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남양주시, SK매직과 함께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남양주시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요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남양주시 내 결식우려아동 60명에게 10개월간 1만 3,200여식의 도시락을 지원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4일(수) 경기도 남양주시청 여유당에서 진행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승혁 SK매직 B2C영업실 실장,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지자체 및 참여기업, 사회적 기업의 서로 다른 역량을 살린 체계적 운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SK매직은 도시락 공급에 사용되는 사업비를 기부했으며,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제조 및 배송을 맡았다. 남양주시는 지원 대상자 발굴 및 행정 지원은 물론, 사업 종료 후에도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SK매직은 후원금을 기부하는 한편, 방문 관리 담당 MC(Magic Care)로 구성된 봉사단이 남양주시 결식우려아동에게 전달될 도시락 포장 자원봉사에 나서면서 아이들을 위한 사회 안전망(Safety-Net) 구축에 힘을 더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 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을 보태주신 남양주시와 SK매직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모든 결식우려아동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및 지방정부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21개 기업, 88개 지방정부, 42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