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CJ그룹이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불거진 CJ올리브영 매각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5일 CJ그룹은 "당사는 현재 CJ올리브영의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바 매각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님을 알린다"고 공시했다.
앞서 한 매체는 CJ가 크레디트스위스를 통해 CJ올리브영을 MBK파트너스에 5000억원 상당에 매각하려고 협의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 헬스앤뷰티(H&B)스토어 1위 브랜드인 CJ올리브영의 최대주주는 CJ로 지분 5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남 이선호씨가 17.97%, 이 회장 장녀 이경후씨가 지분 6.9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IT부문과 H&B부문으로 각각 분할됐다. IT부문은 그룹 지주사인 CJ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H&B부문은 CJ올리브영으로 신설됐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