소유통 보호ㆍ진흥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중심 시장 변화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유통의 효율적인 스마트화,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2.9(수)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2년 신년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차기정부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중기중앙회는 지난 1.17~24일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인들은 한국경제가 당면한 최우선 해결과제로 △고용과 노동정책의 불균형(33.7%)를 첫 손으로 꼽으며, 차기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최저임금‧근로시간 등 노동규제 유연화(40.5%)가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공정거래 환경 조성(19.0%) △중소기업간 협업 활성화(16.0%)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7.7%) 등의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불만족’이 28.3%(매우 불만족 11.0%+불만족 17.3%)로 ‘만족’ 16.5%(매우 만족 3.7%+만족 12.8%)를 상회했다. 현 정부가 잘한 중소기업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코로나19 관련 경영안정 지원(34.5%)이, 반대로 현 정부 중소기업 정책 개선사항으로는 △획일적인 주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PC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이 클래식 서버에 2.2 업데이트 ‘데바, 아라카를 열다’를 진행했다. 아이온은 인스턴스 던전 ‘아라카’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아라카에서 ‘고대의 유물’과 ‘청금 공훈 훈장’을 획득할 수 있다. 아라카는 용계 요새 점령과 무관하게 입장할 수 있고, 주 1회 진행 가능하다. 성장 구간도 함께 개편했다. 게임 내 미션을 레벨 구간에 따라 재구성하고, 획득 경험치를 큰 폭으로 상향했다. 이용자들이 캐릭터 육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파티 던전이었던 ‘강철갈퀴 호’를 1인 던전으로 변경했다. 강철갈퀴 호에서는 44레벨 유일 등급 방어구를 파밍할 수 있다. 이용자는 빠른 성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엔씨(NC)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사항을 업데이트했다. 상위 랭크 도전과 공략 시간 단축을 위해 ‘암흑의 포에타’에 보너스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개체가 추가되었다. 활발한 어비스 하층 요새전 진행을 위해 ‘종족 세력비 책정’에서 어비스 하층 요새전의 점령 여부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복잡한 긴장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KOTRA(사장 유정열)는 15일 ‘우크라이나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단계 상향 및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키로 했다. 부사장이 반장을 맡아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고 국내외 참여부서와 인원도 대폭 늘려 우리 기업 및 바이어 동향 파악, 영향 분석, 기업 애로 해소, 공급망 및 안전 지원 등의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역조사실, 글로벌공급망실, 해외진출상담센터와 CIS본부 및 무역관 등이 대책반에 참여해 협력하고, 수출‧현지진출기업 애로 접수 전담을 위한 전화, 온라인창구(kotra 무투24 전용메뉴)를 신규 개설키로 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가 공급하는 대표품목에 대한 공급망 관리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비상대책반 관계자는 “강대국 이해가 얽혀있는 만큼 교전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긴장상태가 장기화되면 수출 및 진출기업 활동,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에 사업장을 둔 우리 기업은 각각 13개, 120여 개사이고, 대 우크라이나, 러시아 연간 수출기업은 각각 2300, 5400여 개사, KOTRA 고객 중 이들 두 나라 관련 서비스 이용기업은 5년간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활동이 늘면서 새로운 취미로 ‘홈베이킹’이 각광받고 있다. 집콕 생활로 인한 우울감을 베이킹으로 해소하려는 소비자들이 집밥을 넘어 ‘집빵’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와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빵류 시장 규모는 3조9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1%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제과점 매출 감소가 전체 빵 시장 규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채널별 빵류 유통 비중 역시 제과전문점은 감소한 반면,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등의 비중은 늘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간편한 홈베이킹에 도움을 주는 베이킹 믹스와 냉동생지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 “실패 없는 홈베이킹” ㈜오뚜기 ‘달걀 하나 톡 넣는 쌀컵케이크’, ‘쉐이크앤팬 핫케이크 믹스’ 베이킹 믹스 제품을 활용하면 별도의 제빵 도구나 오븐 없이도 손쉽게 홈베이킹을 즐길 수 있다. ㈜오뚜기 ‘달걀 하나 톡 넣는 쌀컵케이크’는 달걀 1개만 준비하면 폭신한 컵케이크를 만들 수 있는 간편믹스 제품이다. 종류는 △초코 △치즈 △스윗바나나 등 3종으로, 밀가루 대신 국산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SK하이닉스가 연산 기능을 갖춘 차세대 메모리반도체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 저장 역할을 맡고, 사람의 뇌와 같은 기능인 연산(Processing) 기능은 비메모리반도체인 CPU나 GPU가 담당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관념을 깨고 연산도 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메모리’를 꾸준히 연구해왔고, 이번에 첫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달 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2022 ISSCC’에서 PIM 개발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이 기술이 진화하면 스마트폰 등 ICT 기기에서 메모리반도체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메모리 센트릭(Memory Centric) 컴퓨팅’도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PIM이 적용된 첫 제품으로 ‘GDDR6-AiM(Accelerator in Memory)’ 샘플을 개발했다. 초당 16기가비트(Gbps) 속도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GDDR6 메모리에 연산 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다. 일반 D램 대신 이 제품을 C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벼랑 끝에 선 청년에게 희망을'이라는 보고서를 2월 16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청년고용이 부진한 원인은 경직적인 노동시장 구조, 노동시장 미스매치(고학력화·임금격차 등으로 인력수급 불일치, 산업 수요를 따라오지 못하는 대학교육), 우리 경제의 고용창출력 저하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 (경직적 노동시장 구조) 경직적 노동시장 구조와 연공형 임금체계는 노동시장에 들어오려는 청년층에게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직적 고용규제와 강성노조의 과도한 요구로 대기업·정규직이 높은 임금*과 고용 안정을 누리면서 청년층은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공형 임금체계가 지배적이고 임금연공성도 경쟁국보다 높은 상황*에서 정년 60세 의무화까지 시행되면서 청년고용 부진이 심화되었다. ■ (고학력화, 임금격차 등으로 인력 수요-공급 미스매치) 지나치게 높은 대기업 대졸초임으로 고학력 청년층의 대기업·공기업 쏠림 현상은 더욱 커진 반면, 중소기업은 만성적 인력 부족 현상을 겪는 인력 수요-공급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있다. 국내 대규모 사업장의 대졸초임은 중소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샘표 질러(Ziller)가 숯불 바비큐 맛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질러 직화풍 BBQ’에 매콤함을 더한 신제품 ‘질러 직화풍 BBQ 핫칠리’를 선보인다. 질러 육포가 홈술 안주나 간식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질러 직화풍 BBQ’ 매출이 20년 대비 21년 약 50% 급증하며(샘표식품 내부 집계 기준) 인기를 끌자 새로운 플레이버로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신제품 ‘질러 직화풍 BBQ 핫칠리’는 싱가포르나 홍콩에서 유명한 직화 육포 맛에 고추의 화끈한 매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씹을수록 깊어지는 불맛과 입에 착 붙는 달달함, 중독성 있는 매운맛이 질 좋은 육포의 쫀득한 식감과 어우러져 매력적이다. 개별 포장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손에 묻지 않아 위생적으로 나누어 먹기에도 좋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GS25 편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질러 마케팅팀 담당자는 “’질러 직화풍 BBQ’가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불맛과 잘 어울리는 매콤달콤함을 더한 ‘직화풍 BBQ 핫칠리’를 선보이게 됐다”며, “씹을수록 맛이 깊어지는 질러 육포와 함께 스트레스를 날리고 기분 전환하시기 바란다”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최주선)의 OLED 핵심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회사의 독자 기술인 다이아몬드 픽셀(Diamond Pixel™)과 '에코스퀘어 OLED(Eco²OLED™)' 홍보 영상(OLED World by Diamond Pixel™)이 유튜브 조회수 1700만 뷰, 웨이보 1400만 뷰를 기록, 통합 조회수 3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상 게시 후 한달 여 만이다. 다이아몬드 픽셀(Diamond Pixel™)은 삼성디스플레이가 '13년 갤럭시S4에 최초 적용한 픽셀 구조로 인간의 망막이 적색(R), 녹색(G), 청색(B) 중 녹색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에 착안해 녹색 소자를 늘리고 45도 대각선 방향으로 화소를 배열한 것이 특징이다. '에코스퀘어 OLED(Eco²OLED™)' 역시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무편광 저전력 기술로 편광판을 없애 광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들어 이런 고유 기술을 브랜드화하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은 1분36초 분량으로 주인공이 다이아몬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농심이 오는 4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 예정인 비건 레스토랑의 이름을 ‘포리스트 키친(Forest Kitchen)’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름 그대로 숲(Forest)과 주방(Kitchen)을 조합한 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의 건강함을 담은 메뉴를 제공하겠다는 뜻이다. 또한, 휴식(For Rest)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는 만큼 비건 메뉴로 개인의 휴식은 물론 지구 환경에 기여하겠다는 생각도 함께 담았다. 농심 관계자는 “포리스트 키친은 자연을 담은 건강한 메뉴로 몸과 마음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포리스트 키친의 총괄 셰프로 김태형 씨를 선임했다. 김태형 총괄 셰프는 미국 뉴욕의 전문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졸업 후 뉴욕 미슐랭 1, 2스타 레스토랑에서 근무한 바 있다. 특히, 김 총괄 셰프는 지난해 ‘내 몸이 빛나는 순간, 마이 키토채식 레시피’를 출간하는 등 평소 비건 푸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해왔다. 글로벌 수준의 레스토랑에서 체득한 메뉴개발 노하우와 그간 비건 푸드에 대한 연구성과를 접목해 다양한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농심이 비건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하이트진로가 수입∙판매하는 와인 매출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홈술족 증가와 와인 대중화가 확산되면서 2021년 와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약 45% 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와인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나선 2015년과 비교하면 4배 이상 성장한 수치이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주류시장에 발맞춰 소비자 세분화에 집중한 것이 와인 성장을 이끄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 MZ세대를 타겟으로 샴페인, 오렌지 와인 등 주류 트렌드에 맞는 와인을 출시하고, 와인 수집가들을 위한 ’도멘르로아’와 같은 프리미엄급 와인을 소개했다. 또,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품종 ‘테롤데고’와 같은 품종을 소개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매진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에만 120여개 와인을 출시해, 현재 11개 국가에서 600여개를 수입 중이다. 실제로, 하이트진로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떼땅져’를 비롯해 지난해 샴페인 매출이 70%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와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치아치 피꼴로미니'는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됐고, 가성비 와인 '제
[웹이코노미 김민서 기자] B세포는 바이러스 감염이나 암 발생과 밀접하게 관련된 면역세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세포는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내지만, 과하게 많아지면 오히려 암을 자라나게 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연구팀이 이러한 B세포를 조절하는 ‘손’ 역할을 하는 표적 단백질을 찾아냈다. POSTECH 생명과학과 이윤태 교수, 통합과정 홍혜빈 씨 연구팀은 가피쿠아(capicua, 이하 CIC)라는 단백질이 B-1 세포의 형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B세포는 태아 단계에서 최초로 만들어지는 B-1 세포와, 태어난 후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B-2 세포로 나뉜다. 그 중 B-1은 일단 태어나고 나면 자라나지 않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연구팀은 태아 시기와 출생 후 변화가 큰 CIC 단백질이 B-1 세포 변화와 관계가 있으리라 보고, CIC 단백질을 억제한 쥐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CIC가 없는 쥐는 정상적인 쥐보다 B-1 세포가 많고, B-2 세포는 적었다. 특히 CIC는 B-1 세포의 전단계인 TrB-1(Transitional B-1) 세포 형성마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