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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데일리마켓뉴스] 한미약품, 자체 개발 제품의 호조세로 깜짝 실적 달성-미래에셋대우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미래에셋대우는 30일 한미약품에 목표주가는 47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대우의 김태희 애널리스트이다.

 

연결 기준 3Q19 매출액 2,657억원(+12.9% YoY), 영업이익 249억원(+16.0% YoY)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다. 매 분기 약 90억원씩 계상되던 RAF 저해제의 기술이전 계약금이 종료됐음에도 아모잘탄 플러스(고혈압 치료제)와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 에소메졸(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등 주요 제품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

 

지난 9월 노보 노디스크가 GLP-1 유사체의 경구형인 라이벨서스(Rybelsus)를 개발해 FDA 허가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강력한 경쟁 약물의 등장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peak 시장 점유율을 15%로 하향했고, 이 부분만큼 가치가 감소했다. 하지만 NASH(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Triple agonist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체중 감소 효과가 뛰어난 LAPS Glucagon의 우수한 임상 데이터가 쌓이고 있으며, PD-1/HER2 이중항체가 연내 중국 임상 1상에 진입할 예정이라는 점 등이 매력적이기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