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시황분석팀] 유진투자증권은 28일 현대건설에 목표주가는 6만5000원이며, 투자의견은 매수(유지)로 제시했다.
담당 애널리스트는 유진투자증권의 김세련 애널리스트이다.
현대건설의 3Q19 매출액은 4조 87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 감소, 컨센서스 대비 9.9%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3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와 동일, 컨센서스 영업이익 2,728억원 대비 12.3% 하회했다
매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건축부문 일부 현장 준공에 따라 발생한 일시적 매출 공백에 기인한다. 그러나 개포8단지, 김포리버시티, 하남포웰시티, 세종마스터힐즈와 같은 자체주택 현장의 4분기 매출 확대로 다시금 성장 동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4분기 성장성의 확인, 꾸준한 해외 수주 확대로 주가 할인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국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성장성 및 해외 모멘텀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대형 건설주 내 Top-picks 추천을 유지한다