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KB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목표주가는 18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KB증권의 강성진 애널리스트이다.
비계열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성장과 일감몰아주기 논란 불식이 투자 포인트다. 목표주가는 DCF 방식 (WACC 5.7%, 영구성장률 1.6%)을 적용해 산출했다.
현대글로비스의 3Q19 매출액은 4.8조원 (+8.6% YoY, +5.7% QoQ), 영업이익은 2,606억원 (+39.3% YoY, +28.9% QoQ), 당기순이익은 454억원 (-70.5% YoY, -62.7% QoQ)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및 KB증권 기존 전망치를 각각 25.8%, 18.6% 상회했다.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의 리스크 요인은 지배구조 변화과정에 있다.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변경 과정에서 최대주주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지분이 처분될 경우 현대글로비스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발생할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