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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IT·게임

경찰, 빅데이터 교통 정리 나선다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경찰청이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분산돼있던 각종 빅데이터 교통 정리에 나선다. 경찰청은 최근 기획재정부에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정보화 전략계획'에 대한 예산 심의를 신청했다. 그간 경찰청은 112시스템과 교통전산시스템 등 빅데이터 관련 약 31개 정보시스템과 약 145억 건의 정형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각자 기능이 분리돼있어 활용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찰청은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파악하기 위한 분류체계 개편 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치안빅데이터정책과를 빅데이터 전담 부서화해 2년간 운영한 뒤 정보화장비정책관 산하로 정식 편성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지능화된 범죄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에 근거한 스마트 치안의 필요성이 크게 강화됐다"며 "이번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은 효율적 경찰 임무 수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이민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