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우리금융지주에 목표주가는 1만55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메리츠종금증권의 은경완 애널리스트이다.
- 3Q19P 순이익 4,860억원(-18.7% YoY, -20.5% QoQ)으로 컨센서스 7.6% 하회
- 1) NIM -9bp, 2) Loan growth +3.0%, 3) CCR 0.16%, 4) CIR 48.9%, 5) CET1 8.5%
- 높은 자산 성장과 건전성 관리 능력은 인상적이나 반대급부로 마진은 급락
- 순이자이익 감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만큼 Top line 방어 노력 절실
시장의 관심도 상대적으로 1) 비은행 부문 이익기여도가 높고, 2) 주주환원(배당확대) 여력이 큰 기업으로 쏠리고 있다. 반면 우리금융은 성공적인 지주사 전환과 적극적인 비은행 확대 노력에도 여전히 은행 이익이 압도적이다. 최근 문제가 된 DLS/DLF 관련 이슈도 중장기적인 영업력 위축, 비이자 부문 실적 둔화 가능성 등의 우려로 번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비은행 부문 이익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제고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당장은 내년 핵심이익 감익 여부에 대한 시장의 걱정을 덜어줄 필요가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