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3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목표주가는 2만3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송유림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6조 원, 영업이익은 99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5.3%, 18.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화공 부문을 중심으로 높은 매출 성장이 나타나는 가운데 이익률 역시도 양호했다. 무엇보다 정산이익 등 일회성 이익의 부재와 판관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6%대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다. 지분법 손익은 회계처리의 문제로 3분기 누적 100억 원에 불과하지만 4분기 일시 반영으로 연간 가이던스 310억 원 달성에는 크게 무리가 없을 전망
- 4분기부터는 수주 소식이 집중될 전망이다. 올해 내 수주를 기대하고 있는 프로젝트로는 아제르바이잔 Socar(10억 불), 사우디 우나이자 가스(12억 불), 이라크 가스 및 태국 가스석화(합산 7억 불) 등
- 향후 1~2년 간 실적 개선이 대형 건설사 중 가장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4분기부터는 해외수주 소식도 집중될 전망이다. 현재 동사의 주가는 12M Fwd. P/E 10배, P/B 2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