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9일 화승인더에 목표주가는 1만4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김한경 애널리스트이다.
3Q19 실적은 매출액 3,506억원(+19.7% yoy), 영업이익은 281억원(+116.2% yoy, OPM 8.0%)로 당사 추정치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3분기는 통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고단가 위주의 신규 오더와 경쟁사 물량 이전효과에 따른 매출 상승, 2분기를 마지막으로 B급 재고 관련 손실 반영이 마무리되며 매출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된 영향으로 추정
화승인더는 시장에서 지주사로 간주되며 멀티플 디스카운트를 적용 받고 있으나 1) 지주사법에 따른 지주회사에 해당되지 않으며, 2) 자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3) 신발 자재 조달 및 생산, 유통 및 마케팅, 고객사 납품까지 신발 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관여하고 있는 만큼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화승엔터프라이즈 연결 인식분 이외에도 자체적으로 순도 높은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음에도(2019F OP 화승인더 1,024억원 / 화승엔터770억원) 현 시총은 엔터프라이즈 지분가치(약 6,470억)에도 못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