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국투자증권은 29일 GS건설에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국투자증권의 김치호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4%, 20% 줄어든 2.4조원과 1,880억원으로 낮아진 시장 눈높이에 부합. - 해외 매출 감소에도 분기 영업이익 1,880억원을 달성한 것은 국내와 해외 모두에서 관찰되는 이익률의 개선 덕분이다. 비록 전년대비 감소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대규모 적자를 반영한 2013년을 제외한 2011~2017년 연평균 영업이익이 2,000억원 수준이었음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변화다. 하지만 분양과 수주로 대변되는 선행지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주택 우려가 부각되는 가운데 해외수주가 여의치 않으며 주가 역시 부진하다. 현 주가는 역사적 저점수준인 12MF PBR 0.56배에 거래되고 있다. 수주 파이프라인과 부동산 규제를 감안할 때 단기적인 반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과 베트남 신도시 개발 등 전략적 투자가 어김없이 결실로 이어질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매력도는 높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