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하나금융투자는 29일 고려아연에 목표주가는 58만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하나금융투자의 박성봉, 김도현 애널리스트이다.
1) 아연을 제외한 주요 금속들의 LME가격 상승(QoQ 연 +7.7%, 금 +12.6%, 은 +14.1%)과 2) 원/달러 환율 상승(QoQ +2.3%)에도 불구, 3) 아연가격 하락(QoQ -15.1%)과 4) 하나금융투자 예상치를 하회한 판매량(YoY 아연 -10.7%, 연 -16.8%, 금 -16.4%, 은 -4.5%)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연의 경우 공장 개보수 영향으로 생산량도 21.9% 감소했다
동시에 LME 아연가격의 경우 9월초까지 2,300불/톤을 하회했지만 중국의 인프라 부양 및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등에 성공했고 10월말 현재 2,500불/톤을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고려아연의 아연 수익률과 호주 SMC 및 국내 징콕스코퍼레이션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귀금속 및 연가격 또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아연의 4분기 영업실적 개선에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