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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데일리마켓뉴스] GS건설, 실적도 모멘텀도 아쉽다-KB증권

[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KB증권은 28일 GS건설에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KB증권의 장문준 애널리스트이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44조원 (-23.6% YoY, -5.2% QoQ), 영업이익 1,877억원 (-19.8% YoY, -8.8% QoQ), 지배주주순이익 1,675억원 (+24.4% YoY, +17.0% QoQ)의 잠정실적을 발표하였다. 주택/건축부문 공정 진행 저조에 따라서 매출액이 낮아진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였다. 준공 정산 효과 등으로 주택/건축부문과 토목부문 매출총이익률이 각각 16.7%, 11.4%로 호조를 보였으나 낮아진 매출 수준에 판관비 (판관비율 5.8%) 증가가 부담요소로 작용

 

이번 분기 낮아진 매출액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7~8%대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회사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판단된다. 다만 정부의 분양가규제 강화 기조 이후 건설업종에 대해 악화된 투자심리를 극복할 수 있는 모멘텀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PBR 0.6배 미만, PER 5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지만 주가의 본격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① 내년도 역성장 우려를 극복하는 신규 주택공급 추이, ② 보다 적극적인 해외수주 의지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