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한화투자증권은 29일 SKC코오롱PI에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한화투자증권의 김준환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44억 원과 영업이익 145억 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와 우리 추정치를 영업이익 기준 각각 17%, 30% 하회하였다. 중국 스마트폰과 일반 산업용 PI의 부진 때문이다. 다만 동사의 4분기 실적은 긴 부진을 벗어나 재차 전년동기대비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북미 고객사의 견조한 스마트폰 판매로 방열시트용 PI 실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며, 신규 비즈니스 매출이 가시화되면서 계절성이 완화되기 때문
- 신규 비즈니스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국내 800억 원 시장 규모인 CoF용 PI 국산화 성공에 따른 시장 침투 시작, 2) ASP가 높은 5G MPI용 PI 공급 개시, 3) 폴더블 스마트폰용 베이스 필름 매출확대 등이다. 보수적인 추정치를 가정해도 신규 비즈니스로 최소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 - 목표배수는 2018년 PI 필름 성장시기의 상단 PER이다. 신규 아이템의 매출 비중 확대로 스마트폰 FPCB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re-rating이 가능하다는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