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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데일리마켓뉴스] LG전자, 가전 수출 증대와 TV 회복 확인 > 전장 적자-하나금융투자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하나금융투자는 31일 LG전자에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투자의 김록호, 이준민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세부 실적은 매출액 15조 7,007억원(YoY +2%, QoQ +0.5%), 영업이익은 7,814억원(YoY +4%, QoQ +20%)을 기록했다. 잠정실적 발표 당시에 하나금융투자가 호실적의 원인으로 추정했던 MC부문, BS부문은 기존 전망치와 100억원 미만의 차이에 불과했다. 서프라이즈의 주역은 HE부문의 영업이익률 8%대 시현이다. 미중 무역분쟁 및 불리한 환율 환경 안에서 주력 사업인 TV의 수익성 개선은 유의미하다는 판단이다. OLED TV를 필두로 하이엔드 비중 확대되어 믹스 개선 효과가 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19년 3분기 HA부문에서 건조기 관련 일회성비용이 발생했음에도 8%라는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했다. 지난 3년간 신성장 가전의 국내 판매 확대를 통한 레벨업은 수차례 확인되었다. 올해부터는 신성장 가전의 수출이 확대중이다. 2020년 가전의 수출 확대, OLED TV 확판, MC 적자 축소로 오랜만에 3개 사업부 모두 증익 가능성이 보인다. VS부문이 2020년 연간 흑자 전환 불가능하다는 언급이 아쉽지만, 본업의 중요도와 비교불가라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