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하나금융투자는 31일 아모레퍼시픽에 목표주가는 22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상향)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투자의 박종대, 서현정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 41% 성장한 1조 4,020억원과 1,08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을 큰 폭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매출이 좋았다. 국내 화장품 매출이 YoY 12%, 생활용품이 YoY 6%, 해외화장품이 YoY 9% 모두 성장률이 제고되었다. 특히, 고마진 채널과 상품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 중국도 온라인/럭셔리 매출 비중이 상승하면서 지속적인 광고선전비 증가에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체 매출에서 설화수 매출 비중은 27%까지 상승했다. 역대 최고치다
실적추정치 및 밸류에이션 상향 조정으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모두 올린다. 22만원 12MF PER 30배다. 1) 설화수의 대 중국 브랜드 인지도 회복이 검증되고 있으며, 2) 고마진 브랜드, 채널(온라인/면세점) 비중 상승으로 추세적인 매출 및 수익성 제고가 가능하게 되었다. 3) 최근 대 중국 수출 증가율 회복 등 산업 지표 회복 역시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이다. 비중확대가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