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하이투자증권은 30일 티웨이항공에 목표주가는 63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Initiate)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이투자증권의 하준영 애널리스트이다.
- 동사는 일본노선항공여객 수요가 회복되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다. LCC업체 중 일본노선 매출비중이 가장 높았기 때문. - 2020년에는 LCC들의 항공기 도입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항공여객시장의 수급이 2019년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 - 여기에 신규시장진입자인 플라이강원과 에어로케이의 경우 국토부의 면허발급조건에 따라 양양공항과 청주공항을 거점공항으로 3년간 유지해야 한다.즉, 김포공항발이나 인천공항발국내선 및 국제선을 3년간 운항할수 없다.
Target P/B는 국내 LCC Peer인 제주항공과 진에어의 2020년예상 P/B 1.7배를 20% 할인하여 산출하였다. LCC업체들이 치킨게임에 돌입하고 황금노선인 일본노선수요가 급감하면서 동사의 ROE가 2019년 -10.5%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2020년 업계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한-일간관계가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회복돼 동사의 ROE는 2020년 7.2%, 2021년 18.1%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