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진수 기자] 김경욱 국토교통부 차관이 도로의 날 기념식을 통해 "정부는 미래 겨냥한 세계 일류 스마트 도로 건설에 앞장 설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2019년 도로의 날 기념식은 4일 일산 킨텍스에서 '도로와 함께, 국민과 함께, 미래路! 세계路!'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념식 행사에는 김 차관을 비롯해 이강래 한국도로협회장 등 도로 관계자들과 윤관석 의원, 윤호중 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차관은 이날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도로 관련 관계자들이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한 정부 차원에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남겼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도로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도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도 벌어졌다. 김 차관은 이날 함께한 유공자 70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해 도로인 격려에 나섰다.
한편, 도로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 원동력이 된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을 기념한 것으로, 지난 1992년 제정돼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으로 진행돼왔다.
이진수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